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 워크 저널 - 내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여정
카일라 샤힌 지음, 제효영 옮김 / 푸른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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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내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여정
인생에 기적을 일으킬 힘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전 세계 100만 독자가 선택한 내면 치유혁명



작가는 2020년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졸업후 여러 플랫폼,콘텐츠 회사의 마케팅.브랜드 전략 파트에 몸 담았다.심리치료사이자 행동치료사이기도 하다.
책 한권으로 스스로 내면을 치유하도록 돕는 이 책은 '틱톡'에서만 200억 뷰 넘게 언급되며 '섀도워크'란 새로운 사회 현상과 저널링 열풍을 만들어냈다

오랫동안 나를 가로막던 그림자를 마주하고
치유할수 있는 책을 만났다.
한동한 #회복탄력성 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누군가는 훌훌 털고 일어나고 누군가는 그 일이 바닥 밑까지 가기도 한다.
내 고통을 이해하고 내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가 무엇이지 알고 왜 그게 날 자극하는지 알게되었다. 책의 앞 부분은 전반적인 심리.정신.마음가짐등등을 정의해주고 뒷부분은 실천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마지막은 내가 스스로 쓰고 검열할수 있게 나누어져 있어서 나의 심리변화를
알수 있다.
타인에게는 객관화가 잘 되면서 본인은 그게 힘든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쓰면서 변화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연민할 줄 아는 사람.합리적인 사람이 되려면
내 그림자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개인적인 성장과 개성화(자아실현)을 통해
진정한 자기가 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는 정신의 탐구가 필수이다.
또한 자신의 무의식을 탐구하면 동기와 반응.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므로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도 알 수 있다.(융)

질투심
질투심은 진짜 감정을 감추는 감정이다.
화내거나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그 뒤에는 슬픔과 자신에게 불만을 느끼는
감정이 깔려 있을 수 있다.
그런 감정이 질투심이다. 질투심을 느끼면 자신을 남과 비교하거나, 자신이 가진 것을 보호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림자를 통합하는 과정은 연금술과 닮았다.
상처는 지혜로, 두려움은 용기로
한계는 무한한 잠재력으로 바꾸는
내적 변화가 바로 그림자 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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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18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현규 엮음, 김현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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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인생수업
#프리드리히니체
#강현규 엮음
#김현희 옮김
#메이트북스

"신은 죽었다"
로 널리 알려진 니체의 글을 이번에 읽게
되었다.


살아갈 힘을 주는 니체 #아포리즘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마라. 너는 너 자신이
되어라. 고통에 무너지지 않는 의지.
이것이 곧 위대함이다"

하이데거.사르트르.카뮈.야스퍼스.미셀 푸코 등에게 영감을 준 니체의 위대한 저작 6권의 핵심
내용을 아포리즘으로 재탄생 시킨 책이다.
목차를 보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문구만
골라서 읽어도 좋다.
고개를 끄덕끄덕이게 되는 내용이 많았다.
내가 사는 삶의 이유나 목적이 필요할때.
혹은 현재의 삶이 고통스럽고 괴로울때
나침반의 역할을 해 줄수 있는 책이다.
인간 본연의 모습을 책을 통해 한번더 관철할수
있다.


책 속으로
고독을 견디는 법을 가르치는 사회여야 한다.
(내가 보기에는 이미 우리의 교육과 훈육 방식이
지닌 가장 보편적인 결함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말하자면 아무도 고독을 견디는 법을 배우지
않고, 고독을 견디려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고독을 견디는 법을 가르치려는 사람도
없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과 잘 아는 사람의 차이점
(외국어를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오히려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보다 외국어를 안다는 사실을 더 즐거워한다. 잘 알아듣지 못하면 오히려 대화할 때 조금만 아는 게 들려도 만족하고 기뻐하기 마련이다)

그에게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지 마라
(한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그에게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개인의 행복은 타인은 알 수 없는 자신만의 법칙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제시하는 해결법은 오히려 그 사람의 행복을 방해하고 저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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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 - 도쿄의대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인생 후반을 위한 현실 조언
가마타 미노루 지음, 지소연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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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이들고 싶으신가요?
가끔 깜빡 잊어버려서 스트레스 받으신적
있으신가요?


작가는 75세의 현역의사이다.
본인이 직접 겪은 일들과 환자들 사이에서
굳이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것보다 적당히
잊고 사는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몸에 붙은 지방은 근육 단련이나 걷기 같은 운동을 하고 근육의 토대가 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서 없앨 수 있다. 반면 삶의 군살을 없애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바로 잊어도 되는 것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나이들수록 중요한건 딱 2가지
허벅지근육과 적당히 잊고사는 힘!!
책파트중 나에게 공감이 더 많이 가는부분은
*명의보다는 나에게 좋은 의사를 찾아라.
*타인의 평가는 물론이고 자기 평가에도 휘둘릴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욕이 없어도 운동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한다
*울적할땐 몸을 움직인다.
*하루하루를 새로이 시작한다.

미리 미리 준비하고 생각할 시간을 갖는건
참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보다 먼저 그 나이를 살아본 선배 조언을
받아들여서 내 삶에 적용해 보는 재미도 있다.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내 삶을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당신은 되어있는가?

책 속으로
코크니사이즈
1~5수를 세고 5의 배수에서는 끝말잇기

나 자신도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하물며 타인의 평가가 정확할까요? 32

뭐든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도 좋다.
하지만 친구가 아니더라도
적절히 거리를 두는 관계면 충분하다.
결국 사람은 홀로 태어나 홀로 죽는다.46

괴로운 현실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봤자 더
괴로워질뿐,
인생 앞에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잠시한숨'돌리고 '잠시싱긋'웃는 시간을 갖자.

인생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의료분야에서는 충분한 설명에 근거한 선택을 중요하게 여긴다.
어떤 병이든 치료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다.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결정짓는 것은
가족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182

나이는 우리를 더 깊고
더 강하며
더 지혜롭게 만든다.
그것은 우리를 더 완전하게 만든다.

인생은 납득할 수 없는 부조리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자세가 있으면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193

사후세계가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세요?
엄마요...
엄마가 마중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어머님께 바통을 넘길때까지는 제가 곁에
있을께요. 211

현명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애쓰지 않는다.
연연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만 남기고 홀가분하게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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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리, 여행을 떠나다! 고양이 마리 2
박미숙 지음, 이광익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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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적이 있으신가요?
마음이 다쳐서 더이상 마음을 안 여신적은
없으신가요?


어린이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참 좋았던
이야기이다.
누구나 진심으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다른사람이 보내준 호의가 의심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마리는 날기대회에서 우승을 하고선
날기 선생님이 될지 , 혼자 마을 밖으로 여행을
갈지 선택을 한다. 마리는 조금은 두렵고 무섭긴 하지만 혼자 마을 밖을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절했던 친구들과는 다르게 무조건 공격만
하는 친구도 만나게 된다.
그렇게 공격하던 하늘다람쥐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마리는 모든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선한 마음이 더 큰 마음" 이라는
교훈을 남기는 책이었다.

책 속으로

어떤 일이든 준비가 안 된 자는 두려운 법이다.
하지만 준비된 자는 즐길 수 있지 25

날기 대회 때 알게 된 것이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더니, 나에 대한 믿음이 생겼어요.
내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세상 여행에서도 나에 대한 믿음이 더 자라면
좋겠어요 26

친구가 된다는 것은 마음이 통하는 일이다.
진실한 마음만이 그 문을 열 수 있단다.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동물이라면
함께 살 수 있지.
초원은 모두가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로
약속한 곳이라네.


작가소개
엄마라는 이름으로 매일 밤 노래를 불러 주며
작곡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가
되었다. 품 아나에 있던 자녀는 다 자랐지만, 또
다른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생각과 고귀한 가치'를 담은 작은 씨앗이 뿌려지는 상상을 하며
두번째 품에 담긴 이야기 씨앗을 멀리 나려보내려
한다.

아이와 나눈이야기
진정한 친구는 어떤 친구인가?
선한 마음은 무엇일까?
마음을 다친 친구에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날다람쥐는 어떤 마음일까?



내 마음속 한구절
"선한 마음이 더 큰 마음.
내일 또 올께.친구.
내일은 어떻게 나는지 알려줘
넌 정말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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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는 역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진아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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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고 싶은신적 있으신가요?
"당신에게 인생의 분기점은 언제인가요?"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하실껀가요?


이 책은 제목그래도 과거로 돌아가는 역이다.
삶이 너무 힘든순간에 우리는
현재의 감사함 보다는
만약에~~~라는 가정을
붙여서 다름 삶을 상상해보곤한다.

마호루시역이라고 하는 장소는 소부선 전철을 타고 가는 중에 아라카와 나카가와 두 강의 위 정확히 싱코이와 역과 히라이역 사이에 걸친 다리를 통과할 때 과거로 돌아가 어떤 일을 다시 하고 싶다고 바랄 정도의 간절한 후회를 품은 사람이 이르게 되는 장소이다.
보름달이 뜨는 밤에만 그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이 후회하는 사건이 일어난 과거의 분기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누구에게나 다시 시작하고 싶은 과거가 있다.
하지만 그 과거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지금의 내가 바로 미래의 내가 된다고 생각한다.

5명의 간절한 바램대로 그들은 과거를 다녀온다.
그들은 다녀오는 순간 무엇을 느끼게 될까?

20년 전 첫사랑에게 고백하지 못해 후회했던
평범한 40대 직장인 다나카
1지망 했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열등감에
인생이 우울한 나오코
가수라는 꿈을 이루었으나 인생이 허탈하기만
한 뮤지션 마야마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의 병을 일찍 알아차리지
못해 깊이 후회하는 딸 린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아내가 너무 보고
싶은 가쓰라기

매달 바뀌는 역무원의 비밀도 알게된다.
혹 당신 역무원이 되고 싶은가??



작가소개
만남과 이별, 삶의 의미를 주제로 한 휴먼스토리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젊은 작가




책 속으로

저와 같이 비에 젖어주시겠습니까? 69

제가 너무나 작은 존재였다는 점, 그리고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마음은 성장하지 않았던 미숙함을
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나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것들에 둘러싸여 살았는데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다니... 지금와서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70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71

어뗜 선택지의 인생을 걷든 후회가 남을 수밖에는 없을 거예요, 꿈을 좇지 않으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왜 내가 꿈을 좇지 않았는지 후회하고...꿈을 좇으면 눈앞에 있을지도 모를 행복한
생활을 붙잡지 못해 후회하겠죠. 181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인간사 새옹지마'라는 말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난 신이치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빌었어. 282

당신은 워낙 성실하니까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불합리한 일이 일어났을 때 운이 좋았느니,
나빴느니, 그런 쪽으로 원인을 돌리고 싶지
않아서 모두 자기 책임이라고 할 거야.
그러는 편이 원인과 결과를 정리하기 편하고
설명이 딱 맞아 떨어지니까.
하지만 그런 식으로 모든 걸 자기 탓이라면서
자책하지마,, 그런 건 스스로 너무 괴롭히기만 해. 나 자신은 용서해도 되잖아.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도 당신이 그런 식으로
자책하길 바라지 않을 거야.
바로 내가 그런 마음이니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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