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 나의 삶, 신념, 정치
조 바이든 지음, 양진성.박진서 옮김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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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짜릿하게 본 미 대통령 선거. 선거가 짜릿했다는 것은 나의 이해관계가 그 선거의 결과에 예민하게 반응을 했다는 소리다.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정치 이 모든 것이 미국이란 국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5000년 역사에서 좋은 의미 건, 나쁜 의미 건 홀로 우리의 계산만으로 살아가는 날이 얼마나 되었을까? 앞으로 세계는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돌아갈 것이다. 어쩌면 미국이란 나라는 세계의 중심축이고, 그 중심축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미 대통령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 대통령이 누가 되는 가는 우리의 삶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조 바이든,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으나, 한국과는 많은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지한파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 부통령으로 사실상 젊은 이미지에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던 경험미숙의 이미지를 바이든을 통해서 상쇄했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정치적 입장, 경제적 입장으로 하여서 쑈맨십에 입각한 정치를 했다면, 그 쑈 덕분에 대통령이 되었고, 덕분에 연임하지 못한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반면 나이가 많은 바이든이 연임을 하여 8년의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그가 직접 쓴 저서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을 보면 대기만성형 인재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에는 정치가에게 치명적인 말더듬이라는 약점을 갖고 태어났다. 평생 남들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수치며 트라우마일 수 있었겠지만, 잘 극복하고 최연소 상원의원이 된다. 그것도 공화당 거물의원을 꺽고 말이다. 그러나 당선 한달 만에 아내와 13개월짜리 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다. 그렇게 33년을 상원의원으로 모진 풍파를 겪으며 버텨낸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로 인기를 잃자 어쩌면 그의 인생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대통령 선거에서 신승을 이루어 낸다.

📌📌맹자의 글 중, 하늘이 한 사람에게 큰 뜻을 주려할 때는, 배를 굶주리게하고, 하는것 마다 그르치게 하여, 그 사람에게 큰 고통을 주고, 그 고통을 이겨내었을 때 비로소 길을 내어준다고 한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처럼 오바마가 50세가 되기 전에 연임 대통령을 하고 은퇴를 한 것과 달리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대통령이 되었다.

📌📌결국 운명은 그에게 큰 일을 맡기려고 그를 시험했던 것이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본 서평은 김영사의 지원을 받았으며, 주관적 관점에 따라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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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10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