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의 야생 생존기!<와일드 로봇> 와일드와 로봇. 안어울리는 이 조합이 이토록 잘 어우러질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오싹오싹 시리즈>의 그림이나 그림책 <선생님은 몬스터!>으로 익숙한 피터 브라운 작가님의 동화책이라 더 눈길이 갔다. 그림의 사소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작가님이 쓴 동화는 얼마나 풍성한 이야기를 갖고 있을까?📖500개의 로봇이 실린 화물선이 바다에서 침몰했다!거친 파도 속에서 살아남은 건 단 하나의 로봇, 로즈!야생의 섬에 떨어진 로즈는 어떻게 이고셍 오게 되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만 알 뿐!과연 로봇은 이 거친 야생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뒷표지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로줌 유닛 7134입니다. 로즈라고 불러도 좋아요."라고 말하는 로즈의 목소리가 왠지 들리는 것 같다. 야생의 섬에서 깨어나 생존하기 위한 삶을 배우는 모습은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는 듯 하다. 자연과 안어울리는 것 같지만 섬의 동물들과 지내며 친구가 되고 자연에 스며들어가는 모습은 자연과 어우러지지 못하고 파괴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한다. 야생의 동물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브라이트빌을 키우는 로즈의 모습에 왜이리 뭉클해지던지.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로즈. 위기를 맞이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며 점차 성장해가는 로즈.로봇이지만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스한 로즈의 모습에 로즈를 응원하게 된다. 잔잔한 듯 격정적이고 다음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새로운 전개에 감탄하게 된다. 피터 브라운 작가님의 상상력이 자유롭게 펼쳐지며 그가 만들어가는 세상 속에서 성장해 가는 로즈의 모습이 궁금하다. 1권을 덮으며 2권이 궁금해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제 고향은 여기예요. 전 평생을 이 섬에서 보냈어요." (p.61)🏷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엄마가 있단다. 어떤 엄마는 평생 자기 새끼를 돌보고, 어떤 엄마는 알을 낳자마자 떠나버리지. 또 어떤 엄마는 다른 엄마의 자식을 돌보기도 한단다. 나는 네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어. 하지만 맞아, 난 너를 낳은 엄마는 아니란다." (p. 137) 🏷 "아마도 제 목적은 다른 친구들을 돕는 건가 봐요." (p. 207) -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늘의책 #와일드로봇 #피터브라운 #거북이북스 #와일드로봇시리즈 #동화 #초등책추천 #동화책추천 #책소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소개스타그램 #책추천스타그램 #동화스타그램 #서평 #서평스타그램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보며 반가운 기분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어떤 이야기든 그림책을 통해 할 수 있고 더 관심을 갖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애정하는 <찾아라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순신을 찾아라>세종대왕을 시작으로 정약용과 유관순을 찾아 열심히 책장을 넘겼었는데 이번엔 이순신입니다. <찾아라 시리즈>는 역사 속 인물을 찾으며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은 물론이고 그 시대의 느낌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림을 구석구석 살피며 찾는 재미를 더해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지요. 늘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재밌게 접근해 좀 더 깊이 있게 빠져들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그렇게 노닥거리지 말고 장군을 찾아보거라. 어딜 가셨는지 보이질 않는구나." 라는 말이 왜이리 반가운지.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 말에 눈을 반짝이며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면지 속 물에 비친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림을 잘 살펴보며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어떤가? 우리의 배가?"이순신 장군의 물음에 한 군졸이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왜적의 배들이 작은 멸치 떼라면, 거북선은 고래일 것입니다."그러자 장군은 미소를 지으며 또 물었어요."이 거북선으로 왜적을 막기에 충분하겠는가?"-본문 중에서- 이순신 장군의 물음에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를 외치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을 찾는 군졸들을 따라 거북선 안을 살펴보면 다들 그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거북선이 대단하다는 사실은 많이 들어봐서 알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니 대단하다는 말로도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대에 어떻게 이런 배를 만들 생각을 하신걸까요?이순신 장군의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 마음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오늘을 보내야겠습니다. 오늘은 역사 책을 좀 읽어봐야겠어요. 나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면서요.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순신을찾아라 #김진 #정지윤 #천개의바람 #찾아라시리즈 #이순신 #역사 #역사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 북스타그램 #북모닝
어린 아들과 젊은 엄마.성인이 된 아들과 나이든 엄마.두 개의 시선으로 이어나가는 그림 속 이야기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 지금의 내 모습 통해 미래의 나를 그려보게 합니다. 🏷지금 집엔 엄마가 없지만 어린 시절 집엔 언제나 엄마가 있었습니다.지금은 엄마와 할 얘기가 없지만잠자리에 누워 엄마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곱씹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엄마를 웃게 할 수 있을까요?어린시절엔 쉬웠던 그 일이 어른이 된 지금은 너무 어렵습니다.나와 함께면 어디든 행복한 엄마.지금도 그러실까요?주름이 가득한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성당에 갑니다.어릴 땐 당연한 일이였는데...지금은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잔잔하지만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슴 뛰게 하는 노랫말과 어린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게 하는 소복이 작가님의 그림은 우릴 따스한 추억 속으로 데려갑니다.어린 시절,엄마의 손을 잡고 걷던 길.종알종알 끝없이 이어지던 이야기들.바람결에 묻어나던 엄마 냄새.오랜 시간이 지난 기억이지만 여전히 생생합니다.엄마 손을 잡고 걷던 제가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아이의 손을 잡고 걷습니다.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이런 일은 점점 줄어들겠죠? 별거 아닌 듯 이어지는 이런 매일이 그리워 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이의 손을 더 꼬옥 잡아봅니다. 저희는 매주 토요일 가족이 다함께 성당을 갑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걸어가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걷는 그 길이 참 좋습니다.함께 걷는 이 순간을 모두 기억할 순 없겠지만 이 느낌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아이들은 자라서 이 순간을 기억할까요?지금을 어떤 느낌으로 추억할까요? 오늘은 토요일입니다.아이들과 성당에 갑니다. 다시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엄마와성당에 #조동익 #소복이 #나무의말 #엄마 #추억 #기억 #함께한시간 #노랫말그림책 #나무의말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귀여운걸 이길 수 있을까요?예쁜 것도 좋고 멋진 것도 좋지만 귀여움이 갖는 매력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기분이 좋아지는 그 매력. 귀여움은 역시 우주 최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쌍둥이 판다의 마음>으로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 허우적거리다 <쌍둥이 판다와 친구들>을 만났어요. 귀여움에 몽글몽글 말랑말랑 따스함이 더해지니 이보다 좋을 순 없구나 싶어요. 쌍둥이 판다와 그의 귀여운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저마다의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친구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고 귀여워~~~"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재밌고 귀여우면서 가볍지 않고,가볍지 않지만 쉽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건 아닙니다. 간결한 문장 안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나의 '친구'를 떠올리게 됩니다. 친구.'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라는 말처럼 나와 가까운 사람입니다. 친구라는 단어엔 나와 나이가 같거나 비슷한 사람을 이르는 말도 있지만 전 그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라는 말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덧붙어 정의하고 싶습니다. 만나면 기분이 좋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기대어 잠시 쉴 수 있는 사람. 인생에 이런 친구 한 명만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이라 할 수 있겠죠?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힘든 순간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힘든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함께있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 같은,기쁜 소식에 온마음으로 함께 기뻐할 수 있는그런 저의 친구가 너무 보고 싶은 오늘입니다. 📖🏷 쭉 너에게 안겨 있고 싶어 🏷 닮았어도 달라다르지만 닮았어너와 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너무나도 좋아하는 네가곁에 있기 때문-본문 중에서-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쌍둥이판다와친구들 #니시지마미에코 #하세가와유지 #김숙옮김 #북뱅크 #쌍둥이판다 #친구 #우정 #마음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우리는 매일 말을 합니다. 입으로 몸으로 표정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지요.말 덕분에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말 때문에 문제가 생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학교에서 집에서 사회에서.말은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조금만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그런 일이 훨씬 줄어들텐데...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 늘 말합니다."기분 좋은 말을 해야 해.상대방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나쁜 말은 나에게도 돌아오는 법이니까 항상 말을 예쁘게 하자!"아이들에게 하는 말이지만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짜증이 솟구치는 날, 화가 나는 순간엔 저도 욱하게 될 때가 있거든요. 나에게 예쁜 말, 따뜻한 말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예쁜 말 시리즈<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에 이어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이 출간됐어요. 좋은 말을 곁에 두고 말하며 마음에 담고 살아간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아요. 📖"기쁜 일이 늘 일어나지는 않더라도, 매일 좋은 생각을 할 수는 있어.어떤 생각을 할지는 스스로 결정하래."나는 나에게 들려줄 말을 스스로 고를 수 있어요.가장 따뜻하고 빛나는 말만 소중한 내게 들려줄 거예요. -작가의 말 중에서 -바쁜 일들이 지나가고 조금 여유로운 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마음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한창 바쁠 땐 오히려 괜찮았던 것 같은데 무엇하나 손에 잡히질 않는 요즘이예요. '혜련아, 요즘 왜이러니? 정신차려!!!'라는 생각을 하며 자책하는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받아보게 됐어요. 그리고 '나는 나에게 들려줄 말을 스스로 고를 수 있어요.'라는 말에 뜨끔했답니다. 나에게 난 모진 말만 들려주고 있었구나. 이런 저의 말 때문에 더 축 쳐지고 힘이 안났던 건가 싶어 제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그래서 책장을 넘기며 일부러 소리내어 말했어요. 제가 들을 수 있게 말이죠. 그렇게 따뜻한 말로 저를 다독였어요. 그러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보이진 않지만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다시 일어설 힘,앞으로 나아갈 힘,나 자신을 지키는 힘,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나에게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선물해주세요.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선물이 될거예요. 📖'덕분에'라는 안경을 쓰면횡단보도 바로 앞에 다다랐는데갑자기 빨간불이 켜지면운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길에 사람들만 적었어도 더 빨리 뛰었을 텐데."하지만 '덕분에'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상황을 좋게 바라볼 수 있어요."마침 빨간불이 켜진 덕분에주변 풍경도 볼 수 있네."같은 상황도 다르게 보면 늘 좋은 일만 생긴답니다. "나는 '덕분에'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봐요.그러면 매일 아름다운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서로에게들려주는따뜻한말 #김종원 #나래 #상상아이 #상상아카데미 #김종원의예쁜말시리즈 #나에게들려주는예쁜말 #말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