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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16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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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일년에 한권 나오나 봅니다.

정말 잊을락말락~ 하며 나오거든요. ㅋㅋㅋ

그림체도 거의 변화 없이 늘 편한 그 펜터치와 비슷비슷하지만

그래도 보면 늘 흥미로운 책입니다.

살짝 10여권이 나오면서 내용이 좀 더 난해하다고 할까요

뭔가 맥이 빠진 느낌도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 16편은 꽤나 맛깔스럽습니다.

대략 딱딱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살짝 초창기의 백귀야행을 보던 기분이 들던데요.

내용도 알차고 좀 덜 날려그린 것 같은 기분도 들고.. ^^

다시한번 백귀야행에 빠져 볼랍니다~!!!

다음 권은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나.. 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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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14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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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 신의 물방울이 나오기 시작했을때 살짝 광분 모드로 좋아 했었습니다.

그때가 아마도 4권까지 정도 나왔을때 였는데.

앉은 자리에서 홀딱~ 읽어 버리고는 언제 나오나~ 매일매일 알라딘을 들락이며 기다렸었죠.

그러던 책이 어느새 14권이 되었네요.

약간의 얕은 와인 지식도 생기고 조금더 와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와인을 마시며 라벨을 꼭꼭 확인하며 맛을 음미해보며 책에서 보았던 짧은 지식을

되짚어 보고 했습니다.

심심풀이 만화책~ 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얻은 것이 많네요.

14권쯤 되니 이건 사실 재미라기 보다는 습관처럼 구입을 하게 되네요.

일단 책에 나온 와인들을 쉽게 접할수 없어서 좀 아쉽고...

가격도 꽤나 고가들이어서 아쉽고...

주로 프랑스 와인이어서 아쉬운... 그런 점이 있네요.

그래도 요즘은 와인을 많이들 접하고 마시게 되니까...

살살 교양을 쉽게 얻어 보자~ 라는 차원에서 읽기에 꽤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15권은 언제 나오려나~ 은근 기대도 하게 되네요. ㅎㅎㅎ

습관이란 무서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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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향수라길래...

고향을 그리워하는 의미의 향수(愁)라고 생각했더랬다.

새로나온 책의 표지는 나의 착각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지만...

그전의 책을 보고는 막연히 다분히 여성스러운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겠구나 하고 미루어 짐작했더랬다.

단순히 표지만을 보고.. 그 표지에서 받은 느낌으로 읽는 것을 꺼려했었다.

요사이 꽤나 자주 광고를 하기도 했고 해서... 살짝 궁금증도 생기고 하여

광고를 찬찬히 읽어보니.. 부제가 어느 살인지의 이야기... 라길래 구미가 당겨 읽어 보게 되었다.

3시간정도를 그냥 빠져서 읽었나보다.

읽고나니 어느덧 저녁무렵이었는데... 책을 덮은 후의 남는 앙금이 상당히 진하다.

뭔가 서글픔과 안쓰러움 그리고 공포스러움... 이들이 혼합되어 결코 가볍지 않은 끈쩍이는 느낌이 남았다.

무리와 다른 하나... 그르누이는 그 다른 하나였다.

그의 외로움과 고독이 나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진한 슬픔으로 느껴졌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책을 펼쳐들게 될것같다.

영화로도 개봉했다고 하는데... 영화는 아마도 안 보게 될것 같다.

책으로 맛본 진한 여운을 놓치고 싶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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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세트 - 전4권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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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갑자기 해리포터 붐이 나에게 불었다.

지난 봄에 미처 못다읽은 4편을 잡은후.... 연달아 6편 혼혈왕자까지...

다시금 나에게 해리포터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더랬다.

가장 최근에 나온 6편 혼혈왕자는... 나에게 꽤나 걸죽한 우울함을 안겨 주었다.

더불어 7편이 아직 안나온 지금... 그 우울함은 쉽게 가시질 않고 있다.

책을 구입하면서 본 리뷰에서 상당히 중요한 스포일러를 본뒤여서 (리뷰속의 스포일러는 꽤나 위험하다... 자칫 소설의 즐거움마저 앗아가버리니..)

좀 덜 타격을 받았을까..? 그건 모르겠다. 오히려 좀 반감이 되긴 했겠다.

작가가 호언장담 했었듯이 주요 인물중 하나의 죽음과... 점점 심각해지는 해리포터는

더이상 예전 1편, 2편에서의 즐거움을 솔솔 풍기는 환타지 소설이 아니었다.

오히려 상당히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어린이용의 환타지 소설이 더이상 아니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성인취향에 점점 더 다가선다고 할까...?

아무래도 포터와 그의 친구들이 쑥쑥 커가기 그럴수도 있겠다... ^^

책속에서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의 나이가 먹어감에 전체적인 이야기도 함께 성숙해진다고 할까...

이부분은 작가의 의도인것 같기도 하고...

(환타지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너무나 술술 풀리는 사건과 늘 행복 발랄 명랑한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했었지 싶다)

아뭏튼 다음 7편이 상당히 기대되는 책이었다.

여태의 시리즈에서는 다음권을 당장 안봐도 그러려니 했는데...

혼혈왕자는 7편과 굉장히 많은 부분이 얽힐 듯 하다.

6,7편은 한번에 보는 쪽이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어여 마지막 시리즈가 나왔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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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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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이책의 한국에서의 성공에 작가가 꽤 놀랐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아마존에서도 상위에 드는 베스트셀러(기사에는 아마존에서도 꽤나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그러나.. 직접확인은 안해봄..)이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성공에는 못미쳤었나보다.

단지 호기심에서 어떤 책이길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리 열광을 했다고 했을까 하는 마음에서 주문을 했다.

일단 첫장을 열었을때는... 뭐~ 늘 보아오던 그렇고 그런 자기개발서류의 하나겠거니 했었다.

참 쉽게 읽히는 책이구나 싶었다. 일단 어디하나 걸림 없이 매끄럽게 술술 넘어가는 국수가락 같다고 할까...

또 읽으면서 특별히 어려워서 두번 세번 읽게 하는 부분도 없이...

다 읽고 난후... 무언가 깔끔하게 남는 느낌이 참 좋았다.

개운하면서도 뿌듯한 뒷맛을 안겨주는 책...

마시멜로 이야기이다.

내용자체는 그닥 대단히 특출할 것 없는...

어찌보면 정말 단순하게 순간의 쾌락을 쫓는 것보다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늘 흐르는 물처럼 노력하라... 는 진리를 이책은 담고 있다.

그 간단한 진리를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없이...

어떤 거창한 수사어구로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고 담백하게 우화식으로 돌려 담았기에...

우리네 정서에 잘 맞았었나보다. 

요즘같은 비오는 장마철 보송보송하게 기분좋은 책으로 권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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