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1
카롤리네 쿨라 지음, JUNO 그림, 김완균 옮김, 금준경 해제 / 비룡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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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 꼭 알아둬야 할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 만큼이나 우리를 불안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가짜 뉴스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다더라.' '~카더라.' 하는 말들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 가짜 뉴스를 접하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뉴스가 뭔지 가릴 수 있게 '가짜 뉴스'가 뭔지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됐다.

책에서는 가짜 뉴스에 대한 개념과 언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10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나처럼 가짜 뉴스에 대한 정확한 개념에 대해 알고 싶은 어른도 보면 좋을 것 같다.
'똑똑해지고 싶은 청소년이 읽기에 어울리는 책입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집니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추천의 글에 나온 말에 너무나 공감한다. 아이들이 보기에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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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학교에 같이 가자! 모 윌렘스의 비둘기 시리즈
모 윌렘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살림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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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든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
<비둘기야, 학교에 같이 가자!>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단순한 그림이지만 표정에 감정이 잘 나타나 있는 모 윌렘스의 그림책이다.
표지의 비둘기만 보고도 아이들은
"이 비둘기 웃겨!!" 하면서 깔깔 웃는다.

학교를 가야하지만 가고 싶지 않은 비둘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학교 가기를 싫어한다.
과연 비둘기는 학교를 갈 수 있을까??
책을 보며 모 윌렘스는 아이들을 정말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작가라고 생각했다.
비둘기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것은 두렵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그런 두려운 마음을 비둘기가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재밌게 보여준다.
'나뿐만 아니라 얘도 무섭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네?' 하는 생각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비둘기의 모습을 보고 공감하며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을 것 같다.
새학기를 맞아 처음으로 무언가를 시작하는 모든 아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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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숲속의 공주 잘 노는 숲속의 공주
미깡 지음, 신타 아리바스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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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잘노는 숲속의 공주>
예쁜 색감의 표지가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심지어 글씨의 색도 너무 예쁘다.
신타 아리바스 작가님의 <모두 다 싫어!>를 보면서도 색감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색을 정말 잘 쓰는 분인 것 같다.

친구들과 놀다가 속상한 일이 있었던 날, 꿈속에서 예전에 숲속에서 함께 놀었던 소중한 친구 꿈을 꾼다.
핑크색 원피스, 핑크리본, 유리구두를 신고 친구를 기다렸지만 끝내 친구는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왜 나를 찾아오지 않는 걸까?
나는 이제 어쩌지?? 계속 이렇게 기다려야 할까??
첫째에게 물으니
"친구 찾으러 가~만나러 가면 되잖아~"
한다.

"가만히 누워 기다리지 말고 한번 생각해 봐! 너를 진짜 공주처럼 빛나게 해주는 게 무엇인지 말이야."
-그림책 뒷표지에서-
정말 너무 공감이 되는 글귀다.
원하는게 있다면 가만히 누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면 얼른 실천하자. 그럼 진짜 공주처럼 반짝 반짝 빛이 날 테니까!

진짜 좋아하는 옷을 입고 친구를 만나러 나서는 '나'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난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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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꿈
유미정 지음 / 달그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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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시나요???
<멸치의 꿈>
작가님은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냉장고 속의 멸치를 꺼내 한마리씩 그려봤다고 한다. 멸치를 보며 이런 이야기를 만들다니......
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다.

한지느낌의 종이에 검정색으로 멸치들이 그려져 있다.
끝부분에 나오는 바다의 푸른색 말고는 색을 사용하지 않고 그려진 그림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바다의 푸른색이 더 싱그럽게 느껴진다.
'바다로 바다로 헤엄쳐 가자!
고깃배 등불에 속지도 않고,
뱃사람 그물에 걸리지도 않고,
햇볕에 마르지도 않는.
우리, 바다가 되자!'
-본문 중에서-

 

고깃배에 잡혀와 머리 몸통 내장 모두 분리된 후에야 다  내려놓으니 몸이 가뿐하다는 멸치.
바다가 되자는 멸치를 보며 나는 무슨 꿈을 꾸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른이 된 후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나는 내 꿈을 잊고 사는게 아닐까??
하나씩 내려놓고 머릿 속을 좀 비우면 나의 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책을 보며 나의 꿈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조금씩 내려놓고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나의 꿈을 찾아봐야겠다.
바다가 되어 헤엄쳐가는 멸치처럼 말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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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토토 보림 창작 그림책
김슬기 지음 / 보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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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인 다는 것은?
<모모와 토토>

사랑스러운 그림과 예쁜 색감이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책이다.
색으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앞 뒤의 면지만 봐도 아이들은 모모와 토토를 외친다.
여러가지 색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장면은 참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다.

단짝 친구인 모모와 토토.
모모는 토토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다.
모모가 좋아하는 많은 것을!
그러나 그걸 받는 토토는 어떨까?
나와 타인 사이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이해와 배려,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주고 싶겠지만 강요해서는 안된다.
내가 좋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좋아할까?
각자의 취향이 있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배려해줘야 한다.
토토의 다름을 받아들인 모모처럼-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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