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어 봐! -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감정 워크북 마음이 단단한 어린이 3
샤리 쿰스 지음, 엘리 오셰어 그림, 이다랑(그로잉맘) 글, 공은주 옮김 / 명랑한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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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감정 워크북 <자신을 믿어 봐!>

새학기가 시작된지 10일 가량이 흘렀다.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새학기를 시작하며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다.
새로 시작하는 공부는 힘들지 않을지,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위축되진 않을지,
남들과 비교하며 자꾸만 작아지진 않을지 등등...
수많은 걱정들에 자꾸만 마음이 쓰이고
머릿 속이 복잡해졌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에 걱정이 쌓여가던 중 흥미로운 워크북을 만났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걱정거리를 천천히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걱정거리를 재밌고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렇게 마음을 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에서 하고 싶은 순간에 이 책을 펼치고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하면 된다. 그렇게 자신의 세상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모든 순간에 긍정적일 순 없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그런 연습을 통해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세상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널 믿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 자신 있고 행복한 네가 될 수 있어!
-본문 중에서-

첫째와 워크북을 하고 잠자리에 들며 아이에게 물어봤다.
"감사한 일과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려보니 어때?"
"그런 것들이 나에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 덕분에 오늘 하루도 즐거웠으니까."
아이의 대답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힘든 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부록으로 이다랑(그로잉맘)님의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아이가 되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활동을 추천해주고 있다. 나와 아이의 상황에 맞는 활동을 골라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부모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마음 습관을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마음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담아낸 이야기에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나 중요한
긍정적인 생각과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감정 워크북 <자신을 믿어 봐!>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
항상 완벽하거나 긍정적일 수는 없어요. 실패하고 또 실수하지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면을 찾을 줄 아는 태도예요. 실수와 실패는 나를 더 지혜롭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그러니 자신을 믿고 더 소중히 여기세요!
-뒷표지에서-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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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 가치·유대감 을파소 그림책 6
브래드 몬태규 지음, 크리스티 몬태규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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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퍼져나가는 사랑스러운 동그라미
<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만들어나가는 세상.
'나'에게서 시작되는 세상의 이야기.
지금 시작해 볼까?

📖
이번에는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 봐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게요.
동그라미 안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동그라미 안은 더 행복해져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
나에게 딱 맞는 동그라미를 하나 그린다.
그 안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
생각만해도 행복해진다.
이렇게 혼자 살면 편하고 좋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동그라미 밖에 두고?
음...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보는건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어?!
내 친구들을 잊었네~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볼까?
'내'친구들도 들어올 수 있게.
그럼 우리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겠지?
어?? 저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 볼까?
'내'가 갖고 있는 이 행복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말이야.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는 동그라미.
이 안에서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
우리 다 같이 잘 지낼 수 있겠지?

책을 보고 주형제는 묻는다.
"동그라미가 점점 커질 수록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거야 엄마??"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말이야.
정말 그럴까?
음······.

여기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니까.
동그라미가 커지면 좋은거 아니냐고?
좋지만 언제나 늘 좋은 건 아니다.
우린 다 다르고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의 의견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혼자 있는게 좋은 순간도 있다.
그럼 우린 왜 동그라미를 점점 더 크게 그리며
함께 지내야 할까?
함께하면 즐거운 일이 더 많으니까.
이게 뭐야.
도돌이표 같은 이 말들은!!!

함께하면 좋은 건 분명하다.
힘든 것도 분명하다.
이 두가지의 문제가 계속 도돌이표처럼 반복 되니까
저렇게 좋다 싫다가 반복 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반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며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그 안에서 이 모든 것의 중심에 '나'를 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말이다.

점점 커져가는 동그라미의 중심에 있는 나.
모든 상황 안에서 '나'를 잊지 않고 사랑하며 중심을 잘 잡는다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다같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분명 그럴 수 있을 것이다.

📖
우리가 가는 곳마다
동그라미 안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요.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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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이야기 - 나의 어머니, 오드리를 기억하며, 2024 행복한 아침독서 선정도서 그림책 숲 30
션 & 카린 헵번 페러 지음, 도미니크 코르바송 외 그림, 이현아 옮김 / 브와포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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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이름만 들어도 얼굴이 떠오르는 배우다. <로마의 휴일>에서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들이 생각난다. 사랑스러우면서 따스한 그녀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책을 펼쳐본다.
오드리 헵번의 삶.
그녀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
나는 이런 내 삶을 사랑해.
아이들도 나를 자랑스러워하지.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오드리 헵번의 아들 부부가 썼다고한다.
아들이 바라본 엄마는 이런 모습이였을까?
글에 엄마에 대한 사랑과 자랑스러움이 묻어나 책을 보는 내내 흐믓한 미소를 짓게 된다.
우리 아이들의 눈에 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두렵기도 하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어린시절부터
배우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
배고픈 아이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오드리 헵번의 삶을 그리고 있다.

전쟁을 겪으면서도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모든 순간에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더라도 자신의 삶에 충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지금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삶.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을 돌아보고 고민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걸까?
나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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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여서 좋아 웅진 세계그림책 237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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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 그대로 너여서 좋아.
<너여서 좋아>

기쿠치 치키 작가님의 그림책을 좋아한다. 간결한 이야기에 많은 생각할 거리를 담아내는 작가님의 책들을 보면 절로 감탄하게 된다.
자유로운 붓터치의 그림 안에 담긴 섬세함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기쿠치 치키 작가님 특유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겉표지의 까만 강아지와 본표지의 다채로운 색의 친구들. 각각의 색으로 모두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조화로워보인다.

까만 강아지와 눈을 맞추며 책장을 펼쳐본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내가 책을 좀 펼쳐봐도 될까?

🔖
초록 개구리가 까망이에게 와서 묻는다.
어떤 색이 좋냐고.
그러자 까망이는 외친다.
"초록!"
노란 나비가 까망이를 찾아와 묻는다.
어떤 색이 좋냐고.
그러자 까망이는 외친다.
"노랑!"
까망이 요요 꼬리 아홉달린 여우같으니라구~!!!!!!!
까망이 너어~~~
강아지 아니고 여우였던거니??
어쩜 요렇게 친구들이 듣고 싶어하는 대답을 쏙쏙 해주는걸까?
그런데 큰일났다.
친구들이 다같이 찾아와 까망이에게 묻는다.
"까망아, 넌 어떤 색이 제일 좋아?"
헉! 이제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
친구들이 한명씩 찾아와 물을 때도 다정한 대답을 척척 내놓더니 다같이 찾아와 물어도 세상 다정한 대답을 한다.
세상에.
이런 대답을 할 수도 있는거구나.

얼핏보면 까망이가 요망한 여우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잘 보면 보인다.
순수하고 솔직한 까망이의 마음이.
까망이는 개구리가 초록이라 초록이 좋았던 거고, 나비가 노랑이라 노랑이 좋았던 거다. 어떤 색이 마음에 들었다기 보다는 '친구 색깔'이라 좋았던 거다.
친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좋아했던 거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던 거다.

우린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에 이유를 찾으려 한다.
연애하며
"내 어디가 좋아? 나 얼만큼 좋아해?"라며 확인하고 싶었던 그 마음.
이렇게 물어본적이 있는 사람은 그런 마음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나의 가정을 꾸려나가다보니 알겠다.
이유없이 그냥 '너여서 좋은'것들을 말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좋다.
그냥 너라서 좋다.
말을 지지리도 안들어 화가 머리끝까지 나 폭발하게 할지라도 좋다.
까망이도 그런 마음이였던 것이다.
그냥 다른 이유없이 친구라서 좋았던 것이다.

너여서 좋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말이였구나.
그 순수함과 끝없는 다정함에 푹 빠져버렸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지고 머리가 복잡해 질 땐 단순하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친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좋아하는 마음.
그렇게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
"좋아하는 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은 말이야······."
"친구 색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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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풀빛 지식 아이
솔레다드 로메로 마리뇨 지음, 카롤리나 몬테루비오 그림, 김미경 옮김 / 풀빛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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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세상의 모든 일이 일어나는 시간!
<1초 :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표지에서부터 눈을 뗄 수가 없다.
1초와 이것들이 다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친 순간,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우와...그래...그런거구나.

📖
1초 만에...
우주에 4천 개의 새로운 별이 탄생해요.
치타가 20미터가 넘는 거리를 달려요.
파리의 눈이 250개의 이미지를 인식해요.
우리 뇌에서 2만 5천 메가바이트의 정보를 전달해요.
빛이 30만 킬로미터를 움직여요.
우리 심장에서 75밀리리터의 피를 뿜어내요.
한 사람이 인터넷에서 1.7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만들어요.
별이 230번 날갯짓해요.
-본문 중에서-

1초.
그 찰나의 순간.
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그 시간동안 저런 일이 모두 일어난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정말? 진짜?
1초에 저런 일이 모두 가능하다고?
우와...1초 너 대단하구나?!!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1초, 1분, 한 시간, 하루.
그렇게 쌓여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100년이 되는 시간.
내가 살아가는 그 순간들이 모여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깜짝 놀라며 감탄하기도 하고,
'세상에 이런 일이...'하며 말을 잊지 못한 부분도
많았다.
1초도 안 되는 찰나의 순간에 아마존에서는 열여덟 그루의 나무가 베이고, 1분 만에 남극에서 4만톤의 얼음이 녹아내린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세상에...말도 안돼...
우리는 그 찰나의 순간에도 지구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구나. 지구에게 더욱 미안해지는 순간이다.

찰나의 순간들을 살아가는 우리.
그 시간이 쌓여 어제의 내가 있었고,
오늘의 내가 있으며, 내일의 내가 있는 것이다.
순간 순간을 즐기며 소중히 살아가야겠다.

1초.
세상의 모든 일이 시작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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