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Easy English - 미국쌤 엄마, 문법탐험가 아빠가 알려주는
김종수.앨리슨 리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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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개를 끄덕일만한 영문법의 이유들이 꼭있다는 점이야. 게다가 역사적으로 영문법을 연구한 사람들중에는 수학자와 과학자가 많았단다. (6쪽) "

나는 김종수, 앨리슨 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Super Easy English>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영문법은 그려려니하고 그냥 기계적으로 암기해야하는건줄 알았는데 다 이유가 있다니~~
또한, 수학자, 과학자들께서 만드셔서 논리정연하고 과학적 원리들이 숨어 있다니 난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사실 나는 중고대에서 영어교육을 받았지만 그때는 그야말로 주입식 교육이었다.

하물며 영어도 참고서에 나와있는걸 그냥 외우기 급급했다.

왜 그렇게해야될까 의문을 갖거나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얼마나 달달 외느냐 그게 관건이었고 어떻게 하면 시험에서 잘찍을까 그것이 가장 주목되는 점이었다.

그러한 주입식 교육을 받았기에 이책에서 나오는 영문법 48가지와 헷갈리기 쉬운 영어 30가지는 정말 나에겐 신선하게 다가왔다.

예를들면, <a number of>가 왜 <많은> 이란 뜻을 갖고있을까 의문을 갖는게 아니라 무조건 암기해야만했다.

또한 <wear>와 <put on> 이 입다란 뜻이지만 전자는 입고있는 상태를 후자는 입는 행동을 의미한다니~

이렇게 이책에서는 같은 뜻이라도 어떻게 늬앙스가 다른지 알기쉽게 잘설명해주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은 영어를 첨시작하시는 분들은 물론 영문법학습에 힘들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학교, 학원수업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집에서 하는 가족영어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엄마가 찾은 것은 Family English야.
영어는 언어라서 많이 해보는게 중요해.
집에서 엄마아빠와 간단하게 영어를 쓸 수 있다면 친구들이 영어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지않겠니? (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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