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얼마나 나와 자주 대화를 하나요?"


대한민국에 김미경 강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당연
김미경작가를 알것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
얼마전 엄마를 보내는 김미경님의 영상을
인스타로 보았었다. 결국 누구나 죽는구나.
그 죽음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을 살고있나?
란 생각을 갖어보았던 기억이있다.
그 기억 뒤에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역시
예전과는 다른느낌의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그냥 매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내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고 얘기해준다.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이 본인이 알고 있는것을
누구보다 빠르고 진솔되게 사람들에게 전달해
준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작가가 친 동생에게 알려주듯이
본인이 지금 겪은 지혜들을 알려준다.

"당신은 하루에 당신과의 대화를 얼마나
하십니까?"
"평생 나를 잘 데리고 살아" 라고 얘기해줬던
김미경작가..
이번 책 역시 나와 잘 살기위해 내가 지금해야할 것을 알려준다.

being성찰하고
(감사,칭찬.반성등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그려나간다.)
Organizing 기획하고
(딥마인드를 통해 bod하우스를 짓고 플래너를 탱해 이를 하루 안에 어떻게 녹여낼지 기획)
Doing 실행하라.
(플래너에 기획한 하루대로 충실히 실행한다)



하루아침을 bod 노트로 시작하는 ..
bod루틴


다른집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우리집 아이는 요리를 잘하듯이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비교,결핍, 열등감이 줄어든다.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대값'에 가깝다.
일상의 작고 소소한 것들이 딥마인드를 깨운다.
작은 목표를 이루고 그런 나를 칭찬하고 감사하는 경험이 내면에서 단단한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잇 마인드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
(학벌, 직장, 재산, 명예....)이라면

딥 마인드는 내가 나와 행복해지는 순간
(내적 성취)
(남에게 묻지말고 나에게 물어라)






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엔진
바로 딥마인드

인생의 주도권을 함보로 넘기지 마라
잇마인드가 아닌 딥마인드의
진짜 목소리를 가려내야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이제 나는 나의 하루와 나의 인생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는다. 잇마인드 엔진에 의해 쫓기고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딥마인드로 나의 하루를
설계하고 그 안에 내 삶이 풍요롭게 전개되는지
매일 확인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낙서 대장 또야 사과씨 문고 3
김나월 지음, 지수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또 그림그리는 거야?"
그래서 붙여진 별명인
또야!!

또야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쥐에요.
또야는 코리 코의 흉터가 궁금해요.



코리(코끼리)에게는 말 못할 사연이 있는데...
과연 코리는 그 사연을 또야에게 말 해 줄까요??



또야는 코리를 위해서 사자의 꼬리에
그림을 그리고 코리의 마음도 어루만져주어요.

높은곳에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또야.
그 또야를 도와주는 코리..

서로를 보다듬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


생김새도
성격도
나이도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친구


여러분도 이런 친구가 되어줄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씻는 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4
신수현 지음, 서영경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초등교사협회 인증도서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도서

우리는 학교,동네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요.
생각이나 감정이 나와 다르지요.
취향도 나와 다르구요.
다른 사람이 나와 같지 않아서 때론 이상하기도 해요. 난 맛있는데 상대방에게는 맛이 없을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향이 상대방에게 구역질이 날수도 있거든요.

연욱이는 고르곤졸라피자를 좋아하고 그 냄새도 좋아해요. 그래서 본인 발 냄새도 무척좋아하고
아빠랑 공유하기도 해요.

하지만 학교에서까지 그런다면....
과연 친구들이 좋아할까요?

콧물많은 호찬이.
긴머리의 비듬이 있는 민지
그리고 고르곤졸라 발냄새를 가진 연욱이

사회적 관계속에서 어울려 살기위해
친구들이 택한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른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기준을 세워야 해요.
여러 사람과 함께 조화로운 생활을 할때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요.



원래 자기 냄새는 잘 몰라.
냄새가 안 나는 것 같더라도 깨끗이 씻어야 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씻는거야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살아가게 하는가?"

1881년에 태어난 작가는 철학과 문예학을 공부하고 1938년 나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이민했다. 그리고 미국과 브라질에서 살다가 1942년 2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은 작가의 생애 마지막 2년의 기록이다.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끈질기게
인간에 대한 희망을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몇 가지의 사례들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지만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부분은 걱정 없이 사는
기술 파트였다.
안톤이라고 하는 사람은 반자본주의적이며
인성을 믿었던 인물이다. 딱 필요한 만큼만 쓰고 일한 만큼 대가를 지불해도 그 대가를 다 받지 않고 본인에게 딱 필요한 만큼만 갖고 갔다.
그에게는 자유가 있었다.
어딜가나 환영받는 존재였다.



자극의 규모가 특정 임계점을 넘으면 인간의
이해력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게 되어
우리는 본능적으로 과도한 충격을 회피하게
된다.

인류 역사상 가장 불안했던 시기를 살아간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작고 평범한 희망의
관하여 당신도 함께 해보길 바래 본다.



책 속으로

때때로 사소하고 어리석은 돈 걱정이 들 때면,
나는 당장 단 하루에 필요한 것 이상을 원하지
않아 늘 여유롭고 태평하게 살 수 있는 이 남자를 떠올린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첫 번째 충동에 주저 없이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공감의 말과 행위는 도움이 가장 절실한 순간에만 참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33

우리의 진정한 안전은 가진 재산에 있지 않고,
우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렸다.44

우리는 밝은 대낮에 별을 보지 못하듯,
삶의 신성한 가치가 살아 있을 때는 그것을 망각하고 삶이 평온할 때는 삶의 가치의 크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영원한 별들이 얼마나 찬란하게 하늘에 떠 있는지 알려면 먼저 어두워져야 합니다.1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3
이성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이 처음 학교 갈때가 생각이 났어요.
아들은 모든게 설레고 좋다고만 했는데
사촌누나는지금이 좋을때라고 얘기해줬었죠.

작가는 세상에 처음 도전장을 내미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세지가 되길 바라는 맘으로
이 책을 만들었어요.



처음엔 주열이는 설레는 맘으로 학교에 가지만
나 혼자 뒤쳐지는것 같고 애착인형도 못 갖고
가고 온갖 규칙들은 넘쳐나고
점점 학교가 재미없는 곳이 되어가요.
할머니가 보고싶고 집에오면 할 공부가 점점
많아지는데....
과연 주열이는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가장 좋은시간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그 시간은 너무나
짧아서 아쉽다고 그러네요.
역시 저 어릴때랑 생각이 같아요.
뭐든 재미있는건 시간이 모자라죠.


낯선 곳은 두려움도 있겠지만
재미와 희망도 가득해요.








새로운 걸 배우는 즐거움을 찾는 곳이 학교란다. 미리 다 알고 학교에 간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니? 주열이도 아범이 시험지를 들고 뛰어오듯
재미있는 일을 찾아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새로운 것이 소중한 것과 함께 하면
더 빛나지 않겠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