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로...

거로고시영어
김정기 / 거로출판사(JKCommunications) / 1996년 6월

거로는 고시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고 그냥 영어공부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보는 편인데 아예 고시영어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는데 글쎄 생각보다 별로라고 해야하나? 기대를 많이 했는데 구성이나 내용들이 좀 그렇다. 관계사.접속사. 명사...등등 이런 식으로 구분을 하고 그와 관련된 문제들을 실어놓았다. 문법설명따위는 없다..그냥 문제들만 주욱 있다..문제수는 약 5000개 정도라고 한다..고시이외에는 그다지 쓰일때가 없을듯하다..고시영어공부하다가 연습량이 부족하다고 느낄때 사서 연습용으로 공부하기에는 괜찮을 듯 하지만...그외에는? 음...거로의 명성이 흔들린다..거로는 리딩과 보카가 가장 좋은 것 같다..회화책도 괜찮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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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책....악몽이다..

엑소시스트 - 범우사르비아문고 31
W.P.블레티 지음, 하길종 옮김 / 범우사 / 1994년 1월

정말 무서웠다...책을 읽으후에 영화를 보니 정말 영화가 너무나 악몽같고 무서웠다..사실 영화를 먼저 보았지만 책이 있다는 말을 듣고 보았는데 영화를 압도할 정도로 소설이 무척 무서웠다..정말이다..난 너무 무서운 나머지 친구에세 이 책을 주었는데 그 친구도 무서워서 그냥 버렸다고 한다..끔찍한 소설이다...

더 무서운 것은 이책이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다..그러니 더욱 소름이 끼치고 덜덜 떨린다.. 난 무서움을 잘 타는 타입은 아니지만 무섭다...정말 무서운 공포소설을 원한다면 이책을 읽어보라...선과악의 싸움에서 과연 우리는 승리할수 있을까? 그리고 이 책은 정말 실화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쓴 책이다..엑소시즘...엑소시스트...퇴마록도 어느정도 이책에서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떨린다...

예문이 장한 사전

케임브리지 영영사전 - 양장본 - Cambridge International Dictionary of English
Procter 엮음 / 홍익FLT / 1995년 1월

예문이 영영사전중에서 가장 구어체적이 살아있는 생생한 것들로만 채워져있다. 영영사전을 한번 유명한 것들로 다 모아서 보면 분명 캠브리지가 가장 좋다는데 동의할것이다. 그러나, 단어의 정의가 너무 짧다. 상세한 설명이 아니라서 정의자체만으로 이해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문이 일단 훌륭하다는 점때문에 강력추천한다. 어지간한 국내 회화책들보다 예문이 훨씬 좋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것에는 시디도 있어서 발음도 들어볼수 있다. 그리고 이 사전은 삽화도 풍부하고 숙어등의 표기도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다.단어정의는 좀 보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캠브리지..많이 알려진 사전은 아니지만(국내에서)그래도 다른 영영사전이 있고 캠이 없다면 하나 장만할만한 사전이다.

독특한

Collins Cobuild English Dictionary for Advanced Learners (3판) - Paperback
Harper Collins 편집부 엮음 / Harper Collins / 2001년 1월

영어단어를 영어를 가지고 정의하는 독특한 코빌드.분명 좋은 사전임엔 틀림이 없다. 많은 영어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사전이다. 그러나 코빌드의 정의하는 영어단어들 자체가 어려운 편이고,초보들이 휙 지나갈 정도로 쉽게 해석이 안되고 예문들인지 이게 단어정의인지 헷갈리게 구성이 되어있고 숙어라던든지 관용구들이 보기에 안좋게 되어있다. 그러나 분명 외국인들이 영어를 배운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서 이런 독특한 방법으로 공부를 할수 있게 해준점은 정말 인정할만하다. 내용도 좋다. 초보말고 영어중급이상이 쓴다면 참 좋은 사전이라 생각한다. 영영사전은 대부분의 사전들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구입할수 있다면 하드커버가 좋을 듯 싶다.

자세하다.

링구아포럼 i-TOEFL - 문법편 - 2004년 개정판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링구아포럼 / 2004년 2월

흡사 문법책을 보는 것처럼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중간레벨정도라고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공부할 만한 교재라고 생각한다. 문법을 처음부터 주어,동사부터 친절히 가르쳐 주고 있다. 토플책들중에서 비법보다는 정석대로의 학습법을 지향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링구아만의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링구아시리즈대부분이 오타,탈자등이 무척 많다..이상하지..왜 그런일들이..내용들은 대부분 좋은 것 같다.

이책도 좋다. 꼭 토플이 아니라도 그냥 문법공부하기에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문법내용설명공부하고 문제푸는 식으로 정리를 해나가면 재미도 있고 괜찮을 거 같다. 보기도 좋고. 구성이나 편집도 흠잡을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