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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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주석의 전설적 표준을 세운 왕필, 결투로 짧은 삶을 끝낸 러시아의 영웅 레르몬토프, 루소에 영감을 준 몽테뉴의 벗 라티엔 드 라보에티. 짧게 찬란한 빛을 뿜다 홀연히 떠난 문학사의 천재들. 아도르노라는 천재를 통해 알반 베르크의 뮤지컬 보체크를 알게 되었고, 그를 통해 뷔히너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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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1 - 20세기의 봄
조선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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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허정숙을 먼저 발견했다고 하지만 난 박헌영을 통해 주세죽에 가장 먼저 꽂혔다. 지금의 기준으로도 매력적인 외모의 주세죽과 부부의 연을 맺은 박헌영과 김단야의 운명적 우정, 불꽃처럼 살다 간 두 혁명가와 주세죽 고명자의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인연. 세기의 사랑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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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권 독서법 - 하루 한 권 3년, 내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적
전안나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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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걸쳐 읽어야 할 고전만 해도 헤아릴 수 없는데, 만화나 동화가 아니라면 하루 한 권씩 읽어낼 수 있는 책들은 도대체 어떤 책들일까? 두 번 이상 읽을 가치가 없는 책들은 한 번도 읽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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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漢)의 몰락, 그 이후 숨기고 싶은 어리석은 시간 - 권력자와 지식인의 관계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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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지만, 100페이지 시리즈라면 책값을 좀 더 낮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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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사설 한길그레이트북스 39
이익 지음 / 한길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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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쪽을 훌쩍 넘기는 분량이지만 동서문화사판에 비하면 딱 절반이니, 아마도 완역본이 아니라 축약본인 듯하다. 오히려 조금 솎아서 걸러낸 이 정도가 지금 내겐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남의 손으로 이미 내처진 부분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여 동서문화사판과 갈팡질팡 저울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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