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홀로서기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단단한 공부법
이찬영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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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단단한 공부법
어른의 홀로서기
이찬영 지음

나이가 들수록 더 단단해지기 위해 공부의 끈을 놓치 않게 된다. 아직은 이 공부가 나를 어떻게 변화 시킬지 솔직히 확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지내기는 싫었다. 저자 이찬영은 어른이 도태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가 위해 그리고 홀로서기 독립을 위해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내가 품었던 공부에 대한 미련에 공부의 끈을 놓지 않은게 나도 현실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라는걸 더 확실하게 되었다.

"홀로 서려면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하려면 읽고 쓰고 말해야 합니다."p4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에서는 어른의 홀로서기를 위해 왜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는지, 그렇다면 어른의 홀로서기 공부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홀로서시를 위한 아침공부가 눈에 들어온다. 이른 아침 시간에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 몰입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내 성장의 기회, 내 인생을 바꾸는 기회로 삼는걸 원칙으로 한다. 작가는 아침에 자신이 파고들 분야의 책을 정하여 깊이 읽는 묵상 독서를 알려주고 있다.
제 2장에서는 여러 독서법을 소개하면서 특히 묵상 독서를 중심에 두고 깊이 탐구하는 어른의 공부법을 말하고 있다. 책의 종류에 따라 저자는 여러 독서법을 소개 한다. 빨리 읽는 발췌법, 속독법과 느리게 읽는 정독법, 가장 느리게 읽는 묵상 독서까지, 그 중에서 묵상 독서에 큰 의미를 두고 자세히 설명한다. '효율적인 묵상 독서 5단계'라고 칭하고 각 단계별 독서방법을 알려주고 최종 5단계에서는 글쓰기까지 이어지게 한다. 단순 책을 요약 정리하는게 아닌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을 자신의 생각으로 끌어 내는 것이다. 이 글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제 3장에서 다루고 있었다. 묵상 독서의 가장 중요하고 다른 독서법과 큰 차이는 바로 여러 번 반복 읽기였다.
"한 번 읽고 말았으면 놓쳤을 지식을 생각하면 재독을 할 때마다 이 방법의 유용성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한 번 읽어서는 잘 파악되지 않거나 서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재독을 하면서 연결되고 파악되니 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너 번 더 읽으면 핵심 줄거리까지 드러나고 필수적인 내용은 기억에 저장됩니다."p134
이렇게 아침시간에 묵상 독서로 책을 깊이 있게 읽고 그 내용을 토대로 글쓰기를 하고 이런 과정으로 쌓여 나만의 메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 우선 아침 묵상 독서로 하루를 열어야겠다. 습관으로 잡혀야 나만의 홀로서기 공부가 빛을 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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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2 : 너를 위한 시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5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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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2: 너를 위한 시간》
김선영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이 나온지 7년 정도 지나 《시간을 파는 상점2》가 나왔다. 사실 1권을 읽어보지 못했기에 1권 내용과 이어지면 어떻하나 하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을 가졌지만 오로지 2권만 집중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 도전적으로 읽었다. 가제본이지만 제목에서 풍기는 책의 이미지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촉과는 반대로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청소년 문학이었다. 책 내용에 대한 전체 느낌은 주인공 고등학생들이 너무나 성숙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어른들도 수면으로 올리기 쉽지 않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 보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해결하고자 행동으로 옮겨다는 점에서 어른인 내가 읽어도 많이 배우고 반성하고 놀라며 성숙된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나 또한 고등학생을 키우는 부모라 이 책은 딸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을 정도로 토론이나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소설이다.
온라인 상에 '시간을 파는 가게'를 열고 돈을 받고 일을 처리해주는 1인, 온조가 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기존 방식에서 이제는 돈이 개입되지 않고 단지 시간만 사고 파는 상점으로 온조, 이현, 난주, 혜주 4명의 고등학생들이 대표 주인장이 되어 운영방식으로 바뀌었다. 첫번째 의뢰는 학교 지킴이아저씨, '가위손아저씨'의 해고 통보를 알게된 아이가 계속 아이들 곁에서 지킴이아저씨가 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해결책을 생각해 달라는 바람을 담은 내용이다. 상점의 운영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있더라도 감수하고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면서 시위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학교의 운영방침으로 발생한 해고이기에 아무리 부당한 해고 처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이 나서서 해결을 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한어른으로 부끄럽운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그들이 함께 고민하고 그 고민의 결과를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그들의 용기에 마음의 박수를 보내며 읽었다.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행동하는 것에 제한이 따르고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의 용감하고 사려깊은 행동의 시작으로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어른들이 생기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작가는 이 소설의 모티브를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실화를 신문 기사에서 읽고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멋진 아이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소설을 읽는 나도 기뻤고 한편으로 행동하지 않는 어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어른들에게 참회의 시간, 진정한 용기를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 청소년 소설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 또한 내가 쓴 시간이 누군가에게 소용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 가위손아저씨를 위해 기꺼이 움직이기로 한 것도 상점의 취지와 맞닿았기 때문이다. 내가 쓴 시간이 누군가의 생명 줄이 걸린 일인지도 모른다. 상점의 멤버가 문제아로 찍히고 상점이 폐쇄당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한 것도 그런 이유이다."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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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팅 - 지친 ‘나’를 채우는 재충전의 기술
전옥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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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나'를 채우는 재충전의 기술
리부팅 (RE-BOOTING)

요즘 나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들은 초조,불안, 좌절, 우울, 스트레스, 무기력, 번아웃등 부정적인 의미의 말들이다.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슬프고, 분노하고 하루에 열 두번도 넘게 나쁜 감정에 휩싸여 있어 겨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럴때 나에게 필요한 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그러면서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나의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점을 찾아내고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만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책을 읽는다. 오늘 읽은 책은 《리부팅》.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작가의 정의부터 짚어본다.

"리부팅이란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삶을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고재정비해 다시 사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p10

삶에서 지치고 힘들 때, 매널리즘에 빠져 어제가 오늘같고 내일도 오늘과 같을 수 있을 때, 이때가 바로 내 삶의 리부팅의 버튼을 눌러야 할 시간이다. 작가는 리부팅의 적용 노하우를 총 6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멈춰서기, 숨고르기, 방향잡기, 다시 시작하기, 흔들리지 않기, 도약하기 이렇게 총 6단계이다. 우선 작가는 리부팅을 적용하기 전에 왜 우리의 삶은 힘든지 그리고 나의 현 상황은 어떻지 진단부터 하라고 말한다. '번아웃 자기진단표'가 나오는데 사실 나의 점수가 충격적이라 좀 더 책에 집중하며 나의 삶과 비교하며 읽어내려갔다.마지막 6단계 도약하기: 행동 리부팅이 앞 단계에서 세운 인생 설계도를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설득력있었지만 나에게 적실하게 다가온 단계는 1단계 멈춰서기: 관점 리부팅이다. 현 상황을 직시하고 일단 멈춰야 한다.현재 나를 둘러싼 문제점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멈추지 않으며 내가 바라보는 관점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알 수가 없기에 다시 강조해서 멈춰야 한다. 내가 바라보지 못한 다른 관점, 다른 세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느끼는 요즘 감정들을 들여다 보며 내 삶에서 길을 잃어 새로운 길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멈춰서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인식의 전환, 관점의 전환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었다.
나를 비롯하여 우리는 많은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감정의 문제일 수도 생활의 문제일 수도 이렇게 여러가지 문제로 힘든 시련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럴때 나를 돌아볼기 위한 잠시 멈춤은 단순 쉬어 가기가 아니다. 어쩜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위한 준비의 과정이 될수 있다. 작가의 6단계 리부팅 회복 프로세스로 나를 다시 찾는 시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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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 역사는 화폐가 지배한다
미야자키 마사카쓰 지음, 송은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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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화폐가 지배한다."
"부를 원한다면 돈의 역사부터 이해해야 한다!"

돈에 대해서 만큼은 난 참 보수적이고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융통성이 없는게 아니라 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먹고 살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불편하지 않을 정도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건 아마도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속마음이 아니었나 싶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아니기에 스스로를 위로하며 그냥 살고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돈에 대한 세계사. 이 책은 은화에서 최근에 핫이슈인 비트코인까지 세계사에서 돈의 흐름으로 짚어주고 돈과 관련된 재밌고 결정적인 역사적 사건, 장면을 30가지 알려주고 있다. 먼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화폐의 역사를 크게 3현상으로 정리했다. 첫번째는 화폐의 출현과 세계 통화의 등장이다. 여기는 문명의 시작과 더불어 은화가 등장과 주화의 혁명을 시작으로 많은 시대를 포함한다. 은화로 통화로 하는 시대에서 금으로 가치를 담보받은 지폐를 통화로 삼는 시대를 아우르고 있다. 두 번째는 달러, 불환지폐로 변하는 시기 즉 닉슨 쇼크사건이 일어날 때 세 번째가 통황의 변질과 전자 화폐, 비트토인의 등장의 시기 현재의 돈의 흐름을 말하고 있다.

이렇게 은화가 화폐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최근의 비트코인까지 돈의 모든 흐름음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으로 갈수록 경제적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경제 용어나 최근의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히려 고대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세계사와 관련된 이야기라 더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게 많았다.
세계사의 첫 무대인 서아시아와 중국 황허강에서 화폐 이야기가 책의 시작을 연다. 서아시아에서의 등장한 화폐로 은덩어리가 사용된 이유를 달과 연관 지어 그리스로마 신화이야기로 메탈의 의미를 알려주고 달의 이미지를 닮은 은덩어리를 종교성, 신비성, 주술력이 충족되기에 화폐로 보고 있다.
자신의 얼굴을 주화에 새긴 이야기도 세계사적 관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페르시아 제국 마케도이나의 왕 알렉산드로스를 등장하여 재미가 있었고 그의 영향이 후세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놀라웠다. 로마의 멸망도 세계사적 관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 질 낮은 은화를 발행하면서 자멸의 길을 걸었던 로마 제국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다. 고대 문명에서 중국 이야기가 빠지지 않듯 한자 속에 숨어 있는 조개 이야기도 흥미롭다. 경재나 재정에 관련된 한자속에서 모두 조개패가 있다. 재물 財, 재화 貨, 팔다 賣, 사다 買, 등 경재와 관련되 한자속에 모두 조개 패가 있다라는 사실, 그것은 조개껍데기가 화폐로 사용되었다는 흔적이 고스란히 문자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미국 독립 전쟁과 프랑스 혁명을 거치면서 나에겐 어렵고 버거운 현대 경제 용어들이 나오면서 재미와 흥미보다는 경제 공부로 여겨지면서 집중도가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요약이 잘되어 있다는 점이다. 작가가 독자를 배려한 잘 정리된 '돈의 흐름이 보인는 포인트'가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돈 이라는 한 분야에 대한 세계사 정리이지만 전체적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주제라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전체 세계사 흐름 잡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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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심리학 공부
강현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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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하면 일단 어렵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전공자가 아니기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다. 최근 몇 권의 심리학에 관한 책을 접하면서 이 정도의 글이라면 나도 읽을 수 있네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시중에 출간 된 책들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읽었던 베스트셀러를 찾아 읽으면서 내 삶과 심리학을 적용해가며 읽다보니 재미도 생기고 관심도 더 가게 되었는데 공통된 이야기나 이론들이 겹치면서 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심리학 공부 에서 이 책을 쓰게 된 지은이의 말을 읽고 '어 이건 내 생각이기도 한데' 하며 놀라면서 읽었다. 작가는 지인이 한 말이다.
"시중의 심리학책은 내용이 엇비슷해서 몇 권만 읽어보면 더이상 읽을 필요가 없고, 전공서는 너무 어려워서 읽기 어렵다고, 그래서 이제는 심리학책을 읽지 않기로 했다로 말입니다."p8
일반인들이 읽는 대중서와 전공서의 치이가 다른 어떤 분야보다 너무 크다는 사실이다. 이에 작가는 대중서와 전공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을 만드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전공 서적에서 다루는 심리학 용어에 어려움을 느겼던 나로서로 이런 가교 역할을 하는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내가 느낀 이 책은 한마디로 심리학 백과사전이었다. 총 160개의 심리학의 핵심 개념을 실었다. 책 순서도 사전처럼 가나다 순으로 개념을 실었다. 또 작가는 각 개념어를 15개의 분야로 범주화하고 각 개념어를 범주화로 나누어 목차에 실어 두어 사전식으로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관심있는 분야의 범주에 해당되는 개념어들를 찾아 읽어도 좋게 배려해 놓았다.
전공 지식이 전무한 나는 그냥 가나다 순으로 처음부터 읽어 보았다. 기억에 남는 용어들이 많이 있었다. 나의 행동 나의 심리 상태 이 모든것들이 이런 심리학 용어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니, 내가 살아 숨 쉬는 이 모든 일련의 과정 즉 잠자고 먹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결정하고 휴식을 취하는 이런 삶의 보통 행동이 모두 심리학적 접근으로 설명이 가능했다.
첫번째 용어가 각성이었다. "각성. 몸이 산소를 필요로 하듯이 정신은 각성을 필요로 한다."p27 우리의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자극과 그로 인한 각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 마다 각성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공부 환경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예로 왜 커피전문점에서 일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나도 아무도 없어서 조용한 집보다는 조금 소음이 있는 커피솝에서 책 읽을 때가 집중이 잘 되었는데 이 점을 심리학적 용어로 설명이 가능했다.
"수면. 너무 안 자도, 너무 많이 자도, 밤낮이 바뀌어도 문제."p261 나 또한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당사자라 그냥 넘길 수 없었다. 수면의 이유와 목적을 읽으면서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수면의 이유를 찾았다. 운동이 직접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운동후 체온 상승이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과학적 접근으로 REM 수면을 설명하면서 REM수면이 기억과 사고 과정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하는 거라고 믿고 잠을 줄여가며 공부해야 한다는 말을 반박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공부의 적은 잠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불면증 하면 잠을 잘 못 드는 것만을 생각하는데 잠을 자다가도 자주 깨거나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고 새벽 일찍 깨어나는 것도 불면증의 증상이라고 , 한평생 불면증에 시달리는 나는 정말 한 숨만 나왔다. 그래서 불면증 치료법을 자세히 알려 주고 있어 오늘밤 부터 실천해봐야겠다. 수면 시간을 지키기 위해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한다. 그리고 빛을 통제한다. 항상 너무 밝거나 너무 조용하면 잠이 들지 않기에 휴대폰을 커놓고 잤는데 이것도 고쳐야겠다.

이렇게 우리 일상 생활과 너무나 밀접한 심리학. 이런 심리학 책을 자주 접하면서 내 행동과 생각을 돌아보고 부족한 나의 생각과 행동을 개선하고 싶다. 물론 전공 서적으로 좀 근원적인 공부하기에 일반인이 힘든 건 사실이다. 대중서에 만족 하지 못하고 좀 더 깊이 있는 전공서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며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기본 핵심용어를 자세하게 재미있게 다양한 예시로 알려주어 저자의 말처럼 한번 읽었는데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심리학 용어책, 전공서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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