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루
마이크 샤오퀘이 지음, 박아영 옮김 / 온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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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감사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갑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를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지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면 오늘 내가 어땠는지 보입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 모습인가요?

📖
예의 바른 마이크와 투덜이 마이크는
같은 장소, 같은 이웃 속에서
서로 다른 하루를 보냅니다.
도대체 무엇이 다른 하루를 만들었을까요?
- 뒷표지에서 -

'도대체 무엇이 다른 하루를 만들었을까요?'라는 물음에 뜨끔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를 보내는 저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지요.
웃으며 하루를 시작해 웃으며 마무리하는 예의 바른 마이크와 모든 게 마음에 안드는 투덜이 마이크의 하루. 어떻게 보이시나요?
나의 매일이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난다면 나의 태도를 한번 돌아보는 게 어떨까요?

매일을 잘 살아간다는 건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예요. 하루 중 웃을 일은 한 두가지 있을까 말까인데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일은 줄줄이 터지거든요. 행복한 하루를 보내라는데 행복한 일이 있어야 잘 보낼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나만 이럴까요?
주변에 그리고 SNS 속에 사는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이런 걸까요?
아니예요. 사실 우린 다 비슷해요.
SNS 속 행복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속사정이란 있기 마련이고 매일 웃고 다니고 걱정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도 걱정이 없을 순 없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하루를 웃으며 만들어가는 것뿐이지요.

하루를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나의 하루를 결정합니다. 오늘 찡그리고 화내며 보내기로 했다면 나의 하루는 그런 하루가 되는거예요. 웃으며 잘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그런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어떤하루 #마이크샤오퀘이 #박아영옮김 #온온 #하루 #매일 #태도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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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을 찾아서 샘터어린이문고 83
김송순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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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서 바람골로.
<바람골을 찾아서>


표지 그림을 보고 심쿵했다. 이상형에 가까운 미소년이 따악 있는게 아닌가. "꺄악~~"하며 책을 펼치니 이 예쁜 어린이가 마음씨도 어찌나 곱던지! 한번 더 심쿵하며 책장을 넘겼다.


📖
🏷
"할아버지, 제가 보물 꼭 찾아올게요. 보물 찾아다 드리면 예전차럼 저랑 놀아 주고 그릇도 다시 만드실거죠? 약속할 수 있죠?" (p. 11)

🏷
"난리가 났다는데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 피난 온 거여?"
"피난? 전쟁이 일어났다는 거야?"
"뭐야? 너는 하늘에서 떨어졌냐? 산 아래은 불바다라고 우리 형이 말해 줬어."
더벅머리는 실룩이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둥근산에 올라온 지 한나절도 되지 않았는데 전쟁이 일어났을 리 없었다. (p. 60)
- 본문 중에서 -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으러 아빠와 함께 바람골로 향한 현준이는 할아버지가 그리신 지도를 보고 힘들게 바람골을 찾아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상한 얘기를 듣게 된다. 전쟁 중이라니...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
할아버지의 기억에 의존해 떠난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는 여정은 갑작스럽게 전쟁이 일어난 시대에 놓이며 새로운 흐름을 타고 이어가게 된다.
판타지와 역사의 결합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할아버지의 기억 한 조각에 빠져들어 그 시절을 경험하며 할아버지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된 현준이의 모습에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된다.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며 전쟁이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치부하는 요즘의 세대에게 6. 25전쟁이 결코 지난간 일이 아닌 여전히 진행중인 현재진행형임을 일깨워주는 <바람골을 찾아서>
소중한 이를 대하는 자세와 반복되지 말아야 할 전쟁의 아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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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오카모토 유지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아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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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오늘은 아주 이른 새벽기상을 했어요.
4시 반에 일어나 씻고 짐을 정비하고 아이들을 깨웠어요. 아이들도 5시 반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새벽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에도 기차역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이렇게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놀라며 설레이는 맘으로 기차역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
아침이에요. 기차역 주변이 붐비기 시작해요.
어디를 가려는 사람, 누군가를 만나는 사람
그리고 역 승강장에는 기차를 타는 사람도 있어요.
이제 곧 기차가 출발할 시간이에요.
- 본문 중에서 -

기차역의 풍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뭔가 새로워요. 전체를 한 눈에 보며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기차를 타는 사람들, 기차역 주변의 풍경, 기차를 타고 가며 창문으로 내다보던 풍경을 위에서 바라보니 좋네요.
기차가 지나가는 주변을 살피며 다양한 탈것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기차를 탄 사람들은 어딜 가고 있는 걸까요?
아침 일찍 길을 나선 아빠와 아이는 어디로 가는 길일까요?

.
기차를 타러 가는 길의 설레임이 있어요.
저는 여행갈 때 기차를 종종 이용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기차타는 걸 엄청 좋아해요. 기차표를 예매한 순간부터 몇 밤이 남았는지 카운트를 하고 출발하는 날엔 각자 배낭에 필요한 짐을 챙겨 신나는 발걸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달릴수록 변하는 창 밖 풍경을 보고 간식도 먹고 책도 읽으며 기차 안에서의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도 새벽같이 서둘러 길을 나섰어요.
전시 나들이 겸 서울 나들이도 하고
가족 일정도 있어서 기차를 탔거든요.
아이들도 저도 모두 신이 나서 길을 나섰어요.
이번엔 어떤 추억을 쌓고 오게 될까요?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함께
기차를 타고 어디든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설레임 가득한 시간이 될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기차를타고 #오카모토유지 #최종호옮김 #진선아이 #진선출판사 #기차 #기차여행 #여행 #설레임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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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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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재미있는 '빵빵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알찬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 공부를 시작해 봐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

배운 내용을 바로 써먹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 순 없다. 그런데 배운 걸 적용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쉽지 않은 일을 해낸 책이 있다.
바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이다.
식빵 아빠, 슈크림빵 엄마, 시나모롤빵 마리와 밤만쥬 그리가 재밌는 상황을 통해 즐겁고 알찬 지식을 알려준다. 이번엔 관용어다.

📖
✔️ 맨 앞에 나오는 관용어가 무슨 뜻인지 생각해 봅니다.
✔️ '빵빵 가족'의 대화를 읽으면서 어떤 경우에 그 관용어가 쓰이는지 알아봅니다.
✔️ 맨 끝의 '풀이' 부분을 읽고 관용어의 뜻과 쓰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둡니다.
✔️ 책에서 배운 관용어를 실제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해 보면, 말하기 능력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 머릿말 중에서 -

120개의 관용어가 빵빵 가족이 전하는 재밌는 상황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 깔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금새 관용어를 익힐 수 있다.

관용어란 '두 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말한다. 관용어를 잘 알고 있으면 짧은 문장으로도 정확한 뜻을 정할 수 있고 글을 더 맛깔나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재밌게 즐기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올바른 표현법을 배울 수 있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
우리 아이의 말솜씨가 하늘을 찌르는 그날까지 곁에 두고 함께 보고 즐기면 어떨까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관용어 #빵빵한어린이관용어 #우리아이빵빵시리즈 #현상길 #박빛나 #유앤북 #관용어 #초등책 #초등책추천 #초등책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초등책추천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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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팬클럽 신나는 새싹 224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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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제가 그림책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땐
파스텔톤의 그림에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림책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 책들만 찾아보느라 다른 책들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죠. 그런데 그림책을 오래보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취향의 경계가 후욱 넓어졌어요.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제가 지식 그림책 덕후라는 사실을요.
지식을 전하는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좋을거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위해 고른다고 한 권 두 권 고르고 보다보니 어머나 세상에. 이 그림책들이 요물인거 있죠? 너무 매력적이고 유익해서 그림책을 통해 학교에서 그렇게 하라고해도 안하던 공부를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씨드북에서 나오는 '팬클럽 시리즈'를 아시나요?
처음 <벌레 팬클럽>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버섯 팬클럽>과 <콩 팬클럽>을 찾아봤어요. 그리고 그 뒤엔 나올 때마다 찾아보며 '팬클럽 시리즈'의 팬클럽을 만들지경에 이르렀어요.

📖
눈송이를 만들고, 식물을 자라게 하고, 우유를 치즈로 만드는 미생물!
우리 몸속에도 엄청나게 많이 살면서 매일 우리를 돕고 있답니다.
작은 세계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볼까요?
귀엽고 매력적인 미생물 친구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어요.
- 뒷표지에서 -

미생물이 이리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미생물까지도 귀엽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의 세계는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고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있어요.
바로 '미생물'이죠.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이 우리한테 무슨 영향을 그리 끼치냐구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해보세요.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은 그 녀석을 잊은 건 아니겠죠?
우리를 아프게 하기도 하고 유익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미생물 덕분에 우리의 삶이 돌아가고 있어요.
미생물은 우리의 뇌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감정에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미생물하면 "그게 뭔데?"하며 눈만 꿈뻑이던 제가 이런 걸 참 신기해요.
학교 다닐 때 과학 시간에 이런 얘길 들었다면 눈을 깜빡이며 졸았을텐데 '미생물 팬클럽'에 가입하니 쉽고 재밌게 다가오네요. 미생물이 더이상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친구 미생물. 이 미생물의 팬이 되어보세요. 눈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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