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백과 - 영양 훈련 건강
노자와 노부유키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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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책을 받아보니 책표지에 아주 이쁜 강아지가 나를 맞이해줘서 무척 반가웠다.

그래서, 이책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실지 무척 궁금해졌고 이에 한쪽 한쪽씩 집중해서 읽어나갔다 ~^^* 

"개의 후각은 인간보다 100만배 뛰어난 반면, 맛을 느끼는 미뢰가 1/5 수준으로 적어서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을 느끼는 미각의 감도가 사람보다 떨어진다고 한다.(22쪽)"

나는 노자와 노부유키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이아소>에서 출간하신 이책  <강아지 대백과>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와~ 개의 후각이 인간의 100만배 이상이라니...

그래서, 개는 미각보다 뛰어난 후각으로 먹는다ㆍ먹지않는다를 판단하고 인간이 감지못하는 물맛까지 느끼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노자와 노부유키님께서는 수의사이고 동물병원 노자와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길강아지와 길고양이 보호 및 치료ㆍ입양에 힘쓰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생활 편ㆍ건강 편 등 2파트 175쪽에 걸쳐 영양ㆍ훈련ㆍ건강 등 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강아지 뽀삐...

우리 집에서 최초로 키웠던 그 강아지의 이름이 뽀삐였다.
내가 뽀삐와 함께 했던 때는 중학생시절이었다.
그당시에 학교갔다 집에 오면 그렇게나 반갑다고 엉길 때는 정말 한 식구같았다. 참으로 가족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키우는게 힘들어 개장수에게 넘겼는데 어머님께서는 밥이라도 먹이고 보내는건데라시며 무척 서운해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후 길에 지나갈 때 귀여운 강아지들을 볼 때면 우리 뽀삐생각이 나기도 하였다.

그러던차에 이책을 읽게되었는데 다시금 강아지를 키우고싶은 나이기에 집중해서 잘읽어나갔다.

마음의 안정
운동으로 체력과 근력 키우기
충분한 수면으로 심신에 휴식을
양질의 식사로 몸 튼튼
전용 공간 만들기
외모 관리도 꾸준히
삶의 질을 높여 행복충족

위 7가지는 강아지의 건강수명을 오래 늘리기위한 7가지 준수사항들이다.

이책에서  이 7가지 수칙들을 삽화ㆍ사진ㆍ도표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또한, 뇌전증ㆍ수두증ㆍ고관절 형성부전ㆍ슬개골 탈구 등
개에게서 나타나는 유전성 질환만도 약 500가지나 되며, 이는 강아지때부터 나타난다니 어릴 때부터도 유심히 잘관찰하면서 키워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노자와 노부유키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이아소>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꼭알아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강아지의 장수비결에 대해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중요한 것은 잠, 식사, 운동, 청결한 생활환경이다.
청결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좋아하는 식사를 정해진 횟수, 정해진 양만큼 먹는다. 
밖으로 나가 규칙적으로 산책과 운동을 하며 햇볕을 쏘인다. (1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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