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팬클럽 신나는 새싹 224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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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제가 그림책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땐
파스텔톤의 그림에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림책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 책들만 찾아보느라 다른 책들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죠. 그런데 그림책을 오래보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취향의 경계가 후욱 넓어졌어요.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제가 지식 그림책 덕후라는 사실을요.
지식을 전하는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좋을거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위해 고른다고 한 권 두 권 고르고 보다보니 어머나 세상에. 이 그림책들이 요물인거 있죠? 너무 매력적이고 유익해서 그림책을 통해 학교에서 그렇게 하라고해도 안하던 공부를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씨드북에서 나오는 '팬클럽 시리즈'를 아시나요?
처음 <벌레 팬클럽>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버섯 팬클럽>과 <콩 팬클럽>을 찾아봤어요. 그리고 그 뒤엔 나올 때마다 찾아보며 '팬클럽 시리즈'의 팬클럽을 만들지경에 이르렀어요.

📖
눈송이를 만들고, 식물을 자라게 하고, 우유를 치즈로 만드는 미생물!
우리 몸속에도 엄청나게 많이 살면서 매일 우리를 돕고 있답니다.
작은 세계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볼까요?
귀엽고 매력적인 미생물 친구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어요.
- 뒷표지에서 -

미생물이 이리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미생물까지도 귀엽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의 세계는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고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있어요.
바로 '미생물'이죠.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이 우리한테 무슨 영향을 그리 끼치냐구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해보세요.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은 그 녀석을 잊은 건 아니겠죠?
우리를 아프게 하기도 하고 유익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미생물 덕분에 우리의 삶이 돌아가고 있어요.
미생물은 우리의 뇌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감정에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미생물하면 "그게 뭔데?"하며 눈만 꿈뻑이던 제가 이런 걸 참 신기해요.
학교 다닐 때 과학 시간에 이런 얘길 들었다면 눈을 깜빡이며 졸았을텐데 '미생물 팬클럽'에 가입하니 쉽고 재밌게 다가오네요. 미생물이 더이상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친구 미생물. 이 미생물의 팬이 되어보세요. 눈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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