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장샤오헝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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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이나 난폭운전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평소에 쉽게 화를 내고 성격이 급하고 타인에 대한 요구기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위협운전을 할 가능성이 크다. (96쪽)"

나는 장샤오헝님께서 저술하시고 <토마토 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보복운전...
난폭운전...

정말 이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으로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 최악의 운전유형이다.

이는 범죄로도 이어질 수도 있기에 정말 서로가 참고 한발 양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장샤오헝님께서는 중국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며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걸 좋아한다. 풍부한 개인적 경험과 촌철살인의 거침없는 문체로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빨리 빨리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ㆍ충동적으로 결정하고 후회하는 사람들ㆍ일을 서두르다가 실수하는 사람들 ㆍ자기 객관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ㆍ생각을 거치지않고 말하는 사람들ㆍ천천히 성공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등 총 6장 270쪽에 걸쳐 급한 성격때문에 손해보는 사람들이 실수없이 제대로 성공하는 법이 무엇인지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성격이 급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원인이 무엇일까 조사해봤더니 바로 1950년 한국전쟁을 겪었기에 그렇다는 견해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피난가기도 바빴던 그 시절을 떠올리기에 뭐든지 <빨리 빨리 문화>가 싹틀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네 속담에도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에 못꿰낀다ㆍ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아주 훌륭한 속담들도 많이 있다.

또한, 요즘엔 빨리 빨리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정확히 해놓는게 중요하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과의 만남도 의미깊었다.
특히, 행동유형적인 사람들의 성향을 6분류로 나눠 비판할건 과감히 비판하면서 대안도 제시해주셔서 많이 공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장샤오헝님께서 저술하시고 <토마토
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빨리 성공하고싶은 사람들이 놓치고있는 인생의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잠깐 쉬어간다고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인생은 우리에게 따뜻하고 보드라운 미소로 보답해줄 것이다. 조금 더 느리게, 충분히 즐기면서 걸어보자.(270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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