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 버림 - 내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항복의 기술 데이비드 호킨스 시리즈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박찬준 옮김 / 판미동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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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설렘 속에 이 책 ‘놓아 버림’이 도착했다. 지극한 기쁨과 축복이 담긴 우주의 특별한 선물이다. 햇빛 아래에 앉아 책을 펼쳤다. ‘비언어적 간구’를 마음에서 소리 없이 요청하자 전체와 저자와 나의 하나됨이 이루어졌다. 삶에서 절실하게 놓아 버림이 필요한 때였다. 정신과 의사이며, 의식을 연구하는 학자, 영적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마지막 헌신이 된 이 책이 내게로 다가와, 영적인 고통과 번민을 치유해 내적인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순간이었다.

 

놓아 버림, 내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항복의 기술

“놓아 버림으로써 완전히 항복하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저자의 음성이 마음에서 울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하고 싶었던 자비의 메시지에 가슴을 활짝 열고 의식이 상승할 수 있는 즐거운 찬스에 마음을 내맡긴다. 언제 또 다시 이토록 자비로운 가르침을 만날 수 있을까? 저자는 ‘읽을 사람을 내내 마음속에 품은 채로 이 책을 썼다’(P.30)라고 서문에 밝히고 있다. 의식의 장에서 미소 지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을 저자를 느낄 수가 있다.

 

놓아 버림, 항복이라는 이 영적도구는 가장 치밀하면서도 가장 단순한 호킨스 박사 이론의 결정체로서, 항복 기제는 매우 간단하고 어떤 가르침에도 의존할 필요가 없다. 준비해야 할 것도 없고 바꾸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놓아 버리는 것으로 나의 본질을 흐리는 감정의 에너지를 소멸시키는 것이다. ‘놓아 버림은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듯 마음속 압박을 갑작스레 끝내는 일이다.’(p.32)라고 2장 놓아 버림의 기제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것은 내가 놓아 버리겠다는 의지를 선택하기만 하면 항복은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것이다.

 

 

 

(놓아 버림 기제;  1.어떤 감정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리기 2.감정이 일어나도록 놓아두기 3.감정과 함께 있기 4.감정을 바꾸거나 어떻게 하려는 바람없이 감정 스스로 제 갈 길 가도록 놓아두기가 포함됨 - p.44)

 

항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본문에서 저자의 해석을 찾아보았다.

감정을 그저 생생히 느끼기만 하면서 어떻게든 바꿔 보려는 노력을 모두 항복하는 것이다. 감정에 저항하고 싶은 바람을 놓아 버려라. 감정에 저항하거나 감정을 바꾸려는 노력을 포기하면 감정이 달라지면서 강도가 약해진다. 감정에 저항하지 않으면 감정 이면의 에너지가 사라지면서 감정이 없어진다.(p.45)

항복한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격한 감정이 없음을 뜻한다. 그런 일이 생겨도 괜찮고, 생기지 않아도 괜찮다. 자유로워지면 애착을 놓아버린다.(p.46)

 

이 책에서 중요한 점은 의식의 수준 대신 그와 일치하는 감정의 척도를 활용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는 감정의 척도는, 평화(600) 환희(540) 사랑(500) 이성(400) 받아들임(350) 자발성(310) 중립(250) 용기(200) 자부심(175) 분노(150) 욕망(125) 공포(100) 비탄(75) 무의욕(50) 죄책감(30) 수치심(20)이다.

 

4장부터~13장까지 이 감정의 척도들을 아래에서 높은 에너지로 상승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 ‘놓아 버림’에서 부정성과 긍정성의 중간인 ‘용기’를 기준으로 부정성을 항복하고, 긍정에 대한 저항을 놓아 버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양한 예시와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용기의 수준(200)은 에너지가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는 결정적인 지점이다. 항복 기제에 큰 도움이 되며, 부정적 감정을 놓아 버릴수록 ‘용기’에 이르고, 받아들임, 사랑, 평화의 높은 에너지로 향하게 된다. 저항을 놓고 항복할수록 내면의 행복과 지복으로 고양되는 감정의 척도에 이른다.

 

 

 

           (용기에서 상위 감정의 단계로 상승 - 중립 자발성 받아들임 이성 사랑 환희 평화)     

         

놓.아.버.림.이 나의 의식에 새 길을 내고, 낡고 녹슨 사고의 패턴에서 과감하게 돌아설 때이다. 나의 기억 저장소에 켜켜이 묵은 먼지들이 일으키는 부정적인 감정의 소요를 자주 느끼곤 한다. 편도체에서 스트레스 반응 신호가 끊이질 않는다. 이 아름다운 인생이 주는 선물들, 행복과 환희 기쁨으로 살아가기 위해 저자가 남겨준 지혜의 길 ‘놓아 버림’을 실천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

 

묻고 답하기(21장)에 ‘더욱 끊임없이 항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눈여겨보았다. 그렇게 하려고 소망하는 것, 항복의 일과 정하기, 놓아 버림에 대한 항복 일기쓰기, 항복하는 일에 대한 저항을 놓아 버리는 것으로, 달리 ‘해야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보고 있는 중이다. )

 

이 책 ‘놓아 버림’은 호킨스 박사가 연구해 온 모든 이론을 아우르는 결정적 방법론이며,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 ‘놓아 버림’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행할 수 있는 것이며, 항복 기제는 삶의 모든 영역에 유용하게 적용된다. 그 성취는 건강과 창조성, 경제적 성공, 감정 치유, 직업적 성취, 인간관계, 영적 성장 등 전인적인 행복을 누리는 기쁨으로 이끌어주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들이 내게는 다소 어렵게 여겨졌으나, 이 책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져 쉽게 읽어진다는 점에서 저자의 특별한 배려와 번역자의 치열한 노력이 숨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유로 향하는 내면의 날개, 정신적 은총, 현존의 나침반으로 내면의 방향감각을 잡아주는 이 책 ‘놓아 버림’에 세도나의 호흡과 에너지가 담겨있어 저자의 숨결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인류에게 주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의식성장에 새로운 리더가 될 영적인 보석 Letting go ‘놓아 버림’을 알게 된 것은 내게 크나큰 축복이다.

완전무결한 항복을 통해 궁극의 자유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보여주는 놓아 버림! 깊은 헌신과 무한한 사랑이 남긴 이 책을, 나의 영적 여정의 벗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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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자랑 - 우화 씨앗 그림책
김성진 글, 정영희 그림 / 잼에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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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은 이야기가 가득한 씨앗 그림책의 <기린의 자랑>이다.

집중 시간이 짧은 유아기 아동에게 적합한 짧은 내용이라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동화책 속의 그림에 친근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내용이 쉬워서

반복해서 이 동화책을 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동화책의 일러스트는 어린이가 보면 즐겁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아의 동심에 맞춰져 어른이 보아도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 그림이다.

 

 

이 동화책에 등장하는 동물은 기린과 생쥐이다. 세상에서 목이 제일 길고

몸집이 큰 기린이 나무위의 나뭇잎을 쉽게 따 먹을 수 있다고 자랑한다.

키가 커서, 멀리 숨어있는 사자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다리가 길어서 한 번에

멀리까지 달릴 수 있다고 자랑한다.

 

 

이번엔 아주 작고 귀여운 생쥐가 나서서 작은 몸을 자랑한다.

그늘 밑에서 쉴 수도 있고, 땅에 떨어진 열매를 재빨리 집어서 먹을 수 있고,

무서운 사자에게 쫓길 때는 몸집이 작아서 작은 구멍으로 쉽게 숨을 수 있다고 자랑한다.

 

이 동화책은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우화를 통해 자기의 장점을 우쭐대기보다 겸손한

마음을 아름답게 경험하도록 해준다. 장점은 크게 키우고, 단점을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감동으로 이끌어준다.

 

아이들만의 독특한 개성이나 창의성은 늘 칭찬받고 격려됨으로써

자기를 사랑할 줄 알고 자기를 인정할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세상은 수동적이거나 자기를 낮추려는 마음 보다는

개성을 많이 존중하는 추세이므로 어린이가 가진 고유의 성향이나 장점을 사랑스럽게

어른들이 발견해주고, 계발한다면 세상은 꿈과 동심으로 가득한 멋진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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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60가지 시크릿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60일 간의 여정
존 디마티니 지음, 안양동 옮김 / 리텍콘텐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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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60가지 시크릿> 이 책은 성공적인 인생의 60가지 비밀을 밝힌다. 1일차부터 60일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에 한 가지씩 제시되는 법칙을 따라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성공과 부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 존 디마티니는 말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어린 시절 장애와 어둠을 겪은 후에 세계적인 멘토이자 강사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을 만들어 준 60가지 행복과 긍정이 실현되는 비밀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제1주차 ; 1일차 생명력의 비밀 / 2일차 침묵의 비밀 / 3일차 확신의 비밀

4일차 명상의 비밀 / 5일차 평정의 비밀 / 6일차 이행의 비밀 / 7일차 완료의 비밀

*제2주차 ; 8일차 아가페의 비밀 / 9일차 영감의 비밀 / 10일차 좋은 질문의 비밀

11일차 축복의 비밀 / 12일차 현재의 비밀 / 13일차 천재의 비밀 / 14일차 감사의 비밀

(9주차까지, 60일 동안 매일 한 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

 

Day 1 (1일차)에서 ‘생명력의 비밀’에 대해 안내한다.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그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자는 대답한다. “항상 명확한 미션과 함께 하고, 또 가장 소중한 활력(Vitality)의 근원과 연결하는 것입니다.”(p.14) 그리고 인생을 충실하게 영위하기 위한 일곱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과 나아가는 방향이 명확해야 하고, 항상 감사하기, 소식, 충분한 물 섭취, 깊고 느린 호흡, 지금 하는 일을 천직으로 연결하기,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것이다.

 

Day 14 (14일차) ; '감사의 비밀'이 열리는 날이다. "인생에 감사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우리가 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p.74) 감사의 마음으로 넘쳐 있을 때 신체와 정신, 마음은 하나가 되고, 인생에 강력하게 표현된다. 진정한 힘을 발휘하고, 확신에 가득 차 현실에 균형 잡힌 모습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 ‘감사의 비밀’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 존 디마티니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60가지 행동 지침을 하루에 하나씩 전달함으로써, 누구라도 실천만 한다면 60일안에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누군가 경험하고 가 본 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경험이다. 책 속의 만남이지만 장애와 어둠을 겪고 행복과 꿈을 이룬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2014년 새해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 책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에게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고. 나는 60일 동안 이 책과 함께 할 것이기 때문에 이 책과의 만남이 무척 반갑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진실은, 책을 읽는 우리 모두가 이미 내면에 고유의 ‘빛’을 가지고 있고, ‘위대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의 말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에서 울리고 있다. “명심하세요. 이미 당신은 놀라운 정도로 대단한 존재입니다.”

 

각자가 꿈꾸던 삶을 현실로 끌어오기 위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필요도 없이, 그저 마음의 눈을 뜨고 내면을 깊게 들여다봄으로써 그 속에 잠자고 있는 빛을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의 이 말이 나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성공적인 인생의 60가지 비밀! 이 책이 제시하는 비밀들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일상생활이나 일에서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내용이다. 삶에서 흔히 놓치고 사는 정신적인 가치들이 바로 매일의 비밀들이다. 또한 스스로의 다짐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매일 주어져 있어, 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매일의 주제들을 되새길 수 있는 자신만의 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매일 긍정과 행복의 비밀을 만나게 되면서 스스로의 삶을 성취해 나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행복과 번영과 기쁨과 건강과 창조에 대한 비전을 펼쳐보여 줄 것이다. 깊은 통찰과 인생의 60가지 비밀이 삶에 스며들어 <내 인생을 바꾸는 60가지 시크릿>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는 지혜의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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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Calm : 365일 평화를 주는 한마디 - 영혼을 위로해 주는 아름다운 사진과 지혜의 말들 데일리 Daily
내셔널 지오그래픽 엮음, 서영조 옮김 / 터치아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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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Calm 365일 평화를 주는 한마디> 이 책을 받아든 순간,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아름다운 우주가 내 손과 마음에 펼쳐지는 듯한 광대한 느낌이 압도적이었다. 책을 펼쳐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사진과 명언을 읽으면서 마음이 평온함으로 가득 차 옴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장에는 또 어떤 사진과 명언이 나올까 기대가 되기도 했다.

 

 

1년 365일 독자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고 마음의 평화를 찾게 해줄 이 책은, 예술적 사진과 기획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나온 DAILY CALM이다. 매일 매일 새로운 사진과, 시공을 초월한 영적인 멘토들의 명언을 만날 수 있다. 일상에 지치고 바쁜 사람들이라면 단순하고 명쾌한 짧은 명언들이 주는 깊은 메시지에 감동 받게 될 것이다.

 

 

1월(변화) 2월(기쁨) 3월(경험) 4월(단순함) 5월(마음 챙김) 6월(연민)

7월(균형 감각) 8월(인내) 9월(만족) 10월(지혜) 11월(감사) 12월(평화)

 

1년 365일, 평화와 감동의 선물! 매월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 그 달의 주제는 새로운 한 달을 계획할 때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자신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아주는 멋진 설계가 된다. 한 장 한 장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세상의 변화와 마음의 기쁨이 담긴 이 책이 매일 새로운 행복과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 이 책이 주는 평화로운 마음과 에너지는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행복하고 멋진 삶의 순간으로 초대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으로 자신의 내면과 세상의 소통을 발견할 수 있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적인 사진들과 지혜의 말들로 치유됨을 느낄 것이다. 특별히 나는 꽃과 동물들의 사진을 유심히 보았는데 아마도 나의 관심사가 반영된 것 같다. 사진이 주는 따뜻한 치유와 사랑의 느낌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마더 데레사의 말을 외우기도 한다. “기쁨은 기도다. 기쁨은 힘이다. 기쁨은 사랑이다. 기쁨은 영혼을 낚을 수 있는 사랑의 그물이다.”(2월 22일, 데레사 수녀) 그리고 마치 책을 한 권 읽는 것만큼의 감동을 주는 명언을 볼 수 있다. “우리 인간 안에서 중력과 신의 은총이 만난다. 우리 내면에는 땅도 있고 하늘도 있다.” (5월 21일, 오쇼) 일상이나 바쁜 일 속에서도 이런 짧은 명언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살아간다면 삶은 더욱 풍부해지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감동과 지혜의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을 순차적으로 읽거나, 매일 새로운 장을 펼쳐서 읽거나 독자들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은 고단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드럽게 치유해주고 문젯거리나 고민에서 해방되는 자유를 선물해 준다. <Daily Calm 365일 평화를 주는 한마디> 이 책을 만난 행운으로 나는 지금 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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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나라 사파리 여행
리즈 마일즈 지음, 조 해리스 그림, 고은주 옮김 / 산수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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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는 오래전에 멸종된 공룡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언제나 생생히 되살아나는 공룡! 이 책은 어린이들을 멋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며, 공룡이 살고 있는 섬을 탐험하는 <공룡나라 사파리 여행>입니다.

 

모험과 신기함으로 가득 찬 공룡 탐험을 지금 떠나요! 이 책을 보는 순간 어른도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공룡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반가운 만남을 반기는 것처럼 이 거대하고 신비스런 공룡의 세계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빠져들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차원, 모험으로 가득 찬 공룡의 세계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룡과 멋지게 놀이를 즐기는 <공룡나라 사파리 여행>은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을 과학과 모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 준답니다. 6천 5백만 년 전, 머나 먼 바다의 특별한 섬에 살고 있는 공룡들을 5일 동안 탐험하는 과정으로 이 책은 어린이들을 공룡나라로 초대해요.

 

  

첫날에는 거대한 공룡의 사진을 찍고 자세히 관찰하고 빨리 달아나야 해요. 트리케라톱스처럼 몸집이 거대한 공룡이 초식공룡이라니 놀라워요. 그러나 사람을 밟거나 뿔로 찌를 수 있으니 어린이들은 조심조심 사파리를 여행해야 해요. 어린이들은 거대한 공룡 알에도 관심이 많아요.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된다는데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하고 크기도 정말 궁금해져요. 그리고 공룡의 소리도 참 궁금해요. 어떤 소리를 낼지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그림속의 공룡을 보고 있어요.

 

 

 

  

둘째 날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룡의 사진을 찍는 여행인데, 어린이들도 함께 하늘을 나는 신기한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이에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은 날개가 전투기만큼 크고, 입도 사람을 삼킬 만큼 커요. 날아다니며 물고기를 잡는 익룡 중에서 프테라노돈의 커다란 날개가 퍼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이 공룡은 특이하게도 입이 길고 이빨이 없어 물고기를 잡기에 딱 좋아요. 다른 공룡은 이빨이 많이 발달 되어 있는데. 이 책 속의 익룡은 정말 특이하게 생겼어요. 영화 ‘쥐라기 공원 3’에 등장한 공룡이 바로 프테라노돈이라고 해요. 주로 물고기를 먹는다니 신기해요.

 

 

 

 

셋째 날에는 바다 괴물을 만나는 날이에요. 원시 상어, 거대한 바다 전갈, 소름끼치는 파충류, 거대한 달팽이, 무시무시한 거북이들, 공포의 상어들을 만날 수 있어요.

넷째 날부터 이틀 동안에는 포식 공룡들, 작고 영리한 트로오돈 공룡, 초식 동물들을 잡아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공룡 등을 만날 수 있어요. 이 공룡들에게서 마치 사자나 호랑이처럼 먹잇감을 찾아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공룡나라 사파리 여행> 이 책은 3D 영상으로 현장감과 생동감이 넘치고, 스릴 넘치는 탐구 결과를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무시무시한 공룡을 좋아하고 다정한 친구처럼 생각한다는 점이, 어른들이 모르는 신비한 판타지 같아요. 어린이들은 무시무시한 공룡과 마음속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은 공룡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공룡에 대하여 탐구하면서 과학자의 꿈도 키울 수 있어 유치부와 초등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공룡을 탐험하는 긴장감도 느낄 수 있어 모험심과 탐구심과 지혜와 담력도 기를 수 있어요. 어린이 독자들이 즐겁게 학습도 하고 탐험을 즐길 수도 있는 멋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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