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디까지 거리를 두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경계를 두면서 나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작가 샤론마틴은 심리치료사 입니다.주변에 선을 넘는 사람들이 참 많죠?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아는 지인. 직장동료 등등저 역시 일단 '알겠다' 라고 말한뒤 후회하는 일들이 많은데요.거절 하는것이 참 어렵더라구요.이 책을 읽으면서 선 넘는 사람들을 대처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었어요.좋은 관계를 위해 상대의 모든것에 동의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통제할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이며 다른사람들에게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므로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자신을 돌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해 있는지를 일단 알아보면서 책을 읽었다.가족구성원, 시댁구성원, 친정구성원,독서모임,친구모임,전 직장모임, 아이친구엄마모임,아파트구성원모임,..그외에도 세다보면 더 있을듯 하다.집단속에서 나는어떤 사람인지도 생각해 보았다.이끌려가는 사람인지. 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인지. 방관하는 사람인지. 총대를 매는사람인지....아닌줄 뻔히 알면서도 집단내에 버림을 받을까봐.혹은 작은 정보라도 얻기위해거기에 있는 비겁한 인간들도 있다.개인이든. 집단이든 이 책을 다 같이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생각을 많이 하게끔 만들고 뒤 돌아 보게 만드는 책이다.누군가 희생양이 될수도 있고, 그 누구는 그걸 알지만 소신이라는 명목하에그걸 끝까지 해내고 그로 인해 세상과 주변은 변하니깐.그러므로 역사가 만들어 지니깐. 나라의 역사이든. 그 개인의 역사이든..책 속으로서로 다른 집단을 접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올바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도덕적인 것인가'. '정상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와 같은 가치. 태도. 행동이 사회마다 다르며 사회규범은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보통 학교폭력 또는 성폭력 가해자나 그 무리는 마치 피해자가 잘못해서 폭력을 당하는 것처럼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한다."너가 예민한 거야. 나 한테는 안 그러던데? 걔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평판이 좋더라" 라는 말로 상처를 주면서 가해자가 죄값을 받게 하겠다는 피해자의 의지를 꺾어 버린다. "연쇄살인범도 만나는 사람 모두를 죽이는 건 아니야"가해자들은 희생양으로 삼을 만한 피해자를 골라 그에게 폭력을 가한다. 그들은 늘 또다른 희생양을 찾는다.다수의 의견은 대게 세상이 기준이 되어 집단 성원의 삶을 쥐락펴락 한다. 그래서 실패한 경우라도 성원의 지지를 받은 결정은 그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려 정당화되기 쉽다.
이 작가는 그림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쉽게 그림그릴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저는 학원하나 없는 시골에서 나고 자랐어요.그래서 미술학원은 다녀본적이 없어요.그렇지만 저도 기안84처럼 쓱쓱 그림 그리고 싶은 욕망은 항상 있어요.ㅋ그리고 그림 그리는 동안 몰입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이고.사진보다 더 실사같은 그림은 감탄을 자아내죠.책을 보면 구도라던지 쉽게 그림 그릴수 있게 하나하나 알려주어서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래도 봐줄만한 그림이 완성이 되요.이렇게 그린 나 쓰담 쓰담~~~~아이와 함께 그리는 재미도 있답니다.내가 학원 미술쌤으로 오늘은 역할놀이.펜과 종이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건 할 수 있어요.자 ~~그럼 여러분도 이제 도전!!!! 선 하나 책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다보니 어느새 그림이 뚝딱 완성이에요.봐줄만 하네요..ㅋㅋㅋ앗~~~~~~싸 성공 입니다.
나를 회고하고 나의 발전을 도모할수 있게 해준 책이에요-별 볼 일 없는 하루는 없다. 작은 것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족했을 뿐.(다이어리기록)-기록은 나만의 고유한 궤적이 되어준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그 기억은 언제나 휘발되기 마련이지만, 손 글씨와 함께 나의 언어로 써 내려간 감상은 쉽사리 날아가지 않는다.납작해진 마음을 끄집어내 보기부정적. 긍정적관찰 ~탐색~~발견~~해결책만들기다녀오세요. 당신의 마음에.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초등학생이 읽기에 아주 좋았구요. 환경을 주제로 한 내용이라서 더 쉽게 다가왔어요.우리는 하루에 플라스틱을 몇개나 사용할까요?올랑호숫가에 버려진 아기 수지가 마을사람들과 살다가 바다 표본조사도 하고이번에는 올랑호숫가에서 표본조사를 하다가 호수속 파이프에서 뭔가가........공장견학을 가고 공장에선 눈물가스를 내뿜고 수지는 그곳에는 본인과 같은 플라스틱인간 로스를 만나요.기술이사 독빌렌은 플라스틱 분자구조 변용을 통해 플라스틱 인간개발을 위한연구를 하죠.반은 인간이고 반은 플라스틱인 아이 수지가 겪는일들그로인해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읽었어요.아이와 함께 책 표지보여주면서 플라스틱사람이 진짜 생긴다면 어떨까??플라스틱을 적게 쓸수있는 방법에 대한 얘기도 나누어 보았답니다. 책 속으로P112 나무새 할머니가 날 받아 주었듯이 내가 널 받아 줄께 길은 어디에나 있댔어, 찾지 않아서 그렇지.P130 우린 둘다 플라스틱 성질을 띠고 있다잖아. 플라스틱은 전기가 통하지 않으니까 한번 해 볼만해 P154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단다.변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어 .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지. 사람이라고 다르겠니? 어쩌면 미래에는 우리 수지 같은 아이들이 더 태어날지도 모르지. 그러면서 세상은 또 변해 가겠지.P155 함께 살아간다는 거야. 사람도 나무도, 새도 다람쥐도, 바람도 바다도 , 지구도 우주도 다 함께 이 순간을 살아간다는 거지. 플라스틱조차도 말이다. 세상은 하나고 서로 이어져 있으니까. 우린 거대한 사슬을 이루는 한 고리란다. 고리가 하나라도 없으면 사슬이 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