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게임 스도쿠 초급편> 이 책은 스도쿠 입문자를 위한 초급편 스도쿠 퍼즐이다. 받아들었을 때 스프링 제본으로 잘 펼쳐지면서 무척 예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문제만을 푸는 책이 아니라 기분 좋은 상태로 퍼즐을 풀고 한 장 한 장마다 다른 도안이 실려 있어서 독자들은 상쾌한 스도쿠 퍼즐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수학에 대해 늘 자신 없던 참에 스도쿠 퍼즐을 풀고 있으면 퍼즐이 완성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스도쿠의 매력이라는 생각을 한다.

스도쿠는 가로 세로줄의 숫자가 중복 되지 않고, 문제로 제시된 숫자를 통해 숨어 있는 숫자를 유추하는 퍼즐이다. 가로줄과 세로줄의 숫자를 중복되지 않게 맞추면서, 셀 속에 오로지 단 하나의 숫자가 홀로 존재할 뿐이다. 세계 퍼즐 대회에서 문제가 출제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퍼즐이고, 아주 단순한 문제에서 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어서 스도쿠는 쉽게 싫증이 나지 않고 매일 몇 문제씩 풀면서 두뇌 트레이닝에 매우 좋다고 느낀다.

초급에서 중급, 고급까지 각 권의 구성에 따라 독자들은 자신의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할 수 있고, 이 초급 책에서 160 문제를 담고 있어서 레벨을 상향시키기에 무척 좋은 것 같다. 이 책에서 레벨 1~2까지 2X3의 형식, 3X2의 형식 20개의 문제를 풀면서 워밍업 단계로 초급자들이 스도쿠를 시작하기 쉽게 되어 있고, 레벨3에서 본격적인 3X3 퍼즐 형식을 140개의 문제를 풀게 된다.
레벨3에서도 60번 이후, 90번 이후, 130번 이후 난이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서 초급단계의 실력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끝낸 후 중급을 도전해볼 생각이다. 스도쿠는 내게 자신감을 주는 활력소이고, 매 순간 노력한 만큼 완성을 이룬다는 점에서 자아만족감이 커지게 해준다. 유아나 아동에서 일반인 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이 한 권의 스도쿠 퍼즐로 논리력 추리력 탐구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