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갑니다 - 리테일 브랜드의 UX 리서치 리포트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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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달에 다이소를 몇번이나 가나요?

우리나라 사람중에 다이소를 한번도 안 가본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물건이 필요할때 일단 다이소에
그 제품이 있는지 검색부터 한다.
일단 다이소는 싸다. 그래서 접근성이 낮다.
내가 좋아하는 제품은 비데물티슈이다.
SNS에서도 다이소제품으로 뭔가를 만들고
핫한 아이템도 많아서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아이디어가 최고구나 라는 감탄을 하기도 한다.

이번 책은 UX리서치 리포트이다.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되게 되는 지각과 반응.행동등 총체적 경험을 각각 이야기 하고 있다.
공통된 질문도 있고 그 질문에서 파생된 질문도
있다.

파생된 질문중에 하나가
기능의 확장성을 무엇을 의미 하나요? 였다
상품을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경제성 내부성 그리고 기능에 확장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나 역시 물건을 구입할때 그 기능하나만이 아니라
어떤 다른 쓰임이 없는지 생각해보곤한다.

공통된 질문도 여러가지..
어떤 소비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다이소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나요?
누군가에게 선물로 다이소 상품을 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만약 다이소를 들어본 적 없는 사람에게 다이소를
설명한다면?


다이소는 오프라인 경험 의 비중이 큰 브랜드 이다. 따라서 다이소 매장이 위치한 장소, 매장의 시설,직원과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구매한 실물 상품 등 다면적인 요소들이 모두 다이소의 경험이 된다.

타인의 소비패턴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나의 소비패턴도 알아볼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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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1 - 의뢰가 있으시다고요?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1
보린 지음, 밤코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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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결사 초도리와 떠나는 친환경 모험의 시작
초도리는 숲을 돌보는 숲토리이다.
숲토리들은 9살이 되면 나만의 숲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간다. 초도리 역시 도깨비 숲만 아니길 바라는 맘으로 기대에 부풀어 민들레씨를 타고 날아간다.
드디어 도착한 곳은..
어둠속에서 노려보는 세눈박이.
아….여긴 도깨비 숲???
겁 많은 초도리에게 이곳은 완전 스트레스

다음날 ..
똑똑
“저기 의뢰가 있는데 맡아 주실꺼죠?”
라며 콩쥐가 두 손을 모으고 찾아왔다.
거절 못하는 초도리는 콩쥐의 얘기를 들어주고 같이
길을 떠난다.
몰랑코도 만나고
능굴빼미도 만나고
거꾸로 보고 바로보고 나뭇잎 병정을 만나면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면서
평화를 맞이하는 도깨비 숲…

감사의 인사로 콩쥐는 도토리묵을 만들어서
초도리에게 갖다주는데…

짜~~잔. 빈 그릇이네..
그릇에서 도망치는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어디에 숨었을까??

숨은 그림 찾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너무 사랑스럽고.
숲에서는 계속 계속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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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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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로 가길 원하는가?”
마흔의 고민,마흔의 방황,마흔의 성장을 다루고 있는책이다. 꼭 마흔이 아니라 삶을 살면서 마음속에 품고있을 문장이다. 나는 어디로 가길 원하는가?
나 역시 내가 나를 잘 데리고 사는게 숙제이다.
그 여정이 즐겁고 신나길 바라는 맘이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있겠지만 즐길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저자는 마흔부터는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나 답게 사는게 어렵고 중요하긴 하다. 아이를 낳는순간 모든것들이 바뀌고 미혼은 미혼대로 바쁘고 치열하게 지난날을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지난날을 뒤로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나에게 선물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인생의 황금기, 행복시간을 갖을 때이다.
저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나는 누구인가?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등등 고민과 방황을 계기로 멈춤의 시간을 갖으며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찾아 나 답게 살아가라고 제시한다.


·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라
·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라
· 지속 가능한 일상 루틴을 따르라
· 지속 성장하는 삶의 모습을 그려 보라
· 느슨하고 건강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라

책 속으로
워커홀릭,육아홀릭,성장홀릭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기까지, 인생 질문과 함께
찾아온 번아웃을 극복하며 내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기까지, 지속 가능하고 지속 성장하는 삶을 향해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과감히 펼치기까지 마흔의 고민, 마흔의 방황, 마흔의 성장여정을 담고 있다.

운과 때라는 건 내게 다가온 때를 알아보는 안목,
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두려움 속에서도 과감하게 한 걸음 내딛는 결연한 실행력의 세 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맞이하는 것이다.21

부모가 된다는건 자기 삶조차 챙길 능력이 없는 어른아이가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고 다른 이들의 삶을 돌보며 서서히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 삶의 주체로 성숙해가는 진정한 자아독립의 여정, 53

시련 덕분에 삶의 깊이와 넓이를 배웠고, 결핍 덕분에 내 안의 잠든 욕구를 일깨웠으니 말이다. 흔들림 속에서 점점 더 단단해지고 아픔과 고통 속에서
지혜와 통찰을 얻으며 나만의 색과 모양을 갖춘
‘나다움’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58

자신과 대화하며 내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인정해주고 보듬어주고 공감하며 내가 먼저 내게
좋은 사람, 좋은친구,좋은 양육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타인도 공감을 바탕으로 돌볼 수 있다. 120

삶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다른 데 있지 않다.
구르는 돌이 되는 것이다. 계속 나아가고 성장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도 한 발 한발 내디뎌야 끝에 가닿을 수 있다.
오늘의 작은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을 꿈꾸며
지속 성장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136


내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비로소 내 안의 오랜 열망을 발견하고 꿈꾸는 삶을 시작했으니, 취향의 발견은
곧 나를 닮은 꿈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175


지속성장하는 삶의 자극제. 연쇄독서
독서라는 행위자체를 좋아하고 즐기니 취미이고,
인생의 길을 찾기 위한 배움의 방편이니 목적이기도 하다. 인생의 시기마다 독서의 목적과 방식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사실 하나는 독서라는 행위
자체를 사랑한다는것 182

Who am I mean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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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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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힘껏산다
#정재경 지음
#샘터
#샘터출판사

자연과 식물에서 얻는 지혜와 힘은 분명있다.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 새롭게 싹을 틔우는 식물을 보면서 다시 한번 살 힘을 얻기도 하고
바위틈에 피어난 할미꽃을 보면서 , 보도블럭틈에
핀 재비꽃을 보면서 뭔가를 도전했던 경험이 나 역시 있다.책을 읽으면서 집안에 식물을 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함께하는 식물은 현재 5개이다.
아들이 만들어온 다육이 화분과 3년째 함께하는 대나무죽순과 그리고 내가 구매한 오렌지라벤더..
이 책은 월간 샘터에 반려 식물 처방이라는 주제로 33개월 동안 연재 했던 글을 바탕으로 했다.
이 글이 독자 분들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 생명 사랑의 에너지로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이 책을 저술 했다.
7년간 매일 글쓰기로 6번째 책을 낸 작가
식물이라는 소재로 다양한 글이 되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수 있는 글들..
“생명이 있는 모든것은 위기를 견디고 변화에
적응하며 힘껏 산다”
나 역시 힘껏 살아보려 한다.


책 속으로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공포를 기어이 극복한
경험은 ‘나’에 대한 믿음을 바꾼다.
“자기효능감”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할 때 나아갈 수 있다.

매일 글을 쓰면서 …
내가 한심하게 여겨질 땐 생각해보자.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매일 쓰는 나도,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근하는 우리도, 모두 노력 위에 서 있다.81

50년 가까이 세상과 부대끼다 보니 사람들 마음속엔 모두 자기만의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다 자기만의 모래알을 품고 까끌까끌하며
산다. 그걸 아픈 상처로 남겨 곪게 둘지, 용기를 내
소독약을 바르고 말려 새살이 나게 할지 선택할 수 있다. 91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일이다. 창조성은 나의 본질,즉 ‘자아’ ‘내면아이’다.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무엇’을 알 수 있다. 102

별것 없는 일상이 물처럼 밍밍하게 느껴질 땐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 지금까지 안 해본 일일수록, 처음 도전해보는 일을 할수록 더 재미있다.
이렇게 보낸 시간은 또 근육 어딘가에 배어 때가 되면 나타날 것이다. 155

매일매일 한다.(매일 글쓰기)
~일단 100일만 해보자고 스스로 약속해본다.
아침 20분간 .

이제 마음속에 ㄴ내가 어떻게 하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응원해부는 내가 있다. 매일 쓰는 행위는 자아 성찰과 정신적 성장을 가져온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 맑고 단단한 눈빛은 내면의 수련에서 나온다.
그것이야말로 그 무엇을 주고도 살 수 없다.


생명이 있는 모든것은 위기를 견디고
변화에 적응하며 있는 힘껏 산다.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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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1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벌거벗은 한국사
이국현 그림, 허윤 글, 이명미 외 감수,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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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한국사
#벌거벗은한국사1미노타월드의시작깨어난영웅들
#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만화로 보는 벌거벗은한국사이다.비록 다른 시간에 존재했지만 같은 땅을 딛고 살았을 역사 속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여러 역사속 인물과 주요 사건을 만나며 지혜와 교훈을 얻고 그것들이 우리 삶에 적용하게 해준다.
이 책은 메타버스 역사 게임 속 퀘스트를 깨며 한국사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수 있게 해준다.

1장 고려VS대제국 몽골,30여 년간의 숨막히는 전쟁
(팔만대장경은 고려의 문화재야.몽골군을 물리치려는 기원을 담아 만들었지)
2장 단 열세척의 배로 수백 척의 일본군을 물리친
이순신
(이순신은 전쟁중이라 병사들의 기세가 꺾일까봐
자식을 잃고도 마음껏 울지 못했던 심정을 일기에 쓴 것 같아)
3장 1894년,전봉준과 농민들이 죽장을 든 이유
(나라가 위급할때 맨 먼저 나서는 건 언제나
백성들이야)
4장 78년만에 염원을 이룬 홍범도 장군
(자손만대에 행복을 주는 것이 우리 독립군의
목적이다)

4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역삭퀴즈도 있고.이해 팍팍 역사 배틀, 한방정리
역사피드, 핵심 쏙쏙 초성퀴즈,벌거벗은 역사
썰도 함께해서 더 쉽고 이해하기 좋다.
실제 사진과 설명 부분이 특히나 맘에 들었다.

그럼 이제 미노타 월드에 입장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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