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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기업의 탄생 - 세계 최고의 상품·서비스·기업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 전략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외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광고 서평 <최강기업의 탄생>
경영,경제를 전공한 사람이라면 최소한 한 권 이상 갖고 있을 “비즈니스 북스”의 최신 출판작.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도움이 될 책
#기획, 마케팅 업무에 있다면 도식화 과정을 잘 살펴볼 것
#글로벌 기업의 수익구조에 대해 잘 설명한 책
#단기간에 백종원 수준의 경영자 마인드를 만들어 줄 책
#MBA에서 배우는 사고력을 한 권에 녹였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쉽사리 뱉는 말이 “나 마케팅 해봤어”, “나 기획 해봤어”다. 마케팅 하나만으로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최소 10년의 시간을 소비하고, 경력을 쌓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찌 저렇게 쉽게 안다고 자신을 할까? 갓 들어온 신입부터, 낙하산으로 꽂힌 분, 그 조직이 가라앉는 배라서 다들 탈출을 하고 나니 자기만 남아서 선장역할을 하는 여러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자신감에 취해 하는 말 “나 마케팅 해봤어”, ”나 기획해 봤어”다. 가끔 대학교수 중에도 기획으로 책까지 쓰면서, 88년도 호돌이가 뛰어 놀던 그 시대의 강의 방법인 한자를 쪼개서(파자) 설명하는 방법을 통해서 경영기획을 하면서 기획력이 좋다고 난리를 치는 분도 있다.
다들 하나같이 잘났다. 이 글을 쓰는 나조차도 내 생각이 가장 첨단이고 수익성이 좋다고 생각하니 떠들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 정말 기획력이 좋은 분, 마케팅 실행력이 좋다 싶은 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존재한다. 그들이 앞서 언급한 속 빈 강정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그 질문에 나는 두 가지 해답을 찾은 듯 하다.
1. 도식화 – 비언어적 요소인 그래프, 도면, 순서도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다른 분들에게 잘 설명을 하고 각 구성요소들의 합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설득력을 갖고 있다. 실무에서 “로직이 강하다”라는 인상을 남기는 분들을 보면 각 항목의 상황을 꿰뚫어 볼 줄 알고 인사이트를 발견해서 주변을 설득한다.
2. 시뮬레이션 – 그 도식화를 기반으로 여러 상황과 변수를 돌려본다. 그 변수에 대해서 많은 준비가 되어 있을수록 현실성이 높아지고 그 프로젝트(비즈니스)가 중간에 부러질 가능성은 희박해 진다. 그렇게 성공을 하고 추진한 사람의 값어치는 높아진다.
결국 비즈니스, 경영이란 것은 나의 생각을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고, 공감을 얻어서 투자를 이끌어내고,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어 수익성을 내는가의 과정이다.
이 책에는 도식(그래프)들은 정형화 되어 있으며, 직관적이다. 그 프레임에 맞추어 우리회사가 혹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비즈니스 상황을 대입만 해도 결과 값이 나올 정도의 “비즈니스의 공식”,”비즈니스 함수”를 갖고 있는 책이다.
당신의 감에 의지해서 두루뭉술한 의견을 주위에서 왜 안따라주나 고민할 것이 아니라 전체 항목부터 세부항목까지 반박할 수 없는 날카로움으로 구상을 현실화하는 방법들이 이 책에는 가득 담겨있다. 또한 현실성, 실행력은 0인 정보들로부터 당신의 생각을 단단하게 지켜줄 책이다.
전작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보다 더 실무적이며 거시적인 책이다. 같이 읽어보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골목식당을 보면 저렇게 장사하는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고, 저렇게 뼈 빠지게 일해서 수익성이 있나 라는 생각을 갖기도 한다. 백종원이 쉽게 이야기 하는 말이기도 하지. 그런 관점으로 글로벌 기업을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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