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 음모론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관계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
정재철 지음 / 원더박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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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음모론에 빠지는 이유는 나는 절대 음모론에 빠지지 않아 그거는 아주 바보같은 사람들의 실수야 라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순간 시작되는것이다. 오히려 스스로 자기의심을 하고 자아검열이 심한 상태에서는 음모론에 빠지기 힘들다. 이것도 실수일수 있다. 나는 원래 나를 잘 의심하니까 음모론에 빠질 수 없어. 모두 아니다. 우리는 어디인가 하나씩 이가 빠져있다. 내일 당장, 아니 지금 어떤 무언가 하나이상의 음모를 믿고 있을 수 있다. 항상 공식문서를 확인하고 ˝공식‘을 위주로 하며 즉시 당장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라면 즉시 당장 일어날 순간이 온다고 지속적으로 급히 의심하지 말 것.

( UFO 이야기는 너무 재밌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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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은 대중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당신을 속이고 있다.˝ ˝나는 진실을 말한다˝ ˝우리는 내부의 적과 싸워야한다˝

이 말들은 현실을 재구성하고, 시민을 전사로 전환리키며, 민주주의를 ‘적과의 전쟁‘ 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현상은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전체주의의 기원》 에서 경고한 ‘사실의 정치화‘ 와도 맞닿아 있다. 아렌트에 따르면 전체주의는 사실과 정치의 구분을 무너뜨리고; ‘유용한 내러티브‘ 만을 인정하는 체재다. 단순한 거짓말과는 다르다. 거짓말은 진실을 전제로 하지만 ‘사실의 정치화‘는 진실 자체의 개념을 해지한다.

21세기 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은 소셜미디어와 알고리즘을 통해 이러한 ‘사실의 정치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그들은 주류 미디어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 찍고 대안적 사실을 제시하며, 자신이 ‘진실의 수호자‘ 임을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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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준장을 단 강용환과 현모양처 서진애 부부, 제대 후 모종의 이유로 LA로 이민을 오고, 그들의 세 자녀에 대한 사건과 그들이 벌인 짓에 대한 주변인물들이 엮이면서 진실이 밝혀지고, 어떤 벌을 달게 받을 것인가.

이 중 노조 피해자인 강용환의 사촌동생 강병호는, 고위직의 폭력으로 브리카 실어증환자가 된 뒤 동료와 미국으로 이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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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쫓고 명예를 쫓는건 좋지만, 최소한 뻔뻔해져선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주변에 감사할 줄 알고 내 분수가 어디까진지, 이게 죄가 되진 않을지 스스로 살피며, 서로를 생각해 정직하게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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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답답할 땐 명리학
화탁지 지음 / 다반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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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맘 구름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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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어떤 사람과는 큰 위기를 넘겼고 어떤 사람과는 처음으로 취미를 나누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한국나이 30을 넘기니 인간관계를 정리하게 되고 친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면서 전화번호부도 단순해졌다. 마음이 아플줄 알았는데 단호해졌고, 무자르듯 자르지않았지만 멀어질 사람과 가까워질 사람이 구분되면서 어떤 인연에는 상대방이 질릴까봐 경계하게 되고 사주에 엄청 집착하게 되기도한다. 과거엔 나를 알고싶어서 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관계때문이었다. 성격이나 심리도 지구에 한사람만 있으면 필요없다고, 이런 현상은 다 인간관계랑 관련있었던 것. 처음으로 만세력을 보고 파트너와 나를 분석하면서 일주, 세운, 년운으로 따로따로 찾아보았다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는 후문) 마음맞고 싶은 사람의 생일을 나와 대조해보면 재밌다. (특히 연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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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 장에서 언급된 ‘거울로서의 타인‘ 은 융이 강조한 투사의 해소와 통합을 떠오르게 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강렬하게 느낄 때, 사실은 내 안의 보지 못한 그림자, 혹은 억압된 욕망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투사가 해소된 이후, 내가 달라져 있음을 느끼는 순간, 그때 비로소 우리는 그 인연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융은 이 과정을 ‘영혼이 진짜로 자라나는 시간‘이라 부른다. 그 사람이 나를 바꾼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해 내가 나를 다시 만나고 싶어졌던 것이다.

_ p.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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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만하고 필요한 말만 해야되는데, 습관처럼 안될때. 좋은 습관인 쓰는 습관과 가려말하기 전 되세기는 습관을 함께하면 어떨까. 마더 테레사나, 티베트 속담 등으로 교훈을 되세기고 모두 ˝말˝과 관련되있어 가장 부족한 점을 채울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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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질서 - 의도를 벗어난 모든 현상에 관한 우주적 대답
뤼디거 달케 지음, 송소민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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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세상의 전부이자 전체이다. 모든 건 공식으로 이뤄져있고 공식은 모두 같으며 대립을 이룬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질서이다. 모두는 잘 살라고 애쓴다. 완벽해야하며 사회생활을 잘해야하며 좋은 아들딸이 되어야한다. 허나 우주의 먼지로서의 최선보다 더 많은 최선을 다하다보면 전체로서의 하나인 내가 어느 작은 것에 의해 지치고 힘든 그 모습이 드러날수도 있다. 누군가는 손금으로, 눈빛으로 등등. 이것은 대부분 선천적이지만 후천적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심리체계는 전체로서의 하나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오늘도 큰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당신, 전체로서의 하나가 되기위해 완벽을 꽤하는게 그 하나가 상처를 입는다면 그것이 큰 전체를 이룹니다. 여유있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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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중독자와 구도자는 서로에게 속해 있다. 그리고 둘 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 예를 들어 단일성이나 단일성 점 단계에 해당하는 건강, 부, 행복 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달라이 라마는 ‘우리가 단일성으로 가는 길에 있음을 깨닫고 사는 것이 인생의 의미‘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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