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력 - AI 시대의 현명한 선택을 이끄는 3가지 힘
구정웅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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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군절에는 알리바바그룹에서만 하루 총거래액 2,684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화로 44조 6,000억원에 해당하고, 이는 1분에 약 33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는 이야기이다. (101쪽) "

나는 구정웅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i에서
에서 출간하신 이책 <선택력>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44,600,000,000,000원...

와~ 0을 세다가 헷갈려 다시 셀 수도 있는 숫자이다~^^*

자그만치 44조 6천억원이다.
바로 이 금액이 작년 11월 11일 광군절 단하룻만에 알리바바그룹에서만 거둬들인 총거래액이란다.

아무리 중국이 15~16억이라는 세계 최대의 인구대국이라해도 경제력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저 정도 거래액이 나올 수 있는데 정말 대단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는 외로운 솔로들을 대상으로 <광군제>라는 솔로데이를 기획한 그 스토리의 참신성이 어필한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자신들을 챙겨주는 알리바바에 솔로들은 위안받고 서슴없이 지갑을 열고 물품들을 선택하여 천문학적인 거래액을 보여준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구정웅님은 전략기획자이자 M & A 및 해외마케터출신으로서 지금은 환경에너지회사의 대표로도 활동중이신 분이시다.

근데, 짐 전세계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크고작은 선택을 해야한다.
이렇게 AI의 파고가 거센 예측불허의 시대에서 현명한 선택을 이끄는 3가지 힘을 이책에서 303쪽에 걸쳐 잘설명해주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예화들도 소개해주시고 간결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도 용이해 아주 잘읽었다.

특히,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등 글로벌리더들과.관련된 이야기들과 넛지의 저자인 리처드 탈러 관련 이야기들은 더욱 가슴깊이 와닿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AI시대에 현명한 선택을 하고자하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골프라는 인생경기에서 이를 무효화하고 새로 치는 멀리건을 어떤 순간에 쓸 것인지 고민하자는 취지의 다음의 말씀이...

" 우리는 인생과 비즈니스의 긴 경기에서 정해진 수만큼 스윙할 수 있다. 만일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멀리건을 받아 쓸 수 있다면 어떤 장면에서 쓸 것인가?
나의 선택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선택은 무엇이고 가장 나빴던 선택은 무엇인가? (178 ~ 17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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