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 세계 6대륙 30개국의 맛을 찾아 떠난
시노다 고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이마고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전에 나온 것인데 오늘 다시 눈에 들어오기에 또 한 번 펼처보았습니다.

 

맛있는 것, 멋있는 것 조아하시는 분들 ...읽어보세요 ~~

 
세계 6대륙 30 개국의 맛을 그려볼 수 있는 책...

각 나라의 식탁을 직접 경험한 여행기라는 점에서 독특해요...

그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 사람들의 식탁을 경험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

그 나라의 가정식들을 맛보며 그 나라를 공부하는 저자의 시선.. 조금 특별한  뭔가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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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맹수의 눈을 갖게 되었다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신간 자료들 고르다 우연히 손에 잡게 된 책이

오랫만에 내 감성에 맞는 책이어서 얼른 소개합니다 !!!

공부기술 이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저자....

별 기대없이 목차랑 서문이나 한 번 읽어 볼까..

이런 맘으로 시작하였는데...

내가 혼자서 짝사랑 하는 도시 New York에 대해 기술한 책이더군여.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생존의 정글, 뉴욕을 관통한 젊은 피 !

...란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저자의 책 4 권(물론 모두 다 구입해서 읽었지요~) 중에서

가장 멋진 작품입니다.....

1981 년생이라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다양하게 공부한 티가

팍팍 나는..깊이 있는 작가입니다..

그 어떤 나약함도 자기연민도 거부하는"독립적인 영혼"에게 바친다.

...... 라고 표지에 적혀있으니 반드시 독립적인 영혼들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걸 모르고 읽었으니 할 수 없지요....ㅋ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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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내안의 행복
요시모토 다카아키 지음, 김하경 옮김 / 호박넝쿨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요시모토 다카아키 (일본 유명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

 
책 내용 중에서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을 우선 적어봅니다~~

 

혼자만의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래에 자신이 꼭 이루고 싶은 일을 발견한 사람에게는 더욱 필요한 시간이다.

 

지신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어영부영 세월만 보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멋모르는 생각이다.

 

당사자는 혼자만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값진 진주를 만들고 있다.

 

 
 

음...그럼 우린 혼자 있을 땐 진주를 만들고 있어야 하는 거군요...

 

버지니아 울프는 아니더라도... 혼자만의 방, 혼자만의 시간을 꼭 가지십시다 !!

 

요시모토 다카아키는 딸아이 둘이 집안에서 무엇을 하든 그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대신

 

직접 장을 봐오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요시모토 바나나가 유명 작가가 되었으려나...????

 

그래도 나는 울 딸에게 심부름을 시켜야 하는데..어쩌나 ..

 

혼자 있는 시간 싫컷 주고 나서 심부름 시키면 괴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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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퍼! 안 퍼! - 밥해대는 여자들의 외롭고 웃긴 부엌 이야기
김미경 외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밥짓기 전문가들이 쓴 책이므로 모두 주방과 밥 얘기만 들어 있습니다.

근데 여기 보니 주방 타입 분류해 놓은 것이 있네요..

 

. 우왕좌왕 단순무식형 ...주방에만 가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좌불안석,갈팡질팡..

                                  한 시간에 끝날 일을 두시간 넘게 붙들고 떡을 친다고...

 

. 남탓형...주방에서 고달픔과 피곤함만을 찾아내 이것을 외부적인 요인 탓으로 돌리는 스탈..

              눈은 높은데 몸은 따라주지 않고, 늘 추억과 이상에 젖어 사는...

 

. 목숨 바쳐형...주방일에 목숨 걸어 쓸고 닦거나 지지고 볶는 스탈..

                     완벽한 주방을 위해 늘 칼을 가는 ...

                     "먹자형"과  "꾸미자형"의 두 종류 존재...

 

. 무수리형...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친 스탈...

                  근데 요거이 뒤늦게 자아 찾기에 나서면 수습이 불가능한 골치 아프다는..

 

. 롤러코스터형...내가 나를 몰라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는 골 때리는 스탈.....

                       버리는 것이 많다 보니 지출도 많은 것이 치명적인 단점...

 
. 난 괜찮아형...너그러움과 여유로움을 가장한 무책임형..

                     우주가 본인을 축으로 돌고 있어 어지러움도 혼란도 전혀 모르는 벽창호...

 

. 주방경멸형...늘 주방을 뒷전으로 밀치고 내돌리는 스탈...

                    그러나 깊은 속내에는 잘하지 못한다는 열등감을 꼭꼭 숨기고 사는 유형..

                    살림 잘 사는 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목에 핏대 세워 깎아내리고,

                    안정성없이 늘 떠 있고 밖으로 도는 것이 특징..

                 

. 주방 아티스트형...주방을 나의 의도대로 부리고 즐길 줄 아는 스탈...

                           늘 의식이 깨어 있어 여유롭게 자신과 주변을 잘 돌보고,

                           주방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의 해답을 가족들의 삶 전체에서 찾는 이상적인 유형

 

나는 어떤 주방 타입일까 생각해보니,.....

위의 모든 것이 다 복합적으로 내재된 스탈이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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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마라
폴라 비가운 지음, 최지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책 제목 정말 잘 붙였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저자는 폴라 비가운..화장품 소비자 대변인으로 "화장품 경찰관"이란 명성을 얻은 사람..

책의 내용을 보다가 공감하는 것 몇가지 적어볼게요.. 


피부 트러블의 상당수가 트러블 전용 화장품에서 비롯된다는 것.
유분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는 모공을 막는다..
모이스처라이저(로션 또는 에멀전)는 특히 지성 피부에는 모공을 막고 피부를 기름지게 하므로 바를 필용가 없다..

특히 피지가 많은 부위에는 바르지 말라..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의 주름을 없애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지성피부와 여드름 피부에 모리스처라이저를 과용하면 모공이 막히고 죽은 세포가 그 안에 같혀 피부가 칙칙해진다..

모이스처라이저의 과용은 피부 자체의 재생능력을 마비시킨다..

페이스 리프트 제품은 자극이 강해서 오히려 주름을 만든다..
지성피부를 위한 오일 컨트롤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를 더 지성으로 만든다..
알레르기 반응은 주로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에서 많이 생긴다..

무분별한 스크럽 제품 사용은 염증과 여드름을 유발한다...
알갱이 스크럽 제품을 수세미에 묻혀 얼굴을 닦는 것, 한 가지 이상의 각질 제거 제품을 동시에
바르는 것..등등이 모두 피부를 상하게 하고 주름을 자초한다는군요.

스킨과 에센스, 영양크림 까지 모두 발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화장품은 여러종류를 사용할 수록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진다..
레르기 반응은 주로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에서 많이 생긴다..

무분별한 스크럽 제품 사용은 염증과 여드름을 유발한다...
알갱이 스크럽 제품을 수세미에 묻혀 얼굴을 닦는 것, 한 가지 이상의 각질 제거 제품을 동시에
바르는 것..등등이 모두 피부를 상하게 하고 주름을 자초한다는군요.

스킨과 에센스, 영양크림 까지 모두 발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화장품은 여러종류를 사용할 수록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진다..
크림과 스킨로션을 겹겹이 바른다면 그만큼 많은 문제가 발생하며, 그 모든 것을 다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화장품을 구입하지 마라..피부타입이 늘 고정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스팀찜질은 과다 피지분비를 초래하고 모세혈관을 드러내므로 추천할 만 하지 않다..
코팩도 피부 건강에 이롭지 않다..

여러가지 많지만 이 정도의 내용을 보면 이 책을 사서 볼만하다 싶다 느껴지실 때, 전체를 다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사람마다 다 개인차가 많고 하니 어디까지나 판단은 소비자가..


피부손질에 게으른 많은 분들이 위안받으실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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