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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 완벽하지 않아 완전한 삶에 대하여
마리나 반 주일렌 지음, 박효은 옮김 / FIKA(피카)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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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하는가?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보내는가?
일을 안 한다고 뒤쳐지고 도태된다고
생각하는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생각해보았다. 이 책은 궂이 특별하거나 너무 애쓰거나 사회적인 성공이 찬란한 삶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기위해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톨스토이, 체호프 등 현자들의 이야기를 책에 접목시켜서
더 가깝게 이해시키고자 했다.
인생을 더 의미있고 찬란하게 하고싶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당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 것인가??
🌈책 속으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당신이 깨닫게 되길 바란다.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라는 것을.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라는 것은 29
🫧쇼펜하우어~인간의 만족은 계속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핍으로 괴롭고, 욕망이 채워지면 권태로 괴롭기 때문에 모든 만족감은 순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결국 삶은 필연적으로 실망할 수밖에 없는
욕망을 좇는 것이다.54
🫧우리가 평범함을 예사롭게 지나치지 않을때
평범한 삶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81
(파울 플레밍)
🫧의미없는 삶이란 없으며 단지 그것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방식이 있을 뿐, 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우리의 삶 자체가 언제나 하찮고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다.85
🫧인간이란 함께한 짧은 순간들만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존재다. 우리가 타인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미미한지를 생각해보면 겸허한
마음이 들면서도 막막한 기분이 든다.
(자폐아) 114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높은것과 낮은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보브는 '무엇이 더 중요한가'에 의문을 던지면서
마침내 중요한 것과 하찮은 것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전복한다. 그는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영광의 순간에도 보잘것없던 예전의 자신으로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196
🫧삶은 돌연한 사건과 우연한 만남의 연속으로,
우리는 훗날 돌아볼 때에야 비로소
그 모든 일들이 특별했음을 꺠닫는다.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
자작나무의 어린 새순이 세차게 흔들리는 것에
애정을 갖는 것이다.
🫧스피노자느 우리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 그것은 엄청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재능이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이 되고 트레이드 마크가 될 때까지 열심히
갈고 닦는 것이다.
겸손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윤리적 노력이야말로,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첫걸음일 것이다.
🔮내 마음속 한 단어🔮
"비범한 평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