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김정훈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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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김정훈 지음


새해가 되면 자기계발서를 책을 많이 찾게 된다. 새해 계획도 세우면서 나를 새롭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작은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다이어트, 아침형 인간, 어학공부, 독서 등 늘 같은 계획을 다짐하지만 꾸준하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작은 변화를 위한 다짐만은 변하지 않고 다가오는 3월 다시 나의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무색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으로

몸짱, 영어짱, 돈짱이 된 평범한 가장의 자기계발 분투기"


저자는 먼저 열등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열등감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 열등감을 절박함으로 바꾸고라고, 지금 이루고 싶은 무엇, 그것을 향한 절박한 마음을 발견한 것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이 절박함을 실천으로 옮기는 일만 남았다고 한다. 저자는 이 절박함으로 실천했던 작은 습관이 바로 새벽에 일어나 영어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솔직히 편한 걸 추구하는 것은 본능이기에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본능에 반하는 행위라 습관으로 만들기가 힘들다.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행위를 자신만의 루틴으로 만들어 실천함으로 습관으로 정착되었고, 그로 인해 새벽에 주는 선물을 알게 되었다. 중년이지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삶에 대한 태도도 열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술로 다져진 배불뚝이 40대 아저씨의 몸짱 프로젝트는 나도 꼭 실천하고 싶어다. 큰 목표에 집착하지 않고 작은 목표를 정해 실천하고 이를 달성하면 다음 목표로 도전하는 패턴으로 결국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그의 꾸준함과 열정을 배우고 싶어졌다. 저자의 영어 공부 습관 또한 열정이 넘친다. 부담이 적은 중학교 교과서 암기로 시작하여 매일 새벽 영어 신문 읽기를 반복하며 영어 실력을 쌓았다. 영어 공부를 새벽에 하게 되면서 영어라는 무기를 장착하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었다.

책에는 이렇게 저자의 작지만 좋은 습관 경험들을 나열하고 있다. 언제나 새해에 결심하는 나의 목표들이었기에 더 절박한 심정으로 그의 경험들에 공감하면서 나도 실천의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당장 오늘부터 나를 바꾸는 작은 습관들을 바람들을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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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의 법칙 - 하위권도 단기간에 올라서는
강원우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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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큼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도 없는 것 같다. 많은 시간 동안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생각만큼 영어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게 현실이다. 작년 수능은 불불불수능으로 국어 수학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어려워 많은 수험생들이 많이 힘들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영어 1등급 받는 것도 쉽지 않아 여러모로 걱정도 많고 조바심이 생긴다.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영어 1등급의 비법에 관심이 쏠린다.

<영어 1등급의 법칙>의 강원우저자는 현재 이투스 영어 전체 1타 강사로 활약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가르쳐 온 선생님이자 인생의 멘토로서 저자의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라 그의 비법, 법칙이 궁금하다.

저자는 먼저 왜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 점수는 그대로 인지 그 이유를 확실하게 짚어준다. 단어를 외우고 수업을 듣고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원인부터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첫 번째가 바로 영어도 '논리 과목'이라는 점이다. 언어 과목이라 하더라도 단순하게 읽기 능력만으로는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다는 것이다. 단순 읽기 능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마치 수학을 공부하듯이 말이다. 두 번째는 절대평가의 영어는 결코 '쉬운 시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세 번째가 바로 냉정하게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확실한 처방이 필요하다. 책에의 많은 부분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했다면 그에 따른 처방으로 하위권, 중위권, 상위권으로 분류하여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개별적 처방전을 알려준다. 하위권과 중위권을 탈피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단어 학습. 필수 영단어 암기를 위한 '333법칙'이 기억에 남는다. 복습을 강조하는 333법칙으로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한 필수인 영어 단어를 확실하게 암기해야 함을 강조한다. 문장 해석에 꼭 필요한 필수 개념을 설명하는 파트도 핵심을 전달하고 있었다. 어려운 문법책이 아닌 그냥 부담 없이 술술 읽다 보니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힘이 생기게 된다.

실전 연습 문제를 통해 저자가 알려주는 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도 가능하다.

영어 공부, 물론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알려주는 영어 학습의 핵심과 법칙으로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기적 같은 수험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그의 말에 힘을 얻게 된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성공, 기적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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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주제편 - 한권으로 끝내는 중·고등학생 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모든 것 시리즈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김두용 외 지음 / 데오럭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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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중 고등학생

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모든 것 시리즈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주제편

#보고서를 부탁해

세특! 세특!

몇년 후에는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개별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세특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예비고1 학생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고등 3년 동안 교과및 비교과 활동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세특이 중요해진 만큼 잘 준비해야 하는데 솔직히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예비고1 학생부 세특 관리 필독서를 만났습니다.

과목별 현지 교사 입학사정관 출신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한 책이라 어디서 어떻게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이들에게 고등 3년의 공부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라 기대가 큽니다.

일단 집필진들의 이력이 화려합니다. 현직 영어 수학 교사들은 물론이고 20년 이상의 학생 지도및 진로 진학전문가, EBS진학 상담가로 활동한 그들의 경험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믿음이 갑니다. <학생북 세특 심화탐구활동>은 종합편, 주제편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주제편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방대한 자료에 놀랐습니다. 교과 연계 심화탐구활동을 위한 모든 자료를 다 담을 듯 합니다. 700페이지가 넘는 자료에 처음엔 겁도 먹었지만 누구나 하루 만에 완성하는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소 메뉴얼의 예시가 너무나 자세하여 천천히 읽게 됩니다.

<주제편>에는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총 5개 과목의 150여 개의 성취기준을 6개의 계열로 나누어 #학생부세특주제관리#심화탐구활동보고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주제 선정부터 완성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해결되는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바이블 같은 책입니다. 예비 고등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입학하여 배우게 될 과목의 교과 내용을 미리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과의 성취 기준을 알려주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계열의 심화탐구활동의 사례까지 미리 알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예비고1필독서 라 추천합니다. 미리 알고 공부계획을 세우는 자는 그렇지 못한 자들보다 유리한 자리에서 학교 생활을 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겁먹지말고 천천히 읽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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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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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의 <구미호 식당>, <저세상 오디션>에 이어 구미호 식당 3 <약속 식당>을 만나게 되었다. 전작을 다 읽었고 작가의 상상력에 따뜻한 감동을 받은 터라 이번 <약속 식당>도 많은 기대를 갖고 시작하였다.

천 년 묵은 여우 만호가 한 남자아이의 손바닥에 도장을 찍어준다. 만호는 죽은 자들에게서 새로 태어나 얻을 수 있는 생을 사서 불사조가 되기 위해 망각의 강까지 건넌 죽은 자들과 거래를 한다. 그 남자아이의 이름은 유채우, 겨우 열일곱 살의 나이에 죽었다. 그것도 맞아서 죽었다. 채우는 인간으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이 세상에서 못다 이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승에서의 최대 100일간의 짧은 삶을 선택한다. 채우는 설이라는 여자아이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와 감자가 만난 음식은 불행을 몰고 온다고 믿는 설이를 위해 미완성 요리 '파감로맨스'를 완성을 위해 영원한 소멸을 선택하는데 일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만호와의 거래로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채우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일가족 실종 사건에 얽힌 이층집에 '약속 식당'을 열었다., 하지만 채우는 더 이상 열일곱 살 소년의 모습이 아니고 그렇게 만나고 싶어 했던 설아도 채우가 기억하는 모습은 아닐 것이다. 설아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설아가 '게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뿐이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설이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고소한 버터 냄새가 풍기를 음식을 만들며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과연 이 손님들 중에 설이가 있을까? 설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채우의 식당에 찾아올까? 미스터리 이층집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런저런 추측을 하면서 책에 빠지게 된다. 한 챕터 한 챕터의 에피소드에 집중하면서 각자의 사연이 있는 손님들 중에서 채우가 찾는 설이는 누구일지, 어떤 모습으로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는지 추측하게 만든다. 약속 식당 손님들의 모습과 행동, 말투 하나하나 내가 채우가 되어 추리하게 나름 상상력을 동원해서 책 빠지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리고 약속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약속은 지키기 위해 하는 거라고, 그러니 다음이 아닌 지금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그리고 지금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 작가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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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전에 파닉스 떼고 챕터북 읽기 - 1년 안에 끝내는 엄마표 영어
정진현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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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의 영어만큼은 엄마표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엄마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영어의 목표가 단순한 시험 점수를 높이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어와 친하게 늘 가까이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정도로 영어가 되길 바라기에 이런저런 힘든 도 어렵지만 엄마표 영어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책 제목에서 영어 공부의 방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막내도 초3을 앞두고 있기에 더 절실하게 책 제목에 공감을 하게 되었네요.

저자의 말처럼 유아 때 하는 엄마표 영어와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공교육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초3이 되기 전인 초등 저학년 시기에 영어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책 제목처럼 최대한 짧은 시간에 문자를 인지하는 파닉스를 떼고 읽기에 집중할 것을 말합니다. 기본 실력이 쌓아 학교 영어 수업에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쌓은 '자기효능감'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시기보다 초등 저학년에서 영어 학습의 기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학습법은 먼지 충분한 시간 확보입니다. 3시간을 확보하여 충분하게 듣고 읽기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본격적인 인풋 쌓기에 들어가 전 2개월의 준비 과정에서 알파벳과 파닉스를 익혀 문자에 익숙해지는 시간입니다. 이 과정에서도 영어 소리에도 익숙하기 위해 영상 보기를 병행해야 합니다.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는 영상이나 파닉스 익히는 공부법도 자세히 알려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본 과정 10개월 정도는 그림책과 리더스북 읽기 1시간과 집중 듣기, 흘려듣기 각각 1시간을 확보하여 진행하기 위한 방법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본 과정에서 그림책이나 리더스북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까지 알려줍니다. 이렇게 탄탄한 기초 실력을 쌓은 후 본격적은 챕터북 읽기의 시간이 옵니다.

우리 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3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차고 넘치도록 그림책과 리더스 북을 읽는 시간과 영상이나 집중 듣기의 충분한 듣기 시간을 확보하여 진행할 때 챕터북 읽는 시간이 우리 아이에게도 오게 되니깐요.

엄마표 영어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충분하게 영어에 빠져들 수 있도록 엄마의 배려가 중요하네요. 그리고 엄마의 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아이가 좋아하는 책 읽기와 영상 보기가 꼭 병행되어야 하기에 엄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엄마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반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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