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여러분은 겨울 간식으로 뭘 좋아하시나요?겨울엔 맛있는 간식이 너무 많지만 전 붕어빵을 제일 좋아해요. 붕어빵은 뭔가 느낌적으로 겨울에만 먹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요즘은 붕어빵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팔고 있고 매장에서 파는 경우도 있지만 겨울 한정 노점에서 사먹는 그 맛을 따라올 수 없더라구요. 빵이 구워지는 고소한 냄새와 붕어빵틀이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하나 둘 만들어지는 붕어빵을 보는 감성, 종이봉투에 담긴 붕어빵을 손에 들고 호호 불며 먹는 그 느낌 때문인 것 같아요. 귀여운 볼따구가 매력적인 햄스터 삼둥이는 붕어빵이 떠오르는 겨울날 맛있는 냄새를 따라가다 붕어빵을 파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취향에 따라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고르죠. 그러다 싸움이 벌어집니다. "누가 그래? 팥 붕어빵 진짜 맛없거든!""슈크림이 팥을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어!"그렇게 시작된 싸움은 쉽사리 끝나지 않고 서로 기분이 상한채 잠이 들게 됩니다. 그렇게 잠들고 일어난 다음 날, 눈 앞에 펼쳐진 붕어빵 나라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여긴 대체 어디고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걸까요?맛있는 붕어빵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 예상치 못한 전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엉뚱하지만 그 엉뚱함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와 책 속으로 더 빠져들게 됩니다. 귀여운 그림과 엉뚱발라 판타지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한번 펼치면 헤어나올 수 없는 한 겨울의 붕어빵같은 매력을 발산합니다.팥붕과 슈붕중에 뭘 더 좋아하시나요??전 둘 다 좋아하지만 팥붕을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클래식한 붕어빵의 매력을 버릴 수 없달까요?그렇다고 슈붕이 맛없는 건 아니예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 너무 매력적이죠. 그래서 둘다 포기할 수 없답니다. 하지만 제일 맛있는 붕어빵은 따로 있는데요,종이 봉투 쫘악 펼쳐놓고 가족이 다같이 둘러앉아 먹는 붕어빵이예요. 어떤 맛있는 붕어빵도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먹는 맛을 따라올 순 없더라구요. 붕어빵 간식을 사다두면 너무 좋아하는 주형제 옆에 앉아 붕어빵 하나 집어 먹으면 그게 그리 맛있을 수가 없어요. 조금 식어서 갓 구운 따끈한 맛이 없는데도 말이죠. 웃으며 함께 나눠먹는 그 맛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달콤한 것 같아요. 이제 막 붕어빵의 계절이 시작됐어요. 온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붕어빵 가게를 찾아가 각자 좋아하는 맛을 골라 함께 먹어보세요. 절로 웃음이 나며 그 맛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행복의 맛으로 기억될거예요. 📖"팥이 좋아, 슈크림이 좋아?"붕어빵 하나로 시작된 따끈한 대결! 겨울의 맛은 함께 웃는 맛 - 뒷표지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따끈따끈붕어빵대결 #김원훈그림책 #창비 #붕어빵 #겨울간식 #판타지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북모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새벽독서 #h책장 #1일1그림책 김주현 작가님의 <시간을 굽는 빵집> 표지의 빵집 지붕에 앉아 있는 고양이를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심은 씨앗이 이야기가 되어 그림책으로 나오다니. 궁금증을 안고 있던 아이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집니다.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알아도 몰라도 저마다의 느낌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여러 이야기가 색다른 느낌으로 재구성되어 시간을 타고 흘러갑니다. 📖모래알처럼 가득한 시간,파도처럼 사라지는 시간,노을처럼 아름다운 시간.묶어 두려 하고, 잡아 두려해도 손가락 사이로 달아나 버리는 그런 시간을 구워 달라고.- 본문 중에서 -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 아무리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가 없지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 시간을 붙잡으려 노력하지만 시간은 그저 흘러갈 뿐입니다. 가끔은 느리게 가끔은 너무나 빠르게. 저 또한 흘러가는 시간을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게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수 없기에 그 순간을 기억 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지요. 멈출 수 없는 시간을 살아가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흘러가지만 그저 흘러가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책을 덮으면 행복을 머금은 고소한 빵내음이 코끝을 맴돕니다. 옛날 옛적부터 구워온 따끈한 시간들이 눈 앞에 펼쳐지거든요. 그 시간들 속에 자리한 행복을 쫘악 갈라 호호 불어 한 입 베어물면 그 고소함에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렇게 또 오늘을 잘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옛날옛적시간을굽는빵집 #김주현 #도아마 #노란상상 #시간 #추억 #기억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선물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새벽독서 #h책장 #1일1그림책 남의 물건을 훔치면 안돼.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안돼.초록불로 바뀌면 출발해야 해.이 무슨 당연한 얘기냐구요?우리가 매일 지키고 살아가는 것들입니다. 이걸 어기면 경찰에 잡혀가거나 벌금을 해야겠지요. 왜냐면 이건 법으로 정해져있거든요. 법은 어렵고 복잡한 것 같지만 늘 우리곁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살아가려고 이 약속을 만들었어. - 본문 중에서 - 저에게 법은 딱 이런 느낌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 서로 다투지 않고 살이좋게 잘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약속.이렇게 시작하면 법에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라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불평등한 법도 있고 터무니없는 엉터리 법도 있지요. 사라져야 하는 법이나 혹은 꼭 만들어져야 하는 법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위해 우린 법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알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가며 올바른 민주 시민이 되기 위해 아이들은 알아야 합니다. 법이 무엇인지 그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린 왜 법을 지켜야 하는지 말이죠. 귀여운 그림과 예쁜 색감은 쉽게 책에 손을 뻗게 합니다. 예쁘고 귀여운 건 일단 펼쳐봐야 하는거거든요. 그렇게 펼친 책 속에서 법에 대한 어렵고도 복잡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조금 난감했는데 <처음 만나는 민주주의> 시리즈 덕분에 한시름 놨습니다. <안녕, 미래의 국회의원>도 <반가워! 우리들의 약속, 법>도 너무 좋았는데 다음엔 어떤 시리즈가 나올까요?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반가워우리들의약속법 #카타리나소브럴 #김여진옮김 #신주영감수 #봄날의곰 #처음만나는민주주의 #법 #지식그림책 #봄날지식그림책 #민주주의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새벽독서 #h책장 #1일1그림책 여러분은 참을성이 많으신가요?전 그런 줄 알았어요. 육아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제가 성격이 이리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지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됐습니다. 잠깐을 못참고 욱할 때도 많고,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빨리 빨리~!!"를 외치기도 한답니다. 여기 저만큼이나 참을성이 없는 토끼가 있어요. 이 친구는 3초 토끼랍니다. 뭐가 3초일까요?📖나도 참고 싶은데 잘 안돼.진짜 진짜 어려워!!!- 본문 중에서 - 참을성이 3초인 3초 토끼 깨부. 뭐든 3초를 넘기지 못합니다. 뜨거운 스튜가 식는 걸 3초 이상 기다리지 못해 뜨거운데도 후루룩 먹고 책의 결말이 궁금해 참지 못하고 3초 만에 결말을 봐버리고 친구들이랑 숨바꼭질을 할 때도 3초를 못 넘기고 나와버리죠. 깨부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건 아니예요. 참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뒷뒷산에는 인새님 일인자 멍도사님이 사신데요. 아무래도 멍도사님을 찾아가봐야겠어요. 깨부는 3초 이상 참을 수 있을까요?.참고 기다리는 것, 정말 쉽지 않지요. 어른들도 쉽지 않은 일인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참는 걸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잠깐 말을 하지 않아야 하는 순간을 참지 못해 하고 싶은 말을 후루루 쏟아내고, 내 순서가 되길 기다리면서도 몇 번이나 언제까지 기다리냐고 묻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 시간이 체 1분이 안되는 경우에도 말이죠. 그때 아이들에게 몇 가지 기다리는 팁을 알려주곤 하는데요, 깊게 숨을 들이쉬어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숫자를 세보라고 해요. 이따 내 차례가 됐을 때 몇 가지 숫자를 세고 왔는지 말해달라고 하면서요. 아이의 차례가 되면 숫자를 물어보고 그 숫자만큼의 시간을 기다린 아이에게 너는 그만큼이나 기다릴 수 있는 멋진 아이라고 말해주죠. 우리집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전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들어주지 않는 편이예요. 특히 무언가 갖고 싶다고 할 때는 더더욱 그렇죠. 요즘 아이들은 결핍이 없어 원하는 걸 예전보다는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바로 사주거나 들어주지 않아요.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마주한 즐거움의 행복을 알려주고 싶어서요. 그렇게 참고 견디며 삶의 기쁨 중 하나를 배우는거죠. 우리 집에 '3초 어린이'가 있다면 <3초 토끼>와 함께 기다림의 즐거움을 알려주세요. 단, <3초 토끼>는 빨리 보여주시구요!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3초토끼 #서영 #제제의숲 #참을성 #인내심 #기다림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선물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아침독서 #h책장 #1일1그림책 결혼 전엔 트럭이 지나가던지 중장비가 지나가던지 시선 주는 일이 없었어요. 사실 지나가는 지도 몰랐지요. 그런데 두 아이를 낳고 달라졌어요. 아이들과 서있는데 트럭이나 중장비차가 지나가면 "얘들아~저거봐봐!!!"하고 흥분한 듯 말하는 저를 발견하게 됐죠. 집 근처에서 공사를 하면 그 주변을 산책하며 차를 구경하고 마트에 가면 미니카 파는 곳을 어슬렁거리다 결국 하나 사오게 됐던 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서 모은 미니카는 지금도 저희집 팬트리 상자 속에 가득 있습니다. 작은 상자가 아니라 큰 상자 가득이요! 그 안에는 별의별 차가 다 있습니다. 여전히 좋아하기에 버리지 못하고 고이 보관하고 있어요. 두더지 건설 사무소에 가득한 중장비 차를 보는데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아이들도 오랜만에 신이 났는지 "엄마 이 차 나 정말 좋아하는데! 오~이거 멋지다~"하며 신이 나서 보더라구요. 유쾌하면서 구석구석 볼거리 가득한 그림에 페이지마다 한참을 머물러 보게됩니다. 앞면지의 두더지 건설의 공사용 차와 뒷면지의 공사 보고서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어느 한구석 놓치지 않은 알찬 그림책입니다. 🏷집이 기울어져 다람쥐 건설에 찾아온 다람쥐 가족. 기울어진 집을 고치는 김에 가족들은 그동안 집에 고치고 싶었던 부분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두더지 건설 직원들은 현장으로 갑니다. 기울어져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다람쥐 가족의 집. 다람쥐 가족은 무사히 집을 고칠 수 있을까요?다람쥐 가족의 집은 어떻께 변할까요?멋진 건물을 짓고 집을 고치는 두더지 건설을 믿고 기다려보자구요!."괜찮아요. 저희한테 맡기세요!"하는 두더지 건설 사장님의 말에 마음이 푹 놓입니다. 소중한 보금자리를 너무 잘 고쳐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두더지 건설의 사장님과 직원들은 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그렇게 함께 힘을 합쳐 멋지게 집을 고쳐나가지요.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다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지요. 혼자서는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하면 좀 더 해결되는 일이 많습니다.우리는 함께 살아갑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지요. 물론 혼자가 편한 순간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하지만 결국은 함께로 돌아가게 됩니다. 기쁜 순간에도 힘든 순간에도 소중한 사람을 떠올립니다. 그렇게 우린 함께 살아갑니다. 중장비차 좋아하는 아이들, 함께하는 삶의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책을 덮으며 즐거움과 함께 가슴 한 켠이 따스함이 차오르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맡겨주세요두더지건설 #나가사키 신고 #김소연옮김 #천개의바람 #함께 #중장비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