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
페마 초드론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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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적인 힘이 필요할 때 읽으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 책임. `날카로운 창 끝에 몸을 기대라`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 곁에 두고 자주 읽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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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물소 놓아주기 - 우리가 원하는 것, 삶이 줄 수 없는 것
아잔 브라흐마 지음, 김훈 옮김, 각산 감수 / 공감의기쁨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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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알아차림, 따스한 주시로 이끌어주는 불교 수행자, 아잔 브라흐마 스님의 통찰은 참으로 명쾌하다. 영원한 행복을 얻는 사라짐의 지혜와 사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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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람이 분다 - 꿈 수필드림팀의 테마수필 9
수필드림팀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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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들의 `꿈`을 주제로 한 수필집이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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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명상 -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기적으로 바꾸는
틱낫한 지음,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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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기적으로 바꾸는 <틱낫한 명상>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Miracle of Mindfulness'이다.

몇 번 개정이라는 겉옷을 갈아입는 동안 깊어지고 사랑스러워진

이 책과의 만남을 독자는 즐거워한다.

번역자가 기독교의 목사님이라니, 조화와 공존의 표지가 되어주는

영적인 만남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미소도 나온다.

 

‘마하 힐러’

끝없이 깊은 치유의 일생, 치유의 음성, 치유의 가르침이 이 책에 녹아 있다.

명상은 ‘이것이다’라고 정의하기보다, 평범한 일상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려준다.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에서, 설거지를 위한 설거지를 통해서,

오렌지 한 조각을 제대로 먹는 자각을 통해서,

이 순간의 현존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설거지를 할 때에는 설거지만 해야 합니다. 설거지를 할 때에 자기가 설거지를 하고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말이에요. 처음에는 그런 단순한 일에 왜 그리 역점을 두는지 좀 이상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게 요점이에요. 내가 여기 서서 그릇을 닦고 있다는 사실이 그대로 놀라운 현실입니다. 내 숨을 따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과 내 생각, 내 행동을 죄다 알아차림으로써 완전하게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거에요.’(p.19)

 

나는 인용한 이 글이 너무 좋아서 몇 번이나 읽어보았고, 다른 것에 적용을 해보기도 했다.

이 글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 책을 쉽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개정 이전보다 구성이 더 간결하고 아름다워 읽기 쉽도록 독자들을 이끌어 준다.

책의 어느 장을 펼쳐도 그 순간은 현존의 문이 되어 준다.

처음엔 한 호흡, 한 걸음이 그렇게 중요한가,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이나

계획들에 동일시되어 살아온 나는 누구인가, 명상을 하기에는

나는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에 이르자, 이러한 돌아봄이 바로 자각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아무리 멋진 미래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도 그것은 실체가 아니어서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을 자각하자 비로소 나 자신으로 돌아옴을 느낀다.

한 순간 한 순간, 한 호흡을, 한 걸음씩을 실천해본다. 다음 순간 생각은 달아나

또다시 무수한 편집에 열중하더라도 말이다.

현재의 순간에 전념을 가져와 생생한 감각을 의식하면 마음이 점점 몸과 일치된다는

이 책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고 싶다. 책을, 시선이 자주 머무는 가까운 곳에 두었다.

호흡하고 걷는 마음챙김으로 자유로워지는 법, 쉽고 단순한 명상방법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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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당신을 위한 인생 매뉴얼 - 행복한 '관계 맺기'의 비밀
닐 도널드 월쉬 지음, 김성환 옮김 / 판미동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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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대회에 선 김연아 선수의 ‘평정과 조화’의 연기는 눈부셨다.

외국의 어느 언론에서는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았다.’ ‘신의 경지’······.

모든 이들이 놀랍고 경이로워 했다.

경기 직전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라거나

‘두 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더 획득해 오고 싶다.’ 라는 말들이

자신의 내면과 백퍼센트 일치한 것에 놀랐다.

자신과의 관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연아 선수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

 

적당한 예화일지는 모르겠지만, 레미제라블 프리 경기를 보는 동안

이 책 ‘인생 매뉴얼’에서 다루고 있는 세 가지가 완벽하게 내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그 세 가지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우리 자신 및 일과의 관계, 전체 세상과의 관계이다

이 책은 ‘신과 나눈 이야기’에 담긴 지혜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데 있어

생산적이고 중추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인간관계를 다루는 첫 번째 장 ‘사람들과 교감하며 살아가기’는

관계의 목표가 자기 인식이다.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을 알아볼 수 있으므로

관계는 거울과도 같다.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기 때문이다.

‘관계야말로 삶에서 당신 자신을 체험하도록 해 주는 유일한 경험이다‘(p.30)

상대에게서 발견해 내는 것만을 자신 안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첫 번째 장의 비밀이다,

 

두 번째 장 ‘자기 자신과 관계 맺기’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는 이미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진정한 풍요가 내면에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풍부한 존재성, 가능성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

풍요는 자연히 따라오므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자신에게 주는 것이라고 한다.

알든 모르든 온 세상이 자신을 따르고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삶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풍요한 존재성을 충만하게 나눌 때,

모든 것이 자신에게 저절로, 굳이 갖고자 노력하지 않아도 오게 된다,

 

세 번째 장 ‘세상 속을 거닐기’에서는 이 관계의 문제가 전체 세상과의 관계로 확대된다.

건강, 종교, 교육, 평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오가면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살려면 가치관과 믿음, 습관 등을 인식하고

바꿔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저자 닐 도널드 월쉬가 청중의 질문에 답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이루어져있고 시종일관 유쾌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세 가지의 큰 주제 아래 일상의 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게 배려하며

답변을 해주는 저자의 인간적인 따스한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었다.

관계는 언제나 훨씬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관계로 향하는 문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럴 때 우주는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삶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면서 평화와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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