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
강경아 글.그림 / 계수나무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만에 또 유쾌한 책 한권을 만난것 같아요.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저도 함께 읽다보면 즐기게 되고 더 재미있게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왠지 전래동화 분위기가 났었는 데 제가 그런 기분이 들었던건 아마도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무서운 대상, 두려운 존재인 호랑이가 많이 등장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 평소 제가 알고 있는 그런 호랑이가 아니었어요.

 

그림책에서 보여지는 이 호랑이의 외모나 표정, 감정등을 표현한 그림을 보면

 

전혀 무서움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랍니다.

 

 

아래 그림에서도 호랑이를 보면 왠지 힘이 빠진 연약한 호랑이 같아 보이죠.

 

날카로운 이빨대신 이빨이 몇개 남지 않은 늙은 호랑이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해둔 것 같아요.

 

 

 

 

 

 

어느 날, 주인공인 늙고 힘이 없는 호랑이가 배가 고파서 동굴 밖으로 나왔는데

 

사냥할 기운도 없고 힘이 없어서 자신의 입안으로 먹잇감이 들어와주었으면 하는 상상까지 한답니다.

 

 

 

 

 

그때,

 

지나가던 생쥐 한마리를 보고서 잡아 먹으려다 호랑이는 생쥐로부터 바보 소리를 듣게 된답니다.

 

아니, 감히 맹수인 호랑이에게 바보라 하다니요^^;;;

 

생쥐는 거뜬히 호랑이도 따돌리고 호랑이에게 바보라는 소리도 서슴없이 하는데

 

정말 여기서 생쥐가 바보처럼 놀리는듯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었더니

 

아이는 깔깔 넘어갑니다.

 

그리고 호랑이 표정도 어찌나 웃기게 그려져있는지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아주 크네요.

 


 

 

 

 


그렇게 쥐를 쫓던 호랑이는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목이 말라 물가로 가서 물을 마시고 있는 중

 

느릿느릿 기어가는 거북이를 보고서 호랑이는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호랑이는 거북이로부터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되어요.

 

거북이 등은 너무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된것이죠.

 

 

 

 

 

 

하지만 배가 고픈 호랑이는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호랑이는 거북이를 꾀어내어 자신의 동굴로 데려가서 거북이에게 물었어요.

 

딱딱한 것은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말이죠.

 

결국 이 어리숙한 호랑이는 거북이를 감쪽같이 속였다고 생각하고는

 

자신이 거북이를 잡아 먹을 계획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준답니다.

 

 

하지만 이미 거북이는 호랑이의 그 계획을 알아차리고  어리숙한 호랑이를 속이게 되죠.

 

 

 

 

 

 

 

물가에서 거북이를 잡아먹을 때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랑이,

점점 지쳐 한숨만 내쉬고는 다시 동굴로 돌아가버렸답니다.

 

 

 

 

과연,

 

딱딱한 것, 즉 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무엇이었을까요^^?

 

 

 

하마터면 호랑이의 밥이 될 뻔한 거북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재치를 발휘해서 자신의 목숨을 건질수가 있엇던 거북이의 모습에서

 

아이에게도 이렇게 재치를 발휘함으로써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가 있었답니다.

 

이야기가 제법 길지만 짧막한 대화체로 되어 있는 데다

 

그 이야기가 굉장히 유쾌해서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고 아이도 참 재미있어 한답니다.

 

 

전래동화가 부담스러운 아이들에게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커 펑펑 : 공룡 스티커 펑펑
디엔에스공오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꿈꾸는 달팽이, 스티커펑펑 / 공룡

 

 

 

 

유아기때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놀이책이 바로 스티커북이죠.

 

그 종류도 많고 주제도 다양해서 아이 취향껏 맘껏 골라서 즐길 수가 있고

 

가격면에서도 그닥 부담되지 않는 그런 스티커북도 많아서

 

저도 아이에게 가끔 사주게 된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가 있다면 탈것이랑 공룡인데요,

 

이번 꿈꾸는 달팽이에서 나온 <공룡>스티커 아주 좋아합니다.

 

 

 

 

 

 

 

 

 

예전에 했던 공룡 스티커북은 다 붙이고 나니 정말 정신이 없어 보일정도로

 

산만했는 데 이번 꿈꾸는 달팽이에서 나온 <공룡>스티커북은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직 스티커를 붙이기 전이긴 하지만요.

 

 

스티커펑펑<공룡>은  각각 페이지에 그 주제별로 스티커를 붙일 수있도록 나뉘어져 있어요.

 

공룡 박사정도 되는 아이들에겐 자신들이 알고 있는 공룡들 찾아서

 

그 분류에 맞춰서 붙여 보기도 하고 , 또 어떤 특성별로 공룡들을 나누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속에 나온 그림에서 이미 공룡들이 인쇄되어 나와있는 것이지

 

스티커가 붙은 것이 아니랍니다^^

 

 

 

 

 

 

 

아이도 이 책을 받던 날 공룡책을 펼쳐서 자신이 아는 공룡을 찾아내기에 바빴답니다.

 

 

 


 

 

그리고는 그자리에서 바로 붙여보자고 저렇게 눈으로 애원을 해오니

 

어떻게 거절할 수가 있었겠어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하고

 

첫페이지에 나온 공룡 단숨에 알아보기 라는 내용을 해보았답니다.

 

그림자만 보고서도 어떤 공룡인지 아이는 알고 스티커에서 각각의 공룡들을 떼어 내어서

 

제자리에 잘 붙여주었어요.

 

 

 

 

 

 

그런데 이런 스티커북의 대부분이 앞쪽에는 스티커를 붙일 내용이 나와 있고,

 

뒷장에 스티커가 있는 페이지가 따로 있는 데

 

이것이 아주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예전에는 가위로 잘라서 그 페이지에 해당되는 스티커만 쥐어주기도 했는 데

 

그럼 또 나중에 스티커북이 지저분해져서 안되겠더라구요.

 

결국엔 스티커북 앞뒤로 넘겼다 뒤로갔다하면서 해결을 했어요.

 

바라건데, 이왕이면 붙이는 스티커가 절취가 깔끔하게 잘 되게끔 절취선이 있음 좋겠어요^^

 

 


 


 

 

 

스티커도 그냥 붙이지 않고서 아이는 공룡놀이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그 한장에 만족할리 없는 아이, 결국엔 다른 페이지도 하나 더 하겠다고 하고는

 

하고싶은 만큼 맘껏 붙이라고 허락해주었어요^^



 

 

 

각각 공룡 스티커에 그 공룡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 데

 

글씨체도 제법 큼직하니 읽어주기도 좋은데다 공룡 스티커가 선명해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스티커북은 다 붙이고 나서 한권의 책이 완성이 되니깐

 

아이도 두고두고 보기가 좋더라구요.

 

 

이 스티커펑펑<공룡>을 다 붙이고 나면 왠만한 공룡 책에 나오는 공룡들 다 들어가 있을 것 같아요.

 

더구나 어떤 주제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그 분류된 공룡들을 보고서 특징들도 살펴보고

 

책에서 나오는 공룡들과도 비교해보기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느림보 그림책 40
김규택 글.그림 / 느림보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요즘엔 '가마솥'을 보기가 참 드물어요.

 

그래서 이 책 제목만 읽어 보았을 때 그 이유만으로도  아이랑 함께 꼭 읽어 보고 싶어졌지요.

 

더구나 이 책속에 나오는 그림풍도 먹물이 번진듯한 평소 보던 책과는 다른 그림들이라서

 

꼭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가마솥은 흔히 알고 있던 그런 크기의 보통의 가마솥이 아니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 나오기까지 마을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생겨나게 되고

 

그일로 언제나 티격태격 싸우며 미워하는 마을 사람들을 하나의 목표로 향하게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엔 세상에서 가장 큰 그 가마솥을 매개로

 

사람들은 서로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똘이네 마을은 이렇게 얼굴만 마주치면 옥식각신 싸우는 어른들로 시끌벅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시끄러워!' 라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어마어마한 그림자가 똘이네 마을을 덥칩니다,

 

사람들은 괴물이 나타났다고 무서워 벌벌 떨기 시작했고,

 

이때 삽사리가 으러렁 거리며 덤벼들자,

 

괴물은 시끄러운 놈부터 잡아먹겠다고 합니다.

 

 

그때 똘이는 저도 모르게 팥죽을 끓여 줄테니 잡아 먹지 말라고 하고,

 

괴물은 동짓날 밤까지 팥죽을 끓여 놓으라고 하고는 사라져 버립니다.




 

 

 

 

그 괴물에게 줄 팥죽을 끓일려면 이것 저것 필요한것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어른들은 옥신각신 말다툼하며 의견을 모으기가 힘이 들었지만

 

끝내는 마을 사람들이 한뜻을 모아서 팥씨를 뿌리고 쇠붙이를 모아서 커다란 가마솥을 만들고

 

그 솥에다 팥죽을 끓일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팥죽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점점 똘이네 마을 사람들은 싸움보다는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답니다.

 

 

이렇게 커다란 가마솥에 팥죽을 끓이는 모습이 나오는 데

 

새알심을 만드는 것부터 팥죽이 눌러붙지 않도록 배를 타고서 노를 젓는 모습,

 

배를 타고 소금간을 맞추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동짓날 먹는 팥죽을 끓이는 모습 또한 이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 주는 것 같아요.

 

 


 

 

 

드디어 눈이 펄펄 내리는 동짓날,

 

팥죽이 완성이 되었고 사람들은 해가 떨어지자 집안으로 숨었어요.

 

하지만겁없는 똘이 혼자서 나무위로 올라가서 괴물이 어떻게 팥죽을 먹는 지 보려고 했죠.

 

그런데 그 괴물은 갑자기 산산 조각이 나더니 순식간에 가마솥안으로 빨려 들어가버렸어요.


 

 

 

 

나중에 그 괴물은 진짜 무시무시한 괴물이 아닌 숲속 동물들이었던 것이죠.

 

동물들이 매일 시끄럽게 다투는 똘이네 마을 사람들을 혼내주려고 꾀를 쓴것이었어요.

 

 

이것을 알게된 마을 사람들, 예전같으면 화를 내거나 툴툴 거릴법도 했을 텐데

 

어느 한사람 동물들에게 속았다고 투덜대지않고

 

모두 함께 나와서 그날 동물들과 즐겁게 팥죽을 나눠 먹는 모습으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숲속 동물들의 꾀로 한가지 목적의식을 갖게 된 똘이네 마을 사람들,

 

그 목적을 이뤄내기위해서 서로 돕고 협동하는 과정이 이 책을 보는 아이들로 하여금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사람들간의 화합이 얼마나 힘이 될 수있는 지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책 미술놀이 120 -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 + 그림책 + 미술놀이가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김은숙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즈펌 <그림책 미술놀이 120>

 

 

 

정말 이 책을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에 무척 기쁘고 또 즐겁습니다.

 

저희집 아이 5살, 지금까지 문화센터 두번 다닌거 빼고는 거의 엄마랑 둘이서 무엇이든 집에서 합니다.

 

그렇다보니 아이와 하는 놀이 방법이나 재료,주제등이 크게 변할날이 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번 책놀이 할때마다 고민에 고민을 하고서 독후활동을 고른다던지,

 

아님 책속에 소개된 내용을 따라서 해본다던지 그정도가 다였어요.

 

 

사실 독후활동 하기가 수월한 책이 있는 가 반면에 책은 재미있는데 어떻게 아이랑 좀 더

 

즐거운 독후활동을 할 수는 없는지 매번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적도 있었답니다.

 

 

 

 

그렇게 아이랑 한 3년 같이 하다보니 제 머릿속 아이디어도 고갈이 되어가고

 

저도 슬슬 꾀가 나려는 시점에 이르렀는데

 

이 <그림책 미술놀이> 책을 만나고서 제 마음속에 다시 재미있게 해보자~!! 라는 의욕이 마구 솟네요.

 

 

 

 

 

 

 

책속의 추천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이제부터!!! 이 책을 만난 순간부터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답니다.

 

물론 엄마가 실천하시지 않음 이런 즐거운 시간은 있을 수가 없겠지요^^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듯이 다른 값비싼 교구가 없이도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책한권으로도 충분히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력도 키우고,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런 놀이가 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림책 미술놀이 120> 에 소개된 책은 모두 40권,

 

그 한권에 하나의 활동이 소개가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3개의 활동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서 각각 다른 활동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모두 120가지가 되는 것이랍니다.

 

 

한가지 책에 한가지 활동만 들어 있었다면 살짝 아쉬울 뻔 했어요.

 

왜냐면 그 놀이 방법이 내 아이와는 안맞을 수도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땐 다른 2가지 방법중에서 하나를 택할 수도 있는 선택의 폭도 넓다는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책에서는 어떤 한 그림책을 골라서 그 책을 놀이에 활용 할 수있는 방법과 동시에

 

놀이과정도 알려주고 있어요.

 

더구나 그 놀이를 위한 만들기 재료들이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있는 것들이라서 부담도 적고,

 

비교적 간단하게 끝낼 수있는 활동들이 대부분이라서 맘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이용해보지 못한 재료들이나 놀이 방법들,

 

책을 보고 있노라니 이것저것 모두 다

 

 하나 하나씩 해주고 싶은 의욕들이 마구마구 앞서 나가기 시작했어요.

 

 

첫날 아이랑 함께 해보고 싶었던 책, <비야, 안녕!> 이었어요.

 

왜냐하면 책은 너무~~ 괜찮은데 아이가 영 흥미를 못느끼더라구요.

 

그래서 책장에서 자주 나와보질 못하는 책이라서 엄마가 선택했던 놀이였는 데

 

결국 어제, 오늘 다른 놀이를 하게 되었지뭐예요^^;;;

 



 

 

 

 

 

 

아이랑 함께 한 놀이는 바로 숟가락을 이용한 가족 구성원 만들기 였어요.

 

아쉽게도 <숟가락>이라는 책이 없어서 읽어 보질 못했지만,

 

대신 다른 책을 이용해서 가족에 대한 의미도 알아보고 그 책에 대한 독후활동으로 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 미술놀이 120>에 실린 책에 대한 소개글이 있어서

 

그 책이 어떤 내용인지도 먼저 살펴볼 수가 있어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요.

 

 

 

 

 

 

준비한 재료들도 참 간단해요.

 

플라스틱 숟가락(크기별로) 4-5개, 네임펜, 눈모양 스티커

 

아이가 맘껏 플라스틱 숟가락에 엄마, 아빠,할아버지,할머니,이모,누나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그려주고

 

눈은 스티커로 표현하고 나머지 머리카락이나 눈은 그려주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아이랑 함께 해본 책놀이는 바로 <고 녀석 맛있겠다>였어요.

 

어제 숟가락으로 만들기 하고난 뒤 다음날 무얼 할지 미리 정해둔거였답니다 ^^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서 정말 꼭!!! 해주고 싶었구요~

 


 

 

 

 

책속에 소개된 3가지 활동중에서 첫번째 것으로 먼저 해보았어요.

 

첫번째 활동은 바로 '공룡은 무얼 먹고 살지?'  주제를 이용해서

 

초식동물, 육식동물, 잡식성 동물로 분류해보는 놀이로도 할 수있고,

 

책에서처럼 공룡을 이용해서 누가 어떤 공룡에 해당되는지 알아보는 재미난 놀이였어요.

 

준비한 재료도 마트 전단지와 풀, 그리고 크레파스가 전부였어요 ㅎㅎ

 

 

 

먼저 준비한 도화지에 책속에 나온 안킬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을 각각 그려주었어요.

 

안킬로사우루스는 초식 공룡이니깐 초식 공룡이 먹는 음식을,

 

티라노사우루스는 육식 공룡이니깐 육식 공룡이 먹는 음식을 각각 붙여주었답니다.

 

 

 

 

 

책속에 활동방향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 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없이 쉽게 따라 해볼 수가있었어요.

 

그리고 더 확장된 놀이도 소개가 되어있어서 이런 방법을 다른 책에서도 응용 해볼 수가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얼마전에 다른 책을 읽은 뒤 또 이렇게 여기서 소개된 방법대로 독활을 해주었지요.

 


 

 

 

 

새로운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던지라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아~~ 정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 정말 행운이네요^^

 

올 남은 한해동안 아이랑 정말 엄마~ 또!!! 하고 싶다~~ 또~하자~!! 소리를 들을 수있는

 

그런 즐거운 책놀이ㅣ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어요.

 

 

 

엄마는 벌써 기대되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가 엄마한테 혼날 땐? 지구별 창작 그림책 2
해리엇 지퍼트 글, 바루 그림 / 키움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지구별 창작 그림책 2 / 찰리가 엄마한테 혼날 땐?

 

 

 

 

제목만 읽었을 땐 엄마한테 혼났을 때의 아이의 감정을 다룬 이야기인가 싶었죠,

 

그런데 그런 내용이 아닌 이 책 주인공인 찰리라는 아이와 토끼인형, 버니를 통해서

 

세상을 알아가고 배워가면서 아이가 느낄 수있는 감정들을

 

찰리의 인형인 버니를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있는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이 이야기, 아이랑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가 토끼 인형을 좋아하는 데 그래서인지 여기에 나오는 버니가 너무 귀엽다네요.

 

사실 제가보아도 찰리랑 버니와의 이야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찰리는 어른을, 버니는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세상을 배워가는 두어살 되는 아이처럼 보여요.

 

버니가 아는 세상은 전부 찰리로부터 배운것이구요.

 

물론 찰리는 찰리의 부모로부터 배웠겠지요.

 

 

 

 

 

 

찰리를 통해서 버니가 배우는 아이들만의 세계나

 

찰리가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상도 바니에게 그대로 전해진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어주기전에 그림을 먼저 보면서 책속에서 보여지는 상황을 보면서 아이에게 물었어요.

 

찰리를 통해서 과연 버니는 어떤것을 배우게 되는 지 말이죠.

 

5살인 아이는 이제 어느정도 사리분별력이 있어서 그런지 책속에서 보여주는 그 장면을 그대로 잘 받아들이고 있더군요.

 

 

 

 

찰리가 악기를 연주할 땐 "아휴, 시끄러워!"를 배우고,


찰리가 스파게티를 와구와구 먹을 때면 "아이, 지저분 해"를 배우고,


가끔 엄마에게 억지를 부리면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배우게 된답니다.

 

여기서 이런 혼자만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본적이 없는 아이는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 이 어떤 시간인지 잘 알지는 못했지만요^^;;

 


 

 

 

 

 

그리고 버니는 찰리로부터 '미안해'와 '괜찮아' 라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찰리에게는 버니는 둘도 없는 친구죠,

 

그런 친구에게 잘못을 했을 때는 이렇게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해주는 찰리의 모습이 대견해보이더라구요.

 

사과할 줄 모르는 아이가 아닌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미안함을 표현할 수있는

 

찰리와 같은 아이가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늘 함께 할 수는 없지요.

 

그럴때 버니는 찰리로부터 서운함도 배우고, 질투라는 감정도 느끼게 된답니다.

 

하지만 찰리는 그런 버니를 잊지않고 찾아주면

 

찰리로부터 버니는 사랑이라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찰리로부터 버니가 배우는 세상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들,

 

마치 찰리가 부모로부터 배우는 세상과 친구들 사이에서 느낄 수있는 그런 감정들을

 

예쁘게 잘 표현해준 이야기인거 같아요.

 

아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표현'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고

 

앞으로 여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느낄 수있는

 

감정들도 알려줄 수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거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