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 딱 좋은 곳 2
로라 키엔츨러 지음, 박재연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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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도시 파리로 지금 같이 떠나보실래요?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

낮잠.
생각만해도 달콤한 그 이름.
파리.
생각만해도 황홀해지는 그 이름.
이 두 이름이 만나 만들어진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
이 쌩뚱맞으면서도 달콤한 조합은 무엇이란 말인가?!

📖
아주아주 어릴 때부터 예티는
항상 파리에 가는 꿈을 꾸었어요.

우연히 본 사진 속 파리는
모든 곳이 새하얀 에베레스트산과 달리
화려하고 생기 있어 보였거든요.

이백 살 생일은 맞은 예티는 짐을 꾸렸어요.

드디어 파리에가게 된 거예요!
단 하루 동안이지만 말이에요.
-본문 중에서-

이백 살 생일을 맞아 파리로 하루 동안 여행을 떠난 예티.
파리를 하루 동안 여행 한다고?
둘러봐야 할 곳이 그렇게나 많은 파리를?
OMG!!!!!
여행 가이드를 맞은 마르셀은
한 군데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 마음이 급한데 예티는 낮잠 잘 만한 곳을 찾고 있다.
아이고 세상에.
이 조합을 어쩌란 말인가!
마르셀은 아름다운 파리를 모두 소개해 줄 수 있을까?
예티는 파리에서 낮잠을 잘 수 있을까?
파리는 낮잠 자기 좋은 곳일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곳일까?
혹시... 둘다?!

.
<쉬하기 딱 좋은 곳, 뉴욕>을 통해 우리에게 뉴욕의 곳곳을 소개해 준 후즈갓 마이테일에서 이번엔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를 통해 파리로 안내를 하겠다고 한다.
Wow! C'est incroyable!

감각적인 그림이 '파리'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곳곳에 숨은 빈티지한 느낌이 담긴 사진 콜라쥬는 찾는 재미는 물론이고 그림의 느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책 속에 나오는 13곳의 파리 명소는 파리를 사랑하는 작가님이 직접 골랐다고 한다. 프랑스 작가가 전하는 파리의 아름다움이라니! 더더 마음이 설레인다.
개선문, 생투앙 벼룩시장, 몽마르트르 언덕,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나도 너무 가보고 싶은 곳들인데 작가님도 좋아하는 곳이라니!
너무 궁금하다.
그곳은 어떤 곳일까?
어떤 분위기일까?

나처럼 파리를 가보지 못한 사람에겐 파리를 꿈꾸며 보기 좋고, 파리를 다녀왔거나 파리와 이미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그때의 낭만을 떠올리며 보기 좋은 그림책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

같이 파리 여행 떠나실래요?
지금 당장 파리행 비행기 티켓은 끊을 수 없지만 파리행 그림책은 펼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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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사 마음그림책 14
클레르 르부르 지음, 미카엘 주르당 그림, 신정숙 옮김 / 옐로스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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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정말 오랜만에 호되게 몸살을 앓았다.
푹 자고 푹 쉬고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오늘과 첫 인사를 나눠본다.
안녕?

📖
새벽 6시.
달이 지고 있어요.
작은 배 한 척이 항구로 들어와요.
······
등댓불이 꺼졌어요.
나무와 꽃, 풀들이 하나둘 깨어나요.
-본문 중에서-

.
깜깜한 밤은 지났지만 아직 해가 뜨진 않은 새벽 시간.
새벽만의 고요함과 아침이 시작되려하는 그 순간의 설레임.
푸른 빛의 색감과 조금씩 밝아지고
하나 둘 깨어나는 그림들을 보고 있자면 이 순간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지막 배가 들어오고 등대지기 아저씨는 등댓불을 끄고 퇴근을 하신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
그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일을 마감하고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의 행복이 느껴진다.
아저씨는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서 누구와 첫 인사를 나누게 될까?

고요한 새벽.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며
난 그림책과 첫 인사를 나눈다.
나의 하루를 열어주는 그림책들.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앞으로를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이 시간들이 모여 내가 되고 내 삶이 된다.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그림책 덕분에 오늘 하루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굿모닝 :)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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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림책 숲 10
김성희 지음 / 브와포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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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림 속에 이야기가 담겨있어 그림을 하나하나 뜯어보게 된다.

📖
나는 쓱싹쓱싹 고양이.
지저분한 건 정말 싫어.
여기저기 쓱싹쓱싹
또박또박 줄을 맞춰.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별로 나란히.
이런 나는 어때?
-본문 중에서-

고양아~괜찮아~
혹시... 우리집에 올 생각은 없니?
지금 나에게 니가 필요한 것 같은데😹

.
기운이 빠져 아무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그런 날,
나의 모습에 짜증이나고 마음에 안드는 그런 날,
자꾸 가라앉는 날,
누군가 나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준다면 어떨까?

난 긍정적이고,
잘 웃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음...대체로는 말이다.

그런 내 안엔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턱밑까지 일이 밀려왔을 때 후다닥 움직이는 내가 있다.
웃는 것조차 잊을만큼 우울함의 굴에 점점 빠져드는 내 모습도 있다.
이런 내 모습은 어때?
괜찮아?

이런 나의 모습.
안괜찮다고 느낄 때도 많다.
진작에 부지런히 움직였음 이런 일이 없을텐데 꼭 이렇게 막판에 이런다고 나 자신을 탓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위해 늘 노력하는 내 모습에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나도 있고,
울퉁불퉁 제멋대로인 나도 있다.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지만 그 또한 괜찮다.
나의 모든 모습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사람이 언제나 환하게 빛나며 좋을 수만은 없는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에 지치고 힘이 빠진 그대여.
괜찮다.
그럼 좀 어때.
그런 순간에도 우린 모두 각자의 모습으로 예쁘다.
각자의 모습으로 빛난다.
우리 모두가 그런 존재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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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3 - 어디가 제일 간지럽게? 황당 수학 시리즈 3
남호영 지음, 미늉킴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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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황당한 수학이야기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3. 어디가 제일 간지럽게?>

여기 황당하고 엉뚱하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수학이야기가 있다.
1991년 하버드대학교의 유머 과학 잡지사는 '이그노벨상'을 만들었다. 학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발한 연구와 업적에 주는 상이라고 한다. 수학을 비롯해 물리, 화학, 의학, 생물, 평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시리즈는 이그노벨상을 받은 연구에서 뽑아낸 황당한 수학 이야기를 모아놨다.

✅ 1. 어디가 제일 간지럽게?
✅ 2. 눕는 소 일어나는 소
✅ 3. 뽀뽀를 더 많이 하는 나라가 있다고?
✅ 4. 나이들수록 길어지는 건 뭐게?
✅ 5. 위험한 코코넛 고마운 코코넛
✅ 6. 바퀴벌레도 쓸모가 있다고?
✅ 7. 맥주는 역시 거품이지!
✅ 8. 어른은 못 듣는 벨 소리
✅ 9.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
✅ 10. 야옹~야아~옹, 내 말 알아듣겠니?

목차의 제목을 쭈욱 보자.
이 제목들 어디에서 수학을 찾을 수 있을까?
난 모르겠다.
이런 주제로 수학을 연구한 그들의 마음을.
그런데 또 묘하게 다 궁금하긴 엄청 궁금하다. 그래서 연구한걸까?
그렇다면 이해가 되긴 한다.
난 애초에 이런 주제를 수학으로 풀어낼 생각조차 하지 못하겠지만...
정말 말그대로 '엉뚱하지만 수학'이다.

'수학으로 우리 삶의 어떤 부분까지 이야기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떻게 이런 연구를 했을까 싶다.

첫째는 '위험한 코코넛, 고마운 코코넛'이 제일 재밌었다고한다. 위험하면서도 고맙다니. 제목부터 뭔가 웃기다고 한다.
떨어지는 코코넛으로 인한 부상에 대해 연구를 통해 떨어지는 것의 속도를 계산하며 알아보는 시간.
떨어지는 코코넛을 보면 난 피할 생각만 할텐데 그걸 보고 얼마나 빠를지를 생각하다니.
나와는 뇌구조부터가 다른게 분명하다.

다른 주제들로는 어떤 수학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얼른 책을 펼쳐보시길.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도
"어머머~"하며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게 될테니 말이다.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수 파이쌤과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가 만나 풀어내는 엉뚱한 수학이야기.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수학을 어렵고 복잡한 분야가 아닌 재밌고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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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사계절 그림책
노석미 지음 / 사계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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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귀여워~~~~~~"

📖
"아빠, 세상엔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아요."
-본문 중에서-

.
세상의 귀여운 것들을 모아서
귀엽다고 외치는 그림책을 만났다.
꺄~~~귀여워😆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온갖 귀요미들이 모여 있다.


'귀여워'라는 말은 뭔가 다정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주하는 귀여움들 때문에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귀여움은 예쁨이나 멋짐과는 다른 필연적 끌림이 있다.
작가님의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붓터치와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된 귀요미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자꾸만 보게 된다.

작가님의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일상 속 귀여움들.
그 시선을 따라 나도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내 주변에 귀여움은 어디 있더라~
그러다 찾았다.
우리집 최강 귀요미 둘째!
본인이 귀엽다고 생각하고,
귀여운 걸 엄청 좋아하는 아이.
보름달을 보며
"앞으로 좀 더 귀엽게 해주세요" 하며
소원을 비는 아이.
엉뚱하지만 그 엉뚱함조차도 너무 귀엽다.

둘째와 이 책을 봤는데
"우와~! 귀여워~~"하며 귀엽게 책을 보는 모습에 귀여움을 하나 더 찾게 됐다.
둘째는 책을 덮으며
"엄마, 나도 귀여우니까
'000은 귀여워!' 라고 쓰고 내 얼굴 그려서 책 마지막 페이지에 붙일까?" 하며 책에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아...정말!
귀여워🤭

세상엔 귀여운게 참 많다.
귀여운건 언제나 옳다.


여러분 주변엔 어떤 귀여움이 있나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귀여워'를 함께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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