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끝에 알게 된 것들
우키야 후미 지음, 사모 그림, 정혜주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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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까지 데려다줄게라면서
결국 집앞까지 와서
갈게라고 손을 흔들고
혼자서 돌아가는 남자의 뒷모습에,
여자의 마음은 흔들리는 것. (78쪽) "

카~ 나는 우키야 후미님께서 저술하시고 메가스터디(주)에서 출간하신 <사랑끝에 알게된 것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

와우~ 이건 완전 영화의 한장면이네~ ^^*
문득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가 유지태에게 한 얘기가 생각이 났다.

"라면먹고 갈래요? ~ "

ㅋ 저 말은 정말 숱한 개그프로 ~ 예능프로들에서도 엄청 패러디되기도 한 유명한 말이다~ ^^*

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천문도 연출하신 허진호감독님의 명작 봄날은 간다가 상영된게 2001년이니 벌써 횟수로 20년이 되어가다니...

세월 참 유수와같이 흐른다는걸 느낄 수 있다~ ^^*

암튼 우키야 후미님의 윗글을 읽고보니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느끼는 감정과 정서는 비슷한거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

글고 이책은 트위터 41만명의 공감을 특히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우키야 후미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마구 흔드는 감성의 글들을 223쪽에 걸쳐 설명하고있는 책이다.

아 근데 난 이책을 읽어보니 저자이신 우키야 후미님께 푹빠졌다~^^*

아 이렇게나 천사같은 분이 계시다니~
아 이렇게나 마음이 아름다운 분이 계시다니~

정말 난 이책을 읽는 순간부터 우키야 후미님의 팬이 되었다~ ^^*

글고 이책은 사랑~ 이별 등에 대한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잔잔한 이야기들도 들려주셔서 더욱 공감이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랑과 인생이야기들에 푹빠지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잊고싶은데 잊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잊고싶은데 잊을 수 없는 이유는
그사람에 대한 내감정이 아직 또렷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했던
나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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