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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 재능·노력·운보다 강력한 ‘사람’의 힘
댄 설리번.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서평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본 서평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비즈니스 북스 출판사의 책을 자주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출판사의 소재 선택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 출판사에서 나온 비즈니스 관련 책들을 구매하여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이 출판사의 많은 책들은 제목만 읽어도 그 뜻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점에서 훑어보면 사고 싶게 만드는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 읽어보면 이해가 잘되고 잘 구매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 결과, 평소에도 가능한 경우 비즈니스 북스 책을 구입하고 서평을 작성하게 되는데, 서평 작성을 의뢰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혁신적으로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경영학에서 'Who' 관점은 주로 인사관리에서 다뤄진다. 하지만 그것 역시 대부분 사회과학 분야에서 다루는 심리학 등의 기반을 두고 있으며, 사람들을 단순한 '인적자원'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마라톤의 페이스 메이커나 등산에서의 친구 개념과 유사하게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인사관리의 기반을 둔 심리학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감성적인 방법이 과학적인 측정을 넘어서는 중요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감성적 영역과 과학적 영역을 아우르며 다루는데, 비즈니스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우리가 회사생활을 할 때 가장 큰 고통은 사람들 간의 갈등에서 유발된다. 드라마 속 상사들은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부하직원의 성장을 견제하고, 결과물을 가로채기 바쁘며, 본인이 받은 압박을 증폭시켜 부하직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갖고 오거나, 총알받이로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회사생활이 수익을 만드는 업무보다 정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피할 수 없는 전쟁에서 회사 내 정치력을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부하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여 자발적인 업무 수행을 촉진하고 비전을 공유하여 성과를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과거에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뛰어난 리더로 간주되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집단의 목적을 위해 개인이 희생되는 모습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고 이용하여 개인의 성공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이 책은 잘 설명하고 있다. 회사 내 정치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인재를 발굴하며 비전을 공유하여 현대 사회적인 통념에 부합하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안내한다.
결국 주식투자를 해도 CEO 혹은 그 회사의 조직문화를 보게 되고, 면접자의 입장에서도 면접 관을 보며 이직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는 곧 사람이라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하나의 관점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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