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 Detective Conan: The Lost Ship i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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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만화책이 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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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 2010-08-18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오 코난이 코난을 평가하다니 ㅋ
 
제프 벡 로니 스콧 라이브 - Jeff Beck at Ronnie Sco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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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스콧 라이브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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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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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가 부족한 영화..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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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선리기연 - A Chinese Odyssey2: Cinde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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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지존보가 자신이 손오공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손오공 이야기가 진행이 되나 싶더니만 끝이 나버렸던 <월광보합>. 그 뒷 이야기가 속편 <선리기연>로 완결이 됩니다.
  마치 <터미네이터>의 시간 패러독스처럼 끝이 나버린 1편 <월광보합>의 뒤를 이어 2편인 <선리기연>에서야 그 장대한 이야기가 막을 내리는데 1편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리 느껴집니다. 1편 <월광보합>의 키워드가 코미디였다면, 로맨스, 사랑이 2편 <선리기연>의 키워드라 생각이 되는군요. 물론 이 영화에서도 당삼장의 "온니 유" 등과 같은 코믹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양이나 강도가 <월광보합>에 비해서는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적어도 제 개인적으론)

 500여 년 시간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주인공 지존보, 그리고 손오공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이 <선리기연>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사랑은 애절하면서 안타깝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사랑이 참으로 어떻게 이토록 얄미운 감정일 수 있을지요. 그토록 사랑하는 백정정의 자살을 막고자 월광보합을 여러번 사용하다 500여년 전으로 와버린 지존보의 마음이 500여 년에 처음 만난 자하와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옮겨가버렸으니 말이죠. 이 때 만난 백정정은 지존보와 마음을 합한 미래의 백정정이 아니었기에 그나마 망정이지, 백정정이 더 불쌍할 뻔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황당한 내용 전개뿐 아니라 유명 영화 패러디는 계속 이어집니다.  

p.s. 이 영화에서야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등 분장을 하고 나온 배우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지금에서 보니 좀 그렇덥디다. 요즘 영화에 비해서는 그 분장 기술이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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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월광보합 - A Chinese Odyssey Part One-Pandora's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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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명나라때 집필되었다 알려진 장편소설 <서유기>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끼친 작품입니다. 가령, 너무나 유명한 만화 중 하나인  <드래곤볼>이나 국내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날아라 슈퍼보드>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이 소설을 모티프로 삼아 만들어진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주성치 주연의 <서유기>입니다. 
 소설 <서유기>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삼장법사와 함께 천축(天竺)에서 불경을 가지고 오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지만, 이 영화는 소설의 주요인물인 손오공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새롭게 짜내었습니다. 1편이라 할 수 있는 <월광보합>에서는 불로장생을 위해 당삼장을 주이려다 오히려 관세음에게 큰코를 다치게 된 손오공이 500년 후 산적무리의 우두머리로 환생한다는 설정 하에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소설 상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소설 상 한 에피소드인 월광보합를 소재로 삼고 있다하지만, 원작 소설과는 너무나 다른 내용과 분위기로 가득찬 독특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키워드는 바로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 속 인물들이 보여주는 연기와 내용 전개는 다소 황당할 정도로 웃음 하나를 위해 달려가고 있죠. 또한 전반적으로 여러 유명 영화를 패러디하고 있어서 이러한 영화를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그 재미가 더할 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백미는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지존보를 연기한 주성치네요. <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 영화에서 느낄 수 있었던 주성치 자기만의 색채가 이 영화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주인공 지존보 역을 맡은 주성치나 지존보의 부두목역의 오맹달은 명콤비라는 느낌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지존보와 손오공 이야기가 나오나싶더니 영화가 끝나버리는 센스는 참 예술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2편인 <선리기연>을 볼 마음이 들지 않는 관객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참 감질맛나게 끝나버려서 2편인 <선리기연>을 연달아 보게 만들어버리는 마력이 있는 영화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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