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후예 - 고창 김씨가와 한국 자본주의의 식민지 기원 1876~1945
카터 에커트 지음, 주익종 옮김 / 푸른역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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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체제순응노선을 실력양성운동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애국계몽운동계열이 내세웠던 방편이 교육, 언론, 산업이었고, 김성수는 이 모두를 장악한 조선인이었다. 번역자가 이승만학당 이사 주익종이란 사실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이 책은 한국의 근대화가 일제식민지배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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