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 생각 : 살아간다는 건 뭘까 인생그림책 2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서정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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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허튼 생각 : 살아간다는 건 뭘까>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수많은 질문이 담긴 책이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미술 전시회를 다녀온 듯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많은 글로 설명해주고 있지는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
너도 가끔 머릿속에
허튼 생각이 가득하다는 걸
느끼니?
-본문 중에서-
내 머릿속의 질문들을 모두 옮겨 놓은 듯 한때 내가 했던 허튼 생각들이 책 속에 가득차 있다. (물론 처음 보는 이야기들도 있다.)
허튼 생각이라고 말하지만 절대 허튼 생각만은 아닌 질문들.
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다시 한번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한장씩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다보면 답을 아는 질문도 있고, 모르는 질문도 있다.
우리가 살아간다는건 이런게 아닐까 싶다.
모르는 질문은 패스하기도 하고, 맞히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
난 앞으로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질문에 답을 찾으며 살아가게 될까?
난 오늘도 이렇게 허튼 생각을 하고 많은 질문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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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토끼를 만났어요
윤순정 지음 / 이야기꽃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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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눈 오는 날의 추억
<눈 오는 날, 토끼를 만났어요>
초록 초록 온 세상이 초록인 요즘.
봄을 지나 여름이 오고 있다.
이런 계절에 갑자기 왠 겨울책이냐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난 좋다.
일부러 계절이 지나가면 지난 계절의 책을 꺼내보기도 한다.
여름엔 겨울이 그립고 겨울엔 여름이 그리운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했는지 더워지는 요즘, 겨울이 조금은 그립다.

 

눈이 쌓여 있는 걸 본 아침. 아이는 나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른다. 누나와 손잡고 나가 눈밭에서 함께 그림도 그리고 눈사람도 만들고.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늘은 어떤 날로 기억될까? 눈오는 날, 토끼는 만났을까?
자고 일어나 눈이 쌓인 밖을 발견했을 때의 설레임이 기억난다. 눈이 쌓여있는 걸 보면 얼른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에 아침밥도 서둘러 먹고 후다닥 뛰어나가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그림 속 눈밭에서 놀며 신이 난 아이들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린시절 눈 오는 날의 설레임이 기억나 두근두근 하다.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고 있는 요즘.
온 세상이 하얀색이였던 지난 겨울의 어느 날이 생각난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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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이야기 속 지혜 쏙
장은영 지음, 토리 그림 / 하루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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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최고일까요?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
방 안 가득 비단과 자, 가위, 바늘, 골무, 인두, 다리미 그리고 오색실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었어.
......
모두들 자기가 최고라며 큰소리로 으스대 방 안이 떠들썩했단다.
-본문 중에서-
바느질을 잘 하는 솜씨좋은 아기씨가 잠든 사이 일곱 친구가 서로 자기가 최고라며 싸우기 시작했다. 저마다의 이유를 들어보면 모두 맞는 말 같은데, 과연 누가 최고 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문학 <규중칠우쟁론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귀여운 그림과 서로 자기가 최고라는 친구들의 대화가 재밌다. 고전 문학을 그림책으로 만나면 왠지 반갑다. 재밌는 고전 문학이 참 많은데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런데 그림책으로 만나면 아이들과 쉽게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아이들과 즐겁게 옛 이야기를 즐기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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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화장실 북멘토 가치동화 38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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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선 어떤 수상한 일이?
<수상한 화장실>

📖
"그 소문이 진짜일까?"
.......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
-본문 중에서-
전교회장 선거를 앞둔 어느 날.
여진이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게 된다. 화장실에서 들었다는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는 소문.
이런 소문은 누가 낸 걸까?
이 소문이 진짜일까?
거기에 다른 소문까지 이어지면서 학교는 한바탕 난리가 난다.
아이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책을 보며 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여진이를 보고 있자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말들이 오가다 보면 소문이 나기도 하고 근거없는 이야기가 퍼지기도 한다.
그 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는다는 걸 생각해 본 적 있나?
누구나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내가 실수로 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마음에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겉에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아물겠지만, 마음에 생긴 상처는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말을 할 때는 늘 잘 생각해보고 신중히 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어른이 봐도 재밌는 수상한 시리즈.
미취학 아동에겐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7살 우리집 첫째도 소제목으로 나눠서 읽어줬더니 재밌게 잘 봤다.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과 수상한 시리즈가 궁금한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다음엔 또 어떤 수상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다음 시리즈도 기다려 진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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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시간이 지워져요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질 바움 지음, 바루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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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시간이 지워져요>

할아버지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부른 그날.
아이는 생각한다.
'내가 할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할아버지의 시간이 점점 사라지는 모습을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그림책이다.

 

📖
사랑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
......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또렷하게 남는다는 걸 할아버지가 알려 주었다.
-본문 중에서-
할아버지의 기억이 자꾸 지워지고 있지만, 아이가 기억하는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워지지 않는다. 책을 보는 내내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치매는 참 슬픈 병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기억이 사라지다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추억이 사라진다는 것 참 슬픈 일이다.
하지만 책을 보며 나의 기억이 사라진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나와 함께 추억과 기억을 누군가 잊지 않고 기억해 준다면 그것은 사라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많은 순간들을 함께 하고 사랑과 추억을 나눠야겠다.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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