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쌤의 마법 한글 1 - 5~6세 이상 마리쌤의 마법 한글 1
마리 글, 바오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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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말을 하고,

 

 또 어느 시점이 되면 글자를 읽게 되는 일은

 

아이에게도 그리고 엄마인 제게도 생애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실,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고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지요^^

 

 

 

 

한때,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큰 숙제중 하나로 여겨졌는데

 

주변의 선배맘들이 말한것처럼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어주다보니

 

정말 자연스레 한글을 깨치고 어느순간 혼자서 한글자, 한글자 읽기 시작하더군요.

 

그때의 놀라움과 반가움이란~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그렇게 한글 읽기에 대한 부담감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는데

 

문제는 쓰기더군요.

 

이것 역시 아이의 관심이 생기니깐 조금씩 혼자서 글자를 쓰기도 하였지만,

 

아무렇게나 쓰는 것이 아닌 쓰기 순서에 맞춰서 제대로 쓰기를 할 필요가 느껴졌지요.

 

7살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쓰기를 배우게 해야겠다고 맘먹었는데

 

수많은 교재중에서 어떤 교재를 이용해서 할 것인지가 고민이 되었답니다.

 

 

그러다 마더스카페에서 만나보게 된 '마리쌤의 마법 한글',

 

왠지 제목이 끌렸어요ㅎㅎㅎ

 

마법한글이라서 말이죠.

 

 

글자를 읽고 혼자서 쓰기도 조금은 가능했지만

 

기초적인 쓰기 순서를 제대로 알려주고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우리 한글을 제대로 알려주고자

 

1권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릴땐 운필력, 연필을 잡고 선을 그리는 것이 왜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잘 몰랐어요.

 

글씨를 쓰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연필을 잡는 힘과

 

그리고 순서에 맞게 쓰는 것이 필요한지라

 

선긋기는 꼭!!! 필수적으로 그치는 단계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 교재답게 다양한 소재거리로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그림과 활동들이 있어요.

 

미로찾기나 색칠하기도 그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쓰기 순서에 대한 마리쌤의 조언,

 

미리 제가 읽어 보고서 필요한 내용은 아이에게 전달해주고 쓰기를 할때는 가급적이면

 

옆에 앉아서 획순에 맞게 쓰는지 확인을 하였답니다.


 



 

 

 

선긋기에서부터 스티커 붙이는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지루해 할 수도 있는 쓰기 시간을 조금씩은 즐기면서 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복습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조금씩 있기때문에

 

앞에서 배웠던 글자들을 다시 기억해내고 순서대로 써 볼 수가 있어서

 

자연스레 복습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았어요.


 

 

 





 

 

 

 

매일 매일 할 분량이 정해져 있는데다

 

아이들의 성취도를 자극 시킬 수 있는 학습 일정표가 있어서

 

매일 학습을 한 뒤에는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서 확인을 했어요.

 

1권은 어느새 8일차에 접어 들었을 때였네요.

 

그리고 앞으로 아이가 해야 할 분량을 확인도 하게 되고 말이죠.


 


 

 

 

 

 

그리고 마리쌤 한글 교재에 함께 수록되었던 투명카드입니다.

 

초록색은 첫자음, 빨간색은 모음, 파랑색은 받침 글자이구요,

 

이 투명카드를 활용해서 아이랑 함께 배운 글자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투명카드를 활용해서 글자를 만들어 보았는데

 

쓰기를 할때 주의 해야 할 사항인 글자의 적절한 배치에 대해서도 인지를 할 수가 있어서

 

글자 쓰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유치원' 이라는 글자를 만들기로 하고서 자음과 모음을 결합시키는데

 

자음 'ㅇ' 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 카드를 골라야 할지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답니다.

 

 

'유' 자를 쓴다고 생각하면 'ㅇ' 이 중간에 위치한 카드를 골라야 하는 것이지요.


 



 

 

 

카드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 시켜서 이렇게 '유치원'이라는 글자를 완성 시켜 보았어요.

 

 

 

 


 

 

 

갑자기 아이가 이 글자버스를 보더니

 

유치원버스가 생각났다면서 아이는 유치원 버스 놀이를 하기도 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두번째 '바이킹'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ㅂ'자의 위치를 생각해서 그 위치에 맞는 카드를 찾아야 했답니다.

 

물론 아이가 직접 글씨를 쓸때도 마찬가지겠지요.


 

 






 

투명카드가 좀 많다보니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아이와 함께 글자 만들기를 해봄으로써

 

글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도 알게 되고,

 

또한 쓰기 할때 주의 해야할 점이 무엇인지도 직접 느끼게 된 것 같아요.

 

 

마리쌤 마법한글과 함께 남은 한글 학습시간 알차게 보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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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를 찾습니다 그림책이 참 좋아 16
김은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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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를 찾습니다」를 보면서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모든 사물들이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거리가 된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이 이야기의 배경은 바로 부엌, 정확히 말하자면 주방 살림살이들이 그 주인공이 되시겠습니다.

 

엄마인 제게는 특별해 보일 것 없을 것 같은 주방이라는 공간은

 

아이를 키우면서 알았어요,

 

온통 호기심의 대상이며 아이의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걸 말이죠.

 

 

씽크대 서랍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눈에 보이는 물건들은 도대체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에서부터

 

그 이름들도 궁금하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도 궁금해서

 

아이가 수시로 씽크대 수납장을 뒤져서 온갖 살림살이를 다 꺼내어서 놀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이 이야기속의 그림에 나온 주방 살림살이들의 모습,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듯 그림에 표현된 말들이 재미있고 우습기도 합니다.

 

그림에 적힌 말 한마디 한마디 읽는 재미에 반복해서 읽어도 또 다른 이야기들이 눈에 들어어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도 발견하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

 

 

 

 

 

 

 

 

이 이야기는 엄마인 숟가락과 아빠인 포크 사이에서 태어난 수크,

 

다들 잘 아시죠^^?

 

이런 숟가락+포크의 기능이 함께 있는 것,

 

 앞으론 수크라고 불러야겠답니다.

 

수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어요.

 

수크가 사라진 뒤 엄마, 아빠의 마음이 어떨지 잘 표현되어 있는데

 

없어진 아이를 찾는 애타는 부모의 심정, 정말 슬프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크를 찾는 동안 주방의 곳곳의 살림살이들이 등장하고
 
그런 살림살이들과의 나누는 이야기가 또 다른 책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주방에는 정말 새롭고도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수크를 읽어버려서 슬프긴하지만 이야기가 결코 무겁지만 않은 이유인 것 같아요.
 

사라진 수크를 찾아서 주방을 샅샅이 뒤지는 엄마,아빠의 이야기와 더불어

 

이 책속에 담긴 그림을 보는 재미에 아이들이 쏙 빠져 들거랍니다.

 

 

 

 

 

 

 

이 이야기를 읽어주다 문득 문득 떠오른 예전의 아이의 기억들을 함께 이야기 들려주니깐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면서 이야기를 듣더군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어쩌면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기발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유쾌한 이야기들

 

개인적으로 저두 좋아하지만, 저희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이제 일상에서 보이는 주방의 모든 살림살이들이 예전과 똑같아 보이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해요 ㅋ

 

 

주방 살림살이들이 보여주는 재미난 부엌마을  이야기,

 

아이들은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를 마구마구 펼쳐 나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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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방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1
강경수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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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방귀'를 소재로 한 유쾌하고 발랄한

 

강경수 작가님의 「커다란 방귀」이야기입니다.

 

 

 

 

제목만으로도 왠지 유쾌한 이야기일거라는 생각이 들죠.

 

사실 그런 것들을 심각한 이야기로 풀어 낼 수가 없다보니

 

그 이야기들이 더 우스꽝스럽고 유쾌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방귀가 커다랗다니??

 

어떤 방귀를 두고서 커다랗다고 하는걸까요?

 

 

표지에 나온 그림을 보니 쪼금은 그 의미가 짐작이 가는 것 같지요.

 

 

 

 


 

 

 

 

 

이 이야기는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

 

아프리카 초원에서 어느날 아침을 뒤흔드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요.

 

그것은 바로 신사로 소문난 코끼리 아저씨의 커다란 방귀!!

 

 

신사인 코끼리 아저씨는 방귀를 참으려고 하다가 더 강력한 방귀를 뀌고 만 것이지요.

 

 

 

코끼리 아저씨가 방귀를 참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그림에서 잘 묘사가 되어 있어요.

 

얼마나 안간 힘을 썼으면 온몸이 파래졌을까요?

 

식은 땀도 삐질삐질 나오구 말이죠.

 

 

 

 


 

 

 

코끼리 아저씨의 엄청난 방귀 덕분에

 

주변에 있던 동물 친구들이 한바탕 소동을 겪게 됩니다.

 

그 방귀가 얼마난 대단하였던지 동물 친구들이 멀리, 아주 멀리 날아가 버렸어요.

 

 

코끼리 신상의 엄청난 방귀에 도물들이 이렇게 날아갈 수 있다는 생각,

 

정말 재미있는 발상이죠.

 

 

예전에 어릴적 짖궃은 동생이 가끔 이런 엄청난 방귀 소리를 내면

 

'땅꺼지겠다'라고 엄마가 한마디 하시곤 하셨는데 그때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도 이 코끼리 신사의 커다란 방귀만은 못할것 같네요.


 

 

 


 

 

 

 

코끼리 신사의 뜻밖의 방귀에 주변에 있던 동물들은

 

제각각 멀리~~ 날아가버리고,

 

날아갈 때의 그 표정에서 동물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것 같아요.


 

덩치가 큰 코뿔소도 날려버리고, 동물의 왕인 사자도 날아가버리는데

 

이때 사자의 모습은 맹수의 왕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가 않죠.

 

 

 



 

 

정말 그 표정이 하나같이 어찌난 우스쾅스러운지

 

이 이야기 읽는 재미를 더 해주는 것 같아요.

 

 

날아가는 개코원숭이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개코 원숭이 살려~이랬을 걸~!"

 

 

아이랑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해가면서 이야기 읽는 재미에 푹 빠져 들었답니다.

 

 


 


 

 

 

 

몸집이 좀 더 가벼운 동물은 더 멀리 날아가는 동안

 

반면에 몸집이 무거운 동물은 정신을 차리고 제 할일 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웃음이 나게 하네요.

 

 

개코원숭이보다 몸집이 더 가벼운 다람쥐는 계속 날아가는 데 말이죠.


 




 

 

 

 

 

그런데 방귀 소동은 여기서 끝이 나지 않아요!!

 

 

 

제일 가벼운 개미는 도대체 어디서 멈추는 것일까요?

 

다른 동물에 비해서 몸집이 턱없이 작은 개미는 계속해서 날아가서

 

그만 코끼리 아저씨 코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아요.

 


 


 

 

 

개미가 코끼리 아저씨 코 속으로 들어가자 이번에 엄청난 재채기를 하고 말아요.

 

 

 

 

 

 

 

 

 

에...에...에취~!!!!

 

이렇게 마지막에 반전이 생기는군요 ㅎㅎㅎ

 

 

 

이번에는 방귀가 아닌 강력한 재채기에 한바탕 소동을 겪은 동물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끝이 나지않은 이야기를 보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 가게 되네요.


 



 


 

 

 

아이는 '커다란 방귀' 책을 읽고서

 

코끼리 신사의 방귀의 위력을 보여주는 재미난 그림을 그려 보았답니다.

 

 

 

 

코뿔소나 사자는 덩치가 크니깐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그에 비해 몸집이 작은 동물은 가벼우니깐 더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그렸어요.

 



 


 

 

 

이렇게 하나의 기다란 종이를 접어서

 

멀리 날아간 순서대로 동물들을 그려주었어요.

 

 

 


 

 

 

코뿔소가 날아가면서 하는 말,

 

"코뿔소 살려~" 라고 하는 것두 잊지 않았네요.

 

사자도 멀리까지 날아간다고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해 주었어요.

 

 

 


 

 

 



 

 

 

 

 

이렇게 펼쳐보니 누가누가 더 멀리 날아갔는지도 한눈으로 알아볼 수가 있네요.

 

아이는 자신이 만든 그림을 보면서

 

또 다른 방귀 이야기를 만들어 내어 들려주는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반전이 있는 '방귀'를 소재로 한「커다란 방귀」이야기 덕분에 

 

즐겁고도 유쾌한 책 읽기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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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생겼어요!
키시라 마유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류화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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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라는 말은 아이에게 조금은 낯설기도 한것 같아요.

 

왜냐면 아이와 저는 현재 저희 집 이웃과는 소통을 하면서 지내는 집이 거의 없어서

 

이웃이라는 말을 일상에서 들어 본 적이 몇번이나 있을까 싶네요^^;;

 

 

제가 이 책을 읽어 주기전에 제목에 적힌 '이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사전적인 의미로 우리 집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라고는 하더군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도 '이웃' 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좀 더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을것 같아요.

 

우리 집 가까이 산다고해서 다 이웃일 수는 없는것 같아요^^

 

물론 친구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내가 알고 있다고 해서 다 같은 친구는 아니겠죠.

 

진정한 관계 맺음을 생각해보게 했던 정말 괜찮은 그림책이었답니다.

 

 

 

 

 

 

 

 

이 책을 펼쳐보고는 책속에 담긴 그림들이 참 예뻐서 첫눈에 맘에 쏙 들어버렸답니다.

 

그림책 속의 화려한 원색의 색감이 무엇보다 눈에 쏙 들어 오더군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겠죠.

 

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보여주는 두 동물들의 감정이나 묘사들이 굉장히 사실적이라서

 

책을 읽는데 아이가 더 쏙쏙 빨려드는 것 같았어요.

 


 

 

 

 

 

 

 

숲속에 빨간 지붕의 집과 파란 집 지붕이 있는데

 

빨간 지붕의 집에 꼬꼬 혼자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파란 지붕의 집에 누군가가 이사를 왔어요.

 

그날부터 꼬꼬는 파란 지붕의 집에 누가 살고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기웃거려도 새로 이사 온 이웃을 도대체 만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꼬꼬는 혼자서도 지금껏 잘 살아왔는데 친구가 없어도 괜찮다고도 했다가

 

또 혼자보다는 둘이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런 심적인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이 장면에서 아이는 혼자보다는 친구랑 함께라면 더 즐겁다는 것에 동의를 하더군요.

 


 




 

 

하지만 둘이 만날 수가 없었던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두 동물들이 생활하는 방식이 달랐기때문입니다.

 

낮에 활동하는 꼬꼬에 비해 새로 이사온 올빼미는 밤에 활동을 하기때문에

 

서로 만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꼬꼬는 올빼미에게 편지를 남기게 되고,

 

서로 만날 날을 약속을 하고서 기다리게 됩니다.

 

꼬꼬는 꼬꼬대로 기다리고, 올빼미는 올빼미대로 기다리고 말이죠.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알게 됩니다.

 

새로 이사온 이웃이 나와 전혀 다른 동물이라는 것을 말이죠.

 


 


 

 

 

 

나와 생김새도,생활 방식도 다르다는 것은

 

하지만 서로 좋은 이웃이나 친구로 지내는 것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둘에게는 서로 마음을 나눌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지요.

 

 

이 이야기는 우리가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데 있어서

 

물리적인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가 더 중요하다는 걸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비단 이웃뿐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맺게될 다른 친구와의 인간관계에서도

 

진정한 관계 맺음이 무엇인지,

 

서로 사는 방식도 모습도 다르지만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책 뒷면에 들어있던 그림책 속의 장면을 담은 엽서 두장,

 

이 엽서는 아이의 마음을 나누는 친구에게

 

오랫만에 엽서 한장 띄워보려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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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육아의 비밀 - 아이를 크게 키우는 물건 VS 망치는 물건
정윤경.김윤정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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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우리가 자랄때는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란 그저 플라스틱 인형이나

 

종이인형정도로 기억되고 있는데

 

요즘은 정말 그 종류도 엄청나고 수없이 새로운 장난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그런데 그런 장난감들이 모두 아이들에게 과연 유익하고 좋은 영향을 줄까요?

 

 

 

이 책, 「장난감 육아의 비밀」에서는

 

비단 장난감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접하는 수많은 물건들이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많은 장난감들중에서도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장난감을 사준다면 이왕이면 그런 것들을 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7살인 아이에게 장난감이라는 말이 왠지 살짝 거리감이 들기도 하지만

 

그동안 내가 아이 손에 쥐어주고, 

 

또한 함께 놀이를 즐겼던 그런 장난감들의 선택이

 

과연 옳았을지, 그리고 앞으로 내가 피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아이들을 크게 키우는 물건 33' 와 '아이를 망치는 물건 33'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장난감들을 살펴보면

 

흔한 보자기,끈/줄, 공에서부터 미처 생각하지 못한 촛불이나 우체통,장난감 칼등이

 

소개가 되어 있어요.

 

그러고보면 아이가 어릴수록 가장 쉽게 접하는 것들과 친숙하게 놀 수가 있었던 것 같고,

 

또한 별것 아닌 놀이에 아이가 열광하고 즐거워 하던 걸 떠올려보면

 

비싸고 성능이 우수하다고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는 법은 없는 것 같아요.

 

 

잘알면서도 실천이 잘 되지 않고 있는 부분,

 

자연과 함께 뛰어 놀게 하는 것이상 아이들에게 더 나은 것이 없다고 했는데

 

아이를 지금껏 키워오면서 이부분은 정말 자연스레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는 집 밖으로 나가기만하면 쉽게 접하는 것들이 바로 흙이었는데

 

요즘은 흙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은 듯 해요.

 

 

그나마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좀 나은 것 같긴한데, 그래도 아이에게 자연물을 접해 주는 것이

 

가장 안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자연을 접해주면서 한가지 첨가를 한다면

 

이 책에 소개된 '루페'가 있어요.

 

저도 작년에 우연히 루페를 알게 되었고, 운좋게 그것을 아이에게 선물을 해 줄 수가 있었는데

 

루페가 아이를 크게 키우는 물건이라니 괜시리 더 애착이 가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루페를 목에 걸고 아이랑 자주 외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꼭 활용 해주고 싶은 것중 하나가 바로 '신문'입니다.

 

작년 NIE에 관한 수업을 잠시 들으면서

 

그것에 대한 매력을 저 역시 체감한지라 아이에게도 꼭! 그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이번에는 아이를 망치는 물건들에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 것들도 있고

 

정말 생각지못한 것들도 있어서 조금 놀랍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를 망치는 물건에는 우리가 말하는 장난감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것들도 있어요.

 

 

 

색칠공부 책,

 

아이가 지면을 채워서 색칠하는 걸 싫어하는데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저도 아이에게 일부러 사준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그림책 선안에 색칠을 하도록 요구하는 색칠공부 책들이

 

아이에게 일률적으로 제한을 가한다는 의미에서 창의성을 가두고

 

아이의 자유로운 표현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것이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 또한 고려 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잘 안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책 선택에 있어서 전집을 사는 일입니다.

 

어릴 때는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좋은 전집을 사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도 간혹 생기고,

 

사실 전집으로 판매되는 책들중에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사게 되기도 하구요.

 

 

전집 선택만큼은 엄마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숙제로 남을 것 같아요.

 

꼭 전집이 나쁘다라기보다는 그 책들을 아이가 소화 해내고

 

아이에게 그만큼 충분히 읽을 기회가 주어질 필요는 있는 걸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종이컵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일회용품의 사용은 환경이나 우리 인체에도 사실 해로운거라는 것쯤이야 다 알고 있지요.

 

일상 생활에서 종이컵 사용은 그다지 흔하지 않지만,

 

간혹 바깥에서 불가피하게 이용하게 될 때가 있는데

 

정말 앞으로는 더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따뜻한 물을 담을 때는 종이컵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종이컵에는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코팅을 하는데

 

그 코팅 물질이 바로 시안화수소(청산가리)인데

 

그것의 끓는점이26도 라고 하니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그밖에도 칭찬스티커,스티커,학습만화,플래시카등등

 

아이에게 접해주기전에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물건들이 참 많았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아이들에게 무심코 사주는 물건들,

 

 정말 예상치못한 함정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주되 그것의 노예가 아닌 장난감의 주인이 될 필요가 있다'

 

라는 필자의 말처럼 엄마들의 현명한 선택과 실천이 필요 할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쯤 읽어 두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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