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제가 그림책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땐 파스텔톤의 그림에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림책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 책들만 찾아보느라 다른 책들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죠. 그런데 그림책을 오래보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취향의 경계가 후욱 넓어졌어요.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제가 지식 그림책 덕후라는 사실을요. 지식을 전하는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좋을거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위해 고른다고 한 권 두 권 고르고 보다보니 어머나 세상에. 이 그림책들이 요물인거 있죠? 너무 매력적이고 유익해서 그림책을 통해 학교에서 그렇게 하라고해도 안하던 공부를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씨드북에서 나오는 '팬클럽 시리즈'를 아시나요?처음 <벌레 팬클럽>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버섯 팬클럽>과 <콩 팬클럽>을 찾아봤어요. 그리고 그 뒤엔 나올 때마다 찾아보며 '팬클럽 시리즈'의 팬클럽을 만들지경에 이르렀어요.📖눈송이를 만들고, 식물을 자라게 하고, 우유를 치즈로 만드는 미생물! 우리 몸속에도 엄청나게 많이 살면서 매일 우리를 돕고 있답니다. 작은 세계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볼까요?귀엽고 매력적인 미생물 친구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어요. - 뒷표지에서 - 미생물이 이리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미생물까지도 귀엽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의 세계는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고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있어요. 바로 '미생물'이죠.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이 우리한테 무슨 영향을 그리 끼치냐구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해보세요.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은 그 녀석을 잊은 건 아니겠죠?우리를 아프게 하기도 하고 유익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미생물 덕분에 우리의 삶이 돌아가고 있어요.미생물은 우리의 뇌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감정에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미생물하면 "그게 뭔데?"하며 눈만 꿈뻑이던 제가 이런 걸 참 신기해요. 학교 다닐 때 과학 시간에 이런 얘길 들었다면 눈을 깜빡이며 졸았을텐데 '미생물 팬클럽'에 가입하니 쉽고 재밌게 다가오네요. 미생물이 더이상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친구 미생물. 이 미생물의 팬이 되어보세요. 눈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미생물팬클럽 #엘리즈그라벨 #권지현옮김 #씨드북 #팬클럽시리즈 #미생물 #지식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