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을 지향하시나요?책을 좋아하는 사에코와 건담 피규어를 좋아하는요시노리는 6개월 후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어요.그런데 사에코와 요시노리는 챙겨올 짐이 너무나 많아요.나의 취미생활이었던 책과 피규어를 정리하는 일은 너무나 힘들어요.(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미니멀에 빠져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옛 지인이 저희 집 오고서는 빈벽이 있냐며시기해 하던 모습이 떠올랐어요)사에코는 큰 맘을 먹고 책을 어느정도 정리하기로해요. 하지만 요시노리는 친구집. 부모님집. 여기저기 전화해보지만 결코쉽지는 않아요.뒷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요.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아요.저도 그렇구요.나에게는 소중한 물건. 역사가 있고,추억이 있는 물건을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까요?버리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펼쳐보세요.공감하는 내용이 많을 거예요.
#로봇입문서로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알려주는 책나 대신 숙제도 해주고 엄마심부름도 해주고학교도 대신가주는 로봇이 있으면 좋겠어요.토토역시 학교에 대신가는 로봇을 만들고 싶어해요.토토는 삼촌처럼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어요.삼촌이 로봇을 같이 만들어 보자고 제안해요.토토가 만들고 싶어하는 로봇을 정하고로봇을 설계하고그다음 제작하고 테스트를 해요.이 책은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미래 우리와 함께 할 로봇에 대해 더 자세히알아볼수 있어서 좋아요.어린이를 위한 '로봇 기술 안내서'로봇 중에서도 가장 개발이 어려운 인간형 로봇의 제작 과정을 최대한 알기 쉽게 풀이 한 책이에요.4차 산업혁명 시대는인공지능(AI)과 로봇이 하나로 합쳐지며 세상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시대이죠,로봇을 만드는 전체적인 순서와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답니다.로봇을 잘 아는 것은 세상을 바꿀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예측하는 바탕이 되어주어요.토토와 함께 투투 로봇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언젠가나도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 보는건어떨까요?
도깨비가 소원을 들어준다면....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도깨비 울루는 소원을 들어줘요.그런데 하루 한가지만 들어줘요.해가 지면 사라지는 소원이에요.울루와 지내다 보면 소원은 정말로 신중히 잘 골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죠.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가온이울루는 아파트가 뭔지 몰라요.가온이가 아파트를 가리키며 저렇게 높은곳에 사는게 아파트라고 얘기하죠.다음날 소원을 들어주는데너무나도 황당해요.집이 높아지긴 했어요.(아들은 여기서 엄청 웃었어요.왜 일까요??그래서 신중히 소원을 말해야 해요)가희의 소원으로 오동아빠와 가온이는 난생처음정의의 마법소녀가 되어서 이쁜 옷도 입고마법봉도 휘둘러요.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오늘 하루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도깨비 울루와 함께...읽으면서 든 생각책 종이가 너무 튼튼하게 잘 엮어졌다.어떤책은 읽다보면 우수수 종이가 떨어지고 해서아이가 짜증도 내는데 춘희네책방 책은튼튼해서 좋아요.그림이 신기해요.저도 모르게 자꾸만 만져보게 되네요..그림 질감이 맘에 들었어요.당장의 소원을 말하기전에 그 소원을 말하면서 미래도 생각해 봐야한다고아이가 말하더군요.아이와 이야기 나눌것이 많아서 좋았어요.그래서 너의 오늘 소원은 모야??아들:게임을 하루 종일 하고 싶어요. 울루야 우리집에도 초인종 눌러줘~~~
4개의 단편들이 하나의 장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각각의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나는 강원도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어서인지각 챕터마다 나오는 속초가 반가웠다.저마다의 사연으로 속초에 머무르고 있는주인공들이 나온다.과거가 현재가 되고 현재가 과거가 되기도 한다.과거의 기억으로 지금을 살아가기도 하고잊고 있던 과거가 현재의 나를 그곳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최선의 선택을 한 현정과 기혁,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자기의 꿈 이야기를 전해주는 하윤이파도에 몸을 맡기듯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작은 의미를 찾기로한 지후달이 뜨는 동쪽,세상의 끝에서다시만난 연우와 시한부인 서준이 이야기서정적인 감상에 사로잡힌 책이었다.과거와 현재 속에서 내가 나를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비록 속초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어제 어디서건 우린 다시 시작할수 있다.책 속으로,,,짧은 행복의 시간을 위해 그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행복하지 않은 상태로 보내는 게 과연 맞는 것인가?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그저 견디고 버텨낸 후 , 순간일지도 모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건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닌가?127몸에 힘을 빼고 언젠가 다가올 파도를 가만히 기다려야 한다.속초의 바다가.갑자기 떠오른 옛 기억이. 바다위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던 한 서퍼가 지우에게 알려준 것.달이 뜨는 동쪽,육지가 바다와 만나는 세상의 끝다시 시작하게 해주세요.
#오늘부터초등지식왕2#최선민 지음#클랩북스초등 교과 연계 과목별 필수 키워드 총망라또래보다 앞선 문해력,사고력,논술력을 길러주는 책어린이 신문책너무나 좋은 책을 만났다.때마침 방학이어서 하루 한장씩 아이와 같이 풀면 좋다. 뭐든 꾸준한것이 좋으니깐 이 책 한권을 다 마쳤을 때는 작가, 기자가 왜 이 글을 썼는지 잘 파악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그게 바로 이 글의 핵심인 주제가 되니깐..이 책은입문편 / 초급편 / 중급편 /상급편/고급편으로되어있다.100가지의 최신 신문기사가 있고문제가 주어지고 글의 핵심과 주제파악그리고 내 생각을 한줄로 정리해 보는것이 있다.글을 단순히 읽는것 보다는 읽고 정리를 하고 쓰다보면 더 깊이있게 알고 오랫동안 기억이 된다.여러가지 단어의 뜻도 알수 있고 그 단어를 넣어서 작문을 할수도 있다.또한 부록으로 신문 마인드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하다보면 어느새 지식왕이 되어있을 것이다.신문기사는 상식도 높여준다.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사부터AI, 기후, 장난감, 아이돌,경제등등 다양한 글을 접할수 있어서 좋다.장점:어휘 설명, 단어 깊이 알아보기주제는 무엇인지 골라보는것마인드 맵으로 다시한번 생각 정리장점이 너무 너무 많다.일단 책을 펼쳐보면내가 왜 이렇게 흥분하면서 얼른 시작하라고 하는지 알 것이다.초등학생 부모들에게마구마구 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