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 영원해! 에밀리 디킨슨 시선 6
에밀리 디킨슨 지음, 박혜란 옮김 / 파시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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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에밀리 디킨슨만 읽고 있습니다. 지금 내 아픈 삶의 유일한 글동무입니다. 병상 같은 침대 곁에 그의 시와 편지가 쌓여 있습니다. 디킨슨의 시 한편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고 디킨슨의 시 한편을 읽고 잠이 듭니다. 덕분에 하루하루가 참으로 소중해지며, 잠은 더는 악몽이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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