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있는힘껏산다
#정재경 지음
#샘터
#샘터출판사

자연과 식물에서 얻는 지혜와 힘은 분명있다.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 새롭게 싹을 틔우는 식물을 보면서 다시 한번 살 힘을 얻기도 하고
바위틈에 피어난 할미꽃을 보면서 , 보도블럭틈에
핀 재비꽃을 보면서 뭔가를 도전했던 경험이 나 역시 있다.책을 읽으면서 집안에 식물을 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함께하는 식물은 현재 5개이다.
아들이 만들어온 다육이 화분과 3년째 함께하는 대나무죽순과 그리고 내가 구매한 오렌지라벤더..
이 책은 월간 샘터에 반려 식물 처방이라는 주제로 33개월 동안 연재 했던 글을 바탕으로 했다.
이 글이 독자 분들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 생명 사랑의 에너지로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이 책을 저술 했다.
7년간 매일 글쓰기로 6번째 책을 낸 작가
식물이라는 소재로 다양한 글이 되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수 있는 글들..
“생명이 있는 모든것은 위기를 견디고 변화에
적응하며 힘껏 산다”
나 역시 힘껏 살아보려 한다.


책 속으로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공포를 기어이 극복한
경험은 ‘나’에 대한 믿음을 바꾼다.
“자기효능감”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할 때 나아갈 수 있다.

매일 글을 쓰면서 …
내가 한심하게 여겨질 땐 생각해보자.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매일 쓰는 나도,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근하는 우리도, 모두 노력 위에 서 있다.81

50년 가까이 세상과 부대끼다 보니 사람들 마음속엔 모두 자기만의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다 자기만의 모래알을 품고 까끌까끌하며
산다. 그걸 아픈 상처로 남겨 곪게 둘지, 용기를 내
소독약을 바르고 말려 새살이 나게 할지 선택할 수 있다. 91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일이다. 창조성은 나의 본질,즉 ‘자아’ ‘내면아이’다.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무엇’을 알 수 있다. 102

별것 없는 일상이 물처럼 밍밍하게 느껴질 땐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 지금까지 안 해본 일일수록, 처음 도전해보는 일을 할수록 더 재미있다.
이렇게 보낸 시간은 또 근육 어딘가에 배어 때가 되면 나타날 것이다. 155

매일매일 한다.(매일 글쓰기)
~일단 100일만 해보자고 스스로 약속해본다.
아침 20분간 .

이제 마음속에 ㄴ내가 어떻게 하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응원해부는 내가 있다. 매일 쓰는 행위는 자아 성찰과 정신적 성장을 가져온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 맑고 단단한 눈빛은 내면의 수련에서 나온다.
그것이야말로 그 무엇을 주고도 살 수 없다.


생명이 있는 모든것은 위기를 견디고
변화에 적응하며 있는 힘껏 산다.17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