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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 (양장) - 개정 증보판
지재 지음 / 몽무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내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 걷는 법
나답게 사는건 뭘까?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40대이지만 아직까지도 이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서는게 불안하다. 세상 속 사람들과 부딛기며 살아가는것 도 서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어쩜 20대보다 더 깊다. 나이는 들어가면서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허전함은 늘 더 큰 불안감과 무기력으로 나를 괴롭힌다. 그나마 책 읽는 시간에 나의 삶을 생각하고 나답게 나의 삶을 살아가는게 뭔지 고민하게 된다. 오는 만난 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도 이런 나의 질문과 나를 제대로 바로 보고 진짜 나답게 살아가는게 뭔지 그 정답에 가까운 길을 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총 3부로 이야기 하고 있다. 1부는 나와 세상이야기, 2부는 나와 남 이야기, 마지막 3부에서는 나로 부터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야기 큰 기본틀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지, 정, 중 세 친구들의 대화로 그들의 생각을 들려주는것이다. 마치 3명의 인문학 토론이라고 할까?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에서 그들만의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서로의 생각을 말하면서 끝에서는 합이라는 질문의 답을 말학고 있다. 솔직히 철학적 질문도 어려웠지만 그들의 대화 내용은 평범하지는 않았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된 생각의 확장이라 철학적 사고를 요해 가볍게 읽는 즐거움은 없다. 하지만 생각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색다른 생각거리와 말을 꼽십어 이해하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기만의 답을 찾아간다? 정확히 무슨 뜻이지?"
"선택은 모두 각자의 몫이야. 당연히 불안하고 막막하지. 미래는 알 수 없고, 내가 내린 선책이 옳은 것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니까. 제일 쉬운 건 주어진 선택지 안에서 답을 찾는 거지만, 자기만의 답을 찾는 사람은 문제에 집중해. 그리고 주어진 선택지가 아닌 내 앞에 놓인 문제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만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거야. 그리고 자기만의 선택으로 자기만의 길을 가는 거지."p27
자기만의 답을 찾는것. 먼저 문제에 집중하라는 말. 질문해 집중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생각할 수 있다는 말.주어진 답에서 찾는게 아닌 진정한 나만의 길과 수 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은 모두 나만 알고 나만 그 답으로 행동 할 수 있다는 것. 너무나 공감한다. 한편으로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답이 진짜 정답인지 선택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것이기에 매번 불안해 한다. 그러면서 내 의지대로 생각하고 아주 작은 결단으로 행하는 행동들에서 우리들이 바뀐다는 사실도 말하고 있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없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들은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답이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는데도 그 답을 바깥에서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것 아닐까? 자기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고 나와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면서 나의 삶의 태도도 바뀌며 세상의 중심으로 설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늘 나를 돌아보고 내 생각을 정리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또 하루를 버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