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양식의 탐구 - 근대인의 인류학
브뤼노 라투르 지음, 황장진 옮김 / 사월의책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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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와 들뢰즈의 시대를 넘어 라투르의 시대임을 확인해주는 이정표 같은 책이다. 물질 없는 유물론에서 물질 있는 새로운 유물론의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선포해주는 철학사의 케리그마 아닌가? 사변적 실재론이든 객체지향 존재론이든 공-산의 사유든 모두 라투르를 거쳐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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