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넘어선 현실계 - 자크 알랭 밀레와 라캉 오리엔테이션
니콜라 플루리 지음, 임창석 옮김 / 에디투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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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게 베드로가 있다면 라캉에겐 수제자이자 사위인 밀레가 있다. 짙은 안개에 쌓여 흐릿한 라캉을 안개 속에서 꺼내 세상에 드러낸 밀레는 구조주의자로서의 라캉에서 반라캉적으로 진화한 후기 라캉의 사유를 정립했다. 탐구의 초점도 언어적 질서인 상징계로부터 무의식 영역인 실재계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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