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와 친구들 쌍둥이 판다 2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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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걸 이길 수 있을까요?
예쁜 것도 좋고 멋진 것도 좋지만
귀여움이 갖는 매력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기분이 좋아지는 그 매력.
귀여움은 역시 우주 최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쌍둥이 판다의 마음>으로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 허우적거리다 <쌍둥이 판다와 친구들>을 만났어요.
귀여움에 몽글몽글 말랑말랑 따스함이 더해지니 이보다 좋을 순 없구나 싶어요.

쌍둥이 판다와 그의 귀여운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저마다의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친구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고 귀여워~~~"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재밌고 귀여우면서 가볍지 않고,
가볍지 않지만 쉽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건 아닙니다.
간결한 문장 안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나의 '친구'를 떠올리게 됩니다.

친구.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라는 말처럼 나와 가까운 사람입니다. 친구라는 단어엔 나와 나이가 같거나 비슷한 사람을 이르는 말도 있지만 전 그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라는 말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덧붙어 정의하고 싶습니다.
만나면 기분이 좋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기대어 잠시 쉴 수 있는 사람.
인생에 이런 친구 한 명만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이라 할 수 있겠죠?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힘든 순간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힘든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함께있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 같은,
기쁜 소식에 온마음으로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저의 친구가 너무 보고 싶은 오늘입니다.

📖
🏷 쭉
너에게
안겨 있고 싶어

🏷 닮았어도
달라
다르지만
닮았어
너와 나

🏷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
너무나도 좋아하는 네가
곁에 있기 때문
-본문 중에서-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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