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 돈, 명예, 시간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에 관하여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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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개의인생에서배운것들
#김도윤 지음
#북로망스

책을 읽는 내내 눈 앞에 눈물이  눈물이...

나에게 하나뿐인 존재가 있듯 , 당신 역시
하나뿐인 존재가 있을 것이다.
그와의 시간은 나보다 좀 더 많기를...
그  시간은 나의 것보다 좀 더 행복하기를
나보다 조금 일찍 당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달하기를 그 마음이 나보다는 더 온전히
당신의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작가는 이 책을 저술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저절리고
눈물이 펑펑 났다.
사람은 언젠가 누구나 다 죽는다.
그러나 그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를 나는
외면하고 살았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죽음을 생각해 보게 된다.
여러분 역시 그런 마음으로 읽는다면
무엇인가 내 마음속에 남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남는 것은
한 번 더 찾아뵙고,
한 번 더 사랑한다 말하고
한 번 더 전화 해보는것이다.
책 내용 중 앞으로 부모님이 20년을 더 산다고
할 때 세 달에 한 번 찾아뵈면 함께할 수 있는
날이 80일도 채 남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었다.


" 사랑하는 사람과 몇 분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 책에서 나에게 남기고 싶은 한문장🌈

"생애 한번뿐일 수도 있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그 행복을 부디 놓치지 않기를"




📗책 속으로
🫧어머니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참 눈물이 나는
단어이지만, 아버지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어깨가 무거워진다. 그렇게 어머니와 아버지는 안과 밖으로 우리를 지켜주셨다. 그래서 어머니의 "어"자는 안을 향하고, 아버지의  "아"자는  향하는지도 모른다.35



🫧형의 우울증은 엄마에게 전염됐다.
엄마는 장기입원이 가능한 집 근처 정신과 전문 병원에 입원했다. 병명은 화병에 의한 불면증과 우울증이었다.121

🫧첫번째 오해는 한 사람의 의지를 잘못 해석한 것으로 시작됐다. 두 번째 오해는 말에 실린 감정을 들으려 하지 않아 생겨났다.


🫧언제나 존재는 부재를 통해 그 가치를 알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걸 하면 어떨까? 단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55


🫧그 언젠가는 살면서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나 지금뿐이다.211


🫧너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는 거야. 너는 내게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거야.
난 너에게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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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낙서 사건 아이스토리빌 54
박그루 지음, 김이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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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낙서사건
#박그루 글
#김이주 그림
#밝은미래

#편의점도난사건
#미술관추격사건
이번엔 도서관 낙서사건이에요.
박그루 작가의 #추리동화 3부작의 완결편이에요.



저 또한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 읽어요.
아이책도 도서관에서 자주 빌려읽는데
아이책은 가끔 낙서가 되어 있기도 하고
문제를 풀어놓기도 해요.
그런데 여기 은소가 좋아하는 책에 누군가 낙서를 해놨어요.
범인이 누구일지 추리에 가면서 읽는
추리소설이에요.
도서관에 있는 책에 누군가가 대놓고 낙서를 해놨어요. 다 같이 공유해서 보는 책인데 이렇게 낙서를 해놓다니~~
그런데 이 낙서가 조금 신기해요.
뭔가 수수께끼가 있어요.
은수와 친구들이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두근두근 대결이 시작해요.
"이 퍼즐을 풀어서 범인을 꼭 잡겠어."
과연 범인은 잡힐 까요?
범인은 내가 아는 사람이 맞을까요?


책에 낙서하는 행동은 분명 잘못되었어요.
하지만 이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친구들이 서로 협동하고 도와주고 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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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로 부자 될래요 - 위기에 처한 아빠 가게를 살려라!
다나카 야스히로.우사미 지음, 아키야마 다카요 그림, 김지영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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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공부로부자될래요
#다나카야스히로 글
#우사미 글
#김지영 역자
#올리


하루라도 아이와 빨리 읽으면 좋을 책 ,
"돈 공부로 부자 될래요" 이다.
아이의 경제 개념뿐만 아니라 마음 개념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책이다.
도담이에게 생긴 일을 풀어보러 가기 위해 토형이 알려주는 경제 .진로 .인생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천천히 적용해볼 수 있다.
중간에 문제를 풀 수 있는 곳도 있고,
돈 공부 사이트가 있어서 QR 코드를 활용하여 기획재정부 어린이 경제 교실을 보기도 했다.
나도 어릴 때는 용돈 기입장을 썼다.
어른이 된 지금은 가계부를 쓰고 있다.
나의 이 돈이 어디에서 오는지 새뱃돈은 지금 어디에 어떻게 저금되어 있는지 등등 .
아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돈 퀴즈는 재미있었다. 처음 화폐 이전에 물물교환이라는 제도가 있었고 그 후에 조개가
화폐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의 화폐가 있고
전세계의 공통 화폐로 달러가 쓰인다.
전반적인 돈의 흐름을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늦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1. 세상을 돌고 도는 "돈의 흐름"알기
2. 돈을 떠나 보낼 때는 똑똑한 "소비"하기
3.폼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사전 준비"하기
4. 돈은 없어도 웃음이 있다면 언젠가 "성장"한다. 5.진정한 부자가 되는 비결 "감사의 마음"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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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 삶을 위한 성경 강독
한동일 지음 / 인티N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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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우리에게말하는것
#한동일
#인티앤



저자는 21년간 유지해 왔던 사재직을 2021년도에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공부하는 노동자.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교황적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분들에게는 조금 낯선 이야기를 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은 기원전 1천년경으로부터 기원 후 2 세기에 이르는
동안의 기록된 책이다.
특정 종교의 경전이기 전에 인간과 공동체 사회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문헌 자료이기도 하다. 한 가지 사건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시선을 만나볼 수도 있다. 그렇게 성경 속 이야기는 특정
종교의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나와 우리 인간사회를 위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 성경이라고 한다. 나 역시이 책을 읽을 때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다.
당신이 잘 지내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어떻게 잘 지내야 할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 속으로

🫧지혜의 시작은 가르침을 받으려는 진실한
소망이다. 재능과 지혜는 별개의 것이다.
지혜가 쌓이는 절대적 시간이나 조건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는 데서 조급해 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쌓고자 하는 태도에서 지혜는 자라기
시작할 것이다.61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100

🫧나 자신을 돌아보면 타인이 나를 온전히 그대로 받아주기를 원하면서 정작 나는 나 자신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생각해볼 때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같은 걸림이 어디에서 오는 걸까 자문해보니 그것은 나의 교만과 어리석음에서 출발할 때가 많았다.134

🫧인생은 세 시기로 나뉜다.
있었던 것 ,있는 것,있을것,
이 가운데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짧고,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의심스럽고,
우리가 이미 한 것은 확실하다.



🫧빈부의 차이라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차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보통은 사랑의 궁핍으로 인한 고통을 가난하다고 말하지 않지만 이런 유형의 가난이
없애기는 더 어렵다.







가난한 사람은 적게 가진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잘 지내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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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비치
레이철 요더 지음, 고유경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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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성이란 주제를 새롭고 초현실적인 차원의 소설로 쓰여진 책 읽은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볼게요.

#나이트비치
#레이철요더
#황금가지
#고유경 옮김




유망한 예술가였으나 출산이후 엄마로서의 역할에 전념하게 된 한 여자.
평생 창작을 업으로 삼았던 작가 레이철 요더가 아이를 낳은 이후 2~3년간 전혀 글을 쓰지 못했던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집필하기 시작한
소설이다.

나 역시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

남편은 결혼 이후 변한 게 하나도 없는데
나만 직장을 그만두고 나의 몸은 점점 몸무게가 늘고 체형이 변화되고 내시간의 80%이상을 아이에게 전념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 중에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책이 영화로 나온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가독성이 좋아 쉽게 잘 읽었다.


" 어느 날은 한 아이의 엄마였지만,
어느 날 밤 여자는 갑자기 전혀 다른 존재가
되었다."



🫧진정한 페미니스트는 체형이나 마른 몸매나 이성애적 남성의 관심 끌기 따위에 신경 쓸 생각도, 관심도 없다. 도리어 그보다는 자신에게 매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자기만의 생각이 있고 자기 미래를 위한 목적이 있는 사람
물론 그 목적이 엄마는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여자는 이제 엄마가 되었고 그래서 매력 넘치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절실히 느꼈다.53

🫧현실에 만족하고 싶지만, 내가 만든 감옥 안에 갇혀 나 자신을 계속 괴롭히다가, 한밤중에 무화과 쿠키를 폭식하며 울음을 참아요.
사회적 규범, 성 역할에 대한 기대 , 그리고 정말 짜증 날 정도로 무딘 생물학이 날 이렇게 만드는 것 같아요.90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에서 무언가를 밀어내는 것, 세상에 선보이자마자 소리를 지르게 하는 것.
완벽하고 영광스러운 것, 찍소리도 못 하게 하는 것. 그저 품에 안고 있다가 '봐. 봐요'라는 한마디의 간청과 함께 세상에 내미는 것.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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