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내 인생의 페이지 - 4050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열 가지 이야기
권경애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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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되니 벌써 요즘애들은 투의 말을 쓴다. 그때마다 머릿속으로 헉 했지만 지금은 내 입단속을 포기할지경이다. 어른들은 나보다 앞서갔지만, 오히려 내가 앞서간 부분들도 존재하고 내가 말하는 요즘애들도 나보다얀 앞으로 못갔지만 어찌보면 걔네들이 나보다 앞서간 분야도 있을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그만큼 빠르게 박차를 가하고있고, 세대차이는 더 크게크게 벌어진다.

글을 쓰는것은 좋아하지만 지금의 트렌드를 읽으면서 나이먹어서 글을 쓰는건 솔직히 자신이없다. 하지만 이
작가들은 지금의 트렌드를 이미 다 읽어냈다. 글을 쓴지 얼마안됬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있다가 다시 프롤로그를 보면서 아 그랬었지 참 하고 세삼 익히게된다.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는 청춘은, 청춘의 기차를 이미보낸 그들의 성취에 부러움을 부정할 수 없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잃을것이 없는 우리가 부러울지도 모른다. 지금이어서 할 수 있는것들에 최선을 다하되 그때라서 할 수 있는것도 충분히 있음을 알고 미리 걱정없이 지금을 잘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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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돌볼 수 있는가 - 지역사회 공공 돌봄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새판 짜기
김진석 외 지음 / 헤이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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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중 고령인구가 2020년대 들어서 20프로를 넘겨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니 우리나라가 과연 그정도였나 놀랄수밖에없다 나는 올해 30대이고 환갑을 넘은 아버지가 계신다. 놀랍게도 아직 경제적인 능력을 못갖췄고, 아버지도 은퇴를 못하고 계신다. 내 독립도 당장 문제지만 청년인구들이 사회진출이 뒤로 늦춰진만큼 지금 은퇴예정자들의 노후도 그만큼 문제가 된다. 내 자식의 진출이늦고 나의 은퇴가 늦어도 어쨌던 내가 늙는걸 하늘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등등 노인을 위한 나라로서 기능하기위해 노력을 한다하지만 이미 20프로가 노령인구인데도 아직까지 준비단계조차 미치지못했다는게 놀랍다. 사실상 나도 그렇고 많은 젊은이들이 노인들과의 극심한 세대차이, 정치성향차이를 보이고있으며 내가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세대간 갈등, 차이가 탑3권에는 들어갈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현실때문일까 그 연장선으로 그들의 노후마저 위협받고있다. 노인들은 노후를 보장받고자하는 한편 나와같이 사회진출이 늦어져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는 젊은이들은 사회로부터 건강한 정신을 보장받고자 한다. 실제 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이며 오랫동안 조현부분으로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이다.

이 책을 계속 읽으며 과연 내가 산정특례 대상인게 이 노인복지 문제보다 더 급한 문제일까, 진지하게 생각하게됬고. 현재 정신건강 문제도 있으나 자살고위험군을 최대한 실질적으로 분류하고 그 예산으로 그만큼 노인복지에 쏫는것도 생각해볼 문제다. 그게 의미 있을수밖에 없는건 자살위험군, 고독사위험군에 노인도 대상이 되고 이미 심각한 문제이기때문이다.

#우리는어떻게서로를돌볼수있는가 #노인복지 #재가요양센터 #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주거혜택 #주거기관 #인간의존엄성 #초고령사회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요양시설 #노후보장 #현실 #수치화 #통계 #노인미래 #책 #도서 #독서 #논평 #서평 #리뷰 #서평단 #베스트셀러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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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
이충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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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며 가장놀랐던건 니체의 철학 등 대표적으로 밝혀진 철학보다 접하기 어려운 철학들이 더 많다는 점이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경우 아주 오래전에 흐르는 강물 스토리를 알았으나 그 철학자의 이름도 모를정도로 철학을 좋아함에도 기억 저편속에 존재했다.

인간은 어디서부터 기원되는가, 종교의 의미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등등 "철학적인 사유"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철학자들은 그 물음으로 단순히 답을 내리리않는다.

현대의 철학자들도 지금 자신의 철학을 넘어 그동안의 선배 철학자들의 조론이 지금의 지론을 만드는데 탄탄한 지반이 되어주고, 그 뿐만 아니라 이 현대를 살고있는 현대인에게도 우리가 아는 철학보다 더 넓은 의미의 철학들은 우리 인생의 철학을 확고히 하는데 영향을 준다.

지금 하는 사고의 더 깊은 최초의 물음과 의문은 무엇인가, 그것의 다양한 관점은 무엇인가,그동안봐온 철학의 단순 이론들과 다르게 내 스스로도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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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알고리즘
앤 마리 사바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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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성과를 냈을때 나는 과연 겸손할 수 있을까? 과연 정말 영화나 명언에 나온것처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말을 어렵지않게 할 수 있을까? 나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을때 가장 힘든일은 위치의 유지와 겸손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들은 탑이 되기위해 과감했고 사람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가지고있는 부자만의 룰이 존재했다. 단 한순간도 거만하지 않았고, 지금 가지고있는 수익원을 안정적으로 감히 생각하지않고 항상 대비차에 부수입원을 유지하고 있었다.

굉장히 과감했으며 주어진 기회에 손을 번쩍들었고, 하다못해 남들이 생각하는 벽을 뚫어버리고 기회를 만들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외국어교사가 되기위해 지금 면접까지 간 1순위의 면접을 보류해달라고 한 부분이다. 나는 감히 그런얘기를 못할것이다.

기회를 붙잡는데 과연 정해진 방법이있을까? 과연 없었다. 하지만 겸손을 유지하는 방법은 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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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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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작가 주언규의 단독 에세이!!

갈수록 경제난이 심해지고 사람들은 소비를 줄인다. 무작정 소비를 줄여야 당장 먹고 살 여유가 있기때문이다. 그럴수록 국가차원에서는 빚이 늘어나고 물가를 올린다. 이것은 국가상황이고 개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돈을 쓰는 행위 뿐만아니라, 업무와 투자, 직업등에도 굉장히 무기력해졌다. 전보다 갈수록 퇴사짤이 유행이고, 어떻게든 자유롭게 개인사업을 하며 먹고살라고 발버둥친다.

물론 21세기의 2020년대의 경제적 자유 포인트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브랜드화 하는것이지만, 목표와 기준이 없이 시작하는 것은 오히려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다.

큰 실패는 아니어도 노력해서 수습할 수 있는 실패는 필요할것같다. 물론 내가 실패할 수 있는 규모는 정할 수 없지만 앞뒤왼오 따져보고 무언가를 더 하기보단 내가 가지고있고 계획한것 중 주의할게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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