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톨랑의 유령
이우연 지음 / 문예연구사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와 침묵에 관한 날카롭고 매서운 소설단편집이다. 청소 도구함에서 혼자, 교실에서 혼자, 고래의 뱃속에서 혼자, 서커스장에서 혼자, 우주에서 혼자 등 혼자라는 것에 대한 외로움, 그리고 공포에 대한 침묵. 책을 읽으면서 날카로운 문체가 아주 돋보였는데 섬세한 표현법으로 인해 읽는내내 혼자라는 공포에 같이 매료되며 정신없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우연 작가님의 책은 ’거울은 소녀를 용서하지 않는다‘ 이후 두번째로 읽은 책인데 전작을 읽었을 떄도 강렬한 문체와 파격적인 내용으로 새로운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 소설집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매서운 소설집이였다.

특히 우주라는 이야기와 고래의 뱃속, 유원지라는 이야기가 아직도 많은 여운이 남는데 어덯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가 있지 라는 놀라운 생각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고난 후 다음번 소설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더 커진 두번째 소설집이였다.

📖 나는 사자의 뱃속에서 태어났어요. 사자의 속살을 조금씩 조금씩, 사자가 남의 살을 발라먹는 속도보다 조금씩 빠르게 뜯어먹으면서 바깥으로 나왔어요.-P.35

📖 사실 소녀들의 말처럼 아무래도 좋았다. 그녀는 어디로 가야 할지, 소녀들만큼이나 알지 못했고 그녀가 안내할 수 있는 장소는 세상 어디도 없었다.-P.68

📖 앨리스는 입속을 공장 냄새가 나는 햄과 기릉미 뚝뚝 흐르는 빵으로 가득 채운 채 열심히 고개를 끄덕인다. 김진아가 웃는다. 앨리스는 그것을 전부 먹어치운 뒤 끔찍한 안도감을 느낀다.-P.128



#도서제공 #서평 #책추천 #책리뷰 #한국소설 #단편집 #소설추천 #소설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베스트셀러 #book #booklover #bookstagram #bestselle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 - 하루를 통째로 바꾸는 아침 1분 루틴의 힘
류한빈 지음 / 포텐업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총 30일동안 아침 1분 사소한 습관을 바꾸며 하루 루틴을 건강한 정신으로 바꿔줄 수 있는 나를 위한 유익하고 도움이되는 책이다.

Day1. 엄마한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나 자신에게 들려준다를 시작으로 Day30.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는 나를 아낌없이 칭찬해준다로 하루하루 다른 아침의 시작으로 하루 일과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메세지가 가득 들어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됐는데 하루의 시작,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아주 많이 깨달았다. 또한 평소 습관에 대해서 고칠게 너무 많다고 느꼈다.

아침의 시작부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기,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기, 물건을 골라 버리기 등 평소에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게 물건버리기인데 떄로는 마음의 짐을 덜어내듯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라면 과감히 버리는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걸 알게됐다. 책을 읽기 시작한 시점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책이 알려준대로 1분동안 명상을한다던지 좋은 문장을 곱씹어 생각해보기, 향을 피워 향기를 느끼기, 여러가지를 실천하는중인데 정말 하루의 마무리를 안정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같다. 오늘 하루를 더 활기차게, 하루의 마무리를 편안하게 마무리짓고 싶은 모든 사회인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 나쁜 감정을 애써 무시하고, 좋은 감정만 확대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모두 그럴 수 있다는 듯, 가볍게 받아들이는 거죠.-P.42

📖 장거리 수영처럼 당장 이루기 힘든 목표만 생각하면 우리는 좌절합니다. 자꾸 지금의 내 모습과 목표 사이의 간극만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죠. 나는 100까지 가야 하는데, 지금 내 위치는 5밖에 되지 않았으니 아직 95만큼이나 더 가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빠져 매일 매일 계산하느라 지칩니다.-P.84

📖 조금 일찍 출근해서 동료들과 잠깐 수다를 떨고, 커피를 내리면서 커피 향을 느끼는 짧은 시간, 출근길 지하철 밖으로 한강 풍경을 보는 시간도 나만의 루틴이 된다면 얼마든지 행복한 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P.145



#도서제공 #책리뷰 #서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자기계발 #book #책추천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장 마흔에 찾아온 인생의 두 번째 챕터로 시작해 7장 마흔에 잠시 멈춤, 그리고 내디딘 한 발로 이루어진 자기계발서이다.

아직 마흔이 되지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미래의 마흔이됐을 때 걱정이됐던 부분까지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주 몰입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작가님의 에세이 같은 느낌으로 워킹맘들의 현실적인 문제나 마흔이라는 시기에 변화된 삶, 지쳐있던 육아지만 예쁘게 잘 자라준 아이에게 위로받는 과정까지 담겨있어서 작가님과 많은 워킹맘들을 응원하며 엄마는 위대하다고 느꼈다.

제일 와닿았던 부분은 작가님은 이십대때 생각했던 마흔은 도전과 모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즐기는 중년의 여성의 모습을 생각했다고하셨는데 나 역시 이십대때 생각했던 삼십대, 그리고 사십대의 모습은 어느정도의 부와 명예를 가진 커리어 우먼으로 매우 큰 꿈을 품고 있었다.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변했는데 소소한 일상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는 삶이 성공한 마흔의 삶이 아닐까 싶다.

📖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크나큰 경험을 했다, 하지만 ’나‘라는 독립된 존재로서 난 여전히 성장에 목말랐고, 도전과 성취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었다.-P.34

📖 내 진짜 삶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여기에 있다는 걸 기억한다. 뒤돌아보며 후회할 시간도,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소중한 오늘을 낭비할 시간도 없다.-P.98

📖 마흔부터의 인생 게임에선 지금껏 경험하고 배우고, 깨달으며 선택하고 만들어온 것들이 기본값이 된다. 내 손과 발로 직접 만들고 가꾸고 선택하며 지켜낸 나다움의 정의와 나다움의 삶의 모습이 게임의 판토를 바꿀 비장의 무기가 된다.-P.141



#도서제공 #자기계발 #책리뷰 #책추천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book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 지음 / 이새 / 2024년 4월
평점 :
품절


1부 생성형 AI시대, 글쓰기를 시작으로 4부 기획서 쓰기, 프레젠테이션 잘하기 총 4부로 이루어진 글쓰기의 팁과 생각력을 확장시켜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쓰기 길잡이 안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글쓰기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제로 내 생각을 글에 모두 담는게 어쩌면 쉽게만 생각했지만 막상 글을 써보면 내 생각을 글로 모두 표현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얼마나 대단한건지 느껴가던 중 좋은계기로 읽게된 책이다.

글쓰기 방법이라하면 왠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에는 우리가 잘알고있는 작가 조지 오웰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가 등장한다던지 친숙한 작가와 소설을 빗대어 알려주는 방식으로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회사 업무, 서평, 하다못해 내가 쓰는 일기장까지 사생활에 꼭 필요한 글쓰기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배우는 유익한 독서시간이였다.

📖 시는 짧다. 그래서 바쁜 직장인도 틈틈이 써볼만 하다. 위대한 시인의 시와 비교하지 말고 자기감정의 무늬와 관찰 내용에 충실하게 써보라.-P.58

📖 소설가 조정래는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라고 했는데 유홍준은 독서, 여행을 넘어 국토 답사를 하면서 우리의 국토를 하나의 큰 박물관으로 보았다.-P.166

📖 직장인은 현 권력과 척을 지면 버티기 힘들다. 그렇다고 하워드진처럼 권력 부정의 글을 쓸 수도 없다. 그러나 다음 같은 반전 생각과 글쓰기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의 날을 연마하기에도 좋고 비즈니스에도 당장 도임이 된다.-P.226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서평 #자기계발 #인문학 #책리뷰 #책추천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book #bookstagram #booklove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재중고백
최승현 지음, 서민정 그림 / 비온후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한 심사, 당신 뜻대로, 부재중 고백, 어느 미래, 형님 으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집으로 면접, 요양보호사, 일기장, 편지 등 친숙한 주제로 거리낌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며 벌어질 수 있는 날카로운 사건 사고에 대해 깊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읽으며 각 이야기의 주인공의 내면에 깊이 파고들어 독거노인의 혼자라는 외로움과 고독, 직장내의 뒷담화 등 사회에 충분히 차고 넘치는 문제들로, 그로 인해 생겼던 씁쓸함과 아릿함이 책을 읽고나서 더 크게 와닿아 책을 덮고 난 후 알 수 없는 복잡함과 먹먹함과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한 편, 한 편 짧은 이야기지만 감정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많은 물음표를 던지며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집이였다.

📖 신체적으로 완벽한 곳이라고는 없는 인류로서의 열등감, 비교 우위에 있는 어떤 대상에 대한 끝없는 열등감,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 걸어보지 못한 길에 대한 열등감, 영원히 혼자일 수 밖에 없는 직립 보행족으로서의 열등감, 조절력을 행사할 수 없는 시간과 우주에 대한 열등감-P,24

📖 과거의 아픔에 연연해 현재의 마땅히 할 일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언제 떨쳐 버릴 것이냐는 남편의 꾸지람은 나를 향한 언어가 아닐 테지.-P.87



#도서제공 #서평 #한국소설 #단편소설 #책리뷰 #책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독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