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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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미러> 거울을 보면서 자기 긍정의 언어들로 스스로를 사랑하고 치유하는 미러 워크, 21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긍정 회로를 활성화하고, 감정 일기를 쓰면서 내적 성장을 이루는 책이다. 저자가 세상과 독자들을 사랑하여 저술한 많은 서적들을 통해 긍정의 언어들이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다. 디지털의 차가운 금속성이 주도하는 21세기를 살면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의 세상을 주로 만나면서 살고 있다. 정작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볼 기회는 적어진 듯하다. 아흔의 생애를 살았고, 심리치료사였던 저자가 세상에 주는 행복의 안내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인 언어와 반복적인 격려는 내면의 형성과 자기 극복을 통해, 감정과 생각의 에너지를 상승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주로 거울을 보지 않고 지냈다. 자신을 마주대할 시간이 없이 매일 해야 할일들이 많아 분주했고, 하루의 끝에는 항상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외부의 일들이 자신을 주도하는 시간이었다, 자신 이외의 세상에 보내던 집중을 이 책은 자신의 행복으로 그 중심을 돌리게 한다. 그래서 미러 플레이가 되는 즐거운 자기 확장과 치유로 자신을 사랑하면서 세상과 이웃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놀이이다.

 

‘미러’는 너무나 간단하고 쉽다. 자신의 눈을 바라보고 가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사랑과 긍정의 언어로 말한다. 자신에게서 그치지 않고 세계를 향해 주변을 향해 사랑의 물결을 흘려보내고 확장시킨다. 21일간 매일 일지를 쓰면서 내면의 성장을 볼 수 있다. 21일 날 째,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라는 글을 보았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무한한 힘으로 이어져서 풍요와 축복의 내면 성장 매뉴얼이 되어주기에 나는 이 책을 만난 것이 기쁘고, 1일간의 미러 놀이를 일주일간으로 길게 더 실천하면서 반복해보고 싶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길! -루이스 헤이’라고 남겼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인류애적 사랑에 감동을 느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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