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레프트리뷰 3 뉴레프트리뷰 3
마이크 데이비스 외 지음, 공원국 외 옮김 / 길(도서출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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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은 체계 내부에서는 어떤 저항도 결국 체제를 유지시킬 뿐이라고 말한다.

그의 진단에 따르면 오늘날 반자본주의자가 부족하지는 않다.

반자본주의가 한가지 의문시 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유민주주의적 틀이다.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도 되는 모양이라며 비꼬고 있다.

최근에 바디우는 노조를 분쇄하려는 국가의 시도에 저항함으로써 방어적 폭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젝이 보기에 국가 자체가 하나의 폭력이다. 국가는 끊임없이 계급을 만들어 낸다.

지젝이 보기에 20세기 공산주의의 잘못이라면, 당 따위에 의존한 것이다.

미숙한 주체에서 벗어나자.

 

지젝에게 경제는 물질적 하부, 토대가 아니라

이데올로기다.  

결혼이나 데이트를 알선하는 인터넷 업체에서 잠재적 연인들은 자신을 상품으로 제시한다. 누구와 사랑에 빠질지를 결정하는 것은 정의상 사랑이 될 수 없다. 이 업체는 사랑에 역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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