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의욕을 찾습니다 - N년차 독립 디자이너의 고군분투 생존기
김파카 지음 / 샘터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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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의욕을 찾습니다. 요즘 나의 의욕이 집을 나갔나 보다. 책은 정말 깔끔하고 가볍게 쉬면서 읽기 좋다. 선물의사 별점이 있다면 오점 만점. 다시 보니 일기의 소중함이 되새겨진다. 그림은 따라 그리고 싶어지는 간결한 선. 라라 외치며 빵집에서 색칠하는 가벼움. 음식에 비유하면 맛있더라도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은 무겁다. 반면에 유산균과 야채는 가볍고 상쾌하다. 산뜻한 선과 색감 그리고 기분전환이 필요한, 경쾌한 발걸음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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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사이에 바퀴벌레가 지나가고 있어
백수지 지음 / 사랑과자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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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사이에 바퀴벌레가 지나가고 있어. 말을 들으면 처음 떠오르는게 바퀴벌레다. 정말 지나가는지 찾아보게 된다. 너와 나 사이는 관계 이야기 같다. 생명력 강한 무언가 있는 것인가. 서른 해가 지나면 사람과 마주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사이에 대한 끝맺음은 그 상황에서 끝이 아닐까. 그런 여운을 주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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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
남상훈 지음 / 부크크(book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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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는 택배를 받았다. 뭐지? 받을 택배는 없었다. 보낸이를 확인하니 한동안 자그마한 어두운 방에 불이 켜진다. 아 드디어 왔구나! 기다려도 오지 않던 따끈따끈한 새 책. 그 책은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쳤는지. 달리는 자동차 창 너머로 사라진 순간의 꽃그림처럼 다가왔다. 밤에 잠들기 전에 마주한 10cm한 감성 글. 글이 글감에 대해서 고르는 자유가 있게 풍성하다.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 이는 목차가 많다. 자기의 하고 싶은 말을 하나하나 드러낸다는 방송을 지나가다 티브이에서 보았다. 신중하고 치밀한 구성으로 탄탄한 글이 주는 재미를 알지만 모두에게 시작이 있듯이, 이 염원은 긴글과 짧은 글과 시가 군데군데 섞여있다. 연락있는 차분한 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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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학원 다 이유가 있다 - 모두가 행복한 학원을 꿈꾼다
김위아 지음 / 대경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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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같은 울타리와 제목 그리고 소재라도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른 책이 나온다. 내가 책을 쓸 수 있는, 이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은 소개가 정성스럽다. 여러 선생님이 읽어보고 체크해서 고쳐진 학생기록부를 보는 느낌이다. 정해진 곳에 차려주는 밥상이 아닌 없는 것에서 하나씩 늘려가는 일은. 농부가 한땀 한땀 흘리는 고생스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수확하는 일머리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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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 지금 내 마음, 괜찮나요?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서늘한여름밤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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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나는 두번째를 받기 바란 기억이 든다. 왜냐하면 명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란 책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사람 사이에 대한 글을 읽고 싶었다. 표지도 2권이 팝아트 느낌나는 파란색 배경과 분홍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3권을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불안이 사라져간다. 내가 평상시 갖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과 마주했다. 나 때문에 기분 나빠 보이는 ‘개인화’, 무엇인가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는 ‘~해야 한다.’, 잘한 것도 많은데 한두 가지 실수만 생각하는 ‘정신적 여과’, 이런 것처럼 말이다. 감정표현에는 솔직한 방향이다. 내 방향이 그대에게 전해진다 하여 그대의 방향이 나와 같다는 진전. 이전에 살아있는 생물로서 후회없는 전달이다. 결론은 자신을 잘 아는 타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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