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린 왕자의 말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나에게 전하는 가장 순수하고 찬란한 위로
김종원.김문주 지음, 찬H 그림 / 오아시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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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어린왕자는 순수한 동심과 위로로 항상 다가온다. 인문학 멘토 김종원 작가님의 새로운 해설로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전하는 어린왕자는 어떤 모습일지 무척 기대가 되었다. 


저자는 어린왕자를 통하여 어른이 된 독자에게 먼저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감정, 관계, 자아성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디지털이 주도하는 현대사회에서 24시간 열려있는 소셜미디어와 날마다 변화하는 새로운 세계에 직면하여 살면서, 본질에 대한 자각과,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문장과, 저자의 위로와 치유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사유의 문장들, 또 저자의 문장을 따라 쓸 수 있는 필사 페이지, 어린왕자를 만나는 듯한 감동이 솟아나는 일러스트 12장을 감상하면서 독서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별이 바로 내 마음 속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음으로 보아야 분명히 볼 수 있고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신비스런 말을, 쌩 떽쥐베리는 어린왕자를 통해서 전했다. 외부의 현상을 추구하기보다 내면의 본질을 바라볼 때 어린왕자는 반짝이는 별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독자에게 조언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실패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문은 여는 자의 몫이며, 결국 열리게 된다는 성장과 희망의 언어들을 전하고 있다. 사막에 묻혀있는 깊은 샘물처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 


다시 꺼내어 읽어보고 싶은 구절이 많다. 어른이 되어 잊어버리거나 소홀해졌던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희망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 같았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현대 사회에서 흥미로운 외부의 현상에 관심을 갖기보다, 먼저 나의 내면의 정원을 돌보는 소중한 기회를 되찾은 기분이 든다,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찬란한 위로의 에세이이다.



자주 사유하고 싶은 구절들을 소개해봅니다.

'어린 왕자의 말처럼

가슴에 반짝이는 별을 품고 살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내가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도 굳게 믿어야 해.'(p.35)


‘겉으로 보이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홀로 조용히 뜨거운 삶을 사는 게 중요해.’(p.66)


'평생 사막을 사랑하며 살았다는 말은

가슴속에 우물을 품고 살았다는 말과 같아.'(p.194)


'다만 스스로를 믿어.

모든 기적은 스스로를 믿는

그 마음에서 시작하는 거니까.'(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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