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토익의 고전

TOEIC 답이 보인다 (4판)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2년 1월

저자의 책을 꺾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토익책들이 나왔다.토익비법서의 원조라고 할만큼 좋은 책들을 많이 냈던 저자가 이번에는 토익답이 보인다를 더욱 발전시켜 세상에 내놓았다. 일단 책표지가 하드커버로 되있어서 튼튼하고 활자들도 보기좋게 되었다. 그외에도 최신 내용들을 수록하려고 한 저자의 노력이 보인다. 정말 토익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책을 거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물론 점차 최근 경향과 동떨어져 가는 면도 있지만 말이다. 저자의 말대로 이대로 가다가는 토익 답이 보인다가 토익의 고전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 이미 자리를 충분히 잡았지만. 토익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길 강추한다. 강추!! 강추!!

괜찮은 영어회화책

English Expression Dictionary - 한글로 찾는 영어회화 마스터 사전
신재용 지음 / 넥서스 / 2001년 2월

시중에 무수히 많은 영어회화책들이 있다.예전에 비해서 회화의 인기가 토익등의 시험영어에 비해서 식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많은 이들이 회화를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사서 공부한다. 이 책은 다양한 표현들을 듬뿍 담고 있다. 그래서 내용이 풍부하고 많지만 너무 양이 많은 게 단점으로 비추어 질수도 있겠지만 양이 많아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양은 어느정도 충족되는 책인데 질은? 질도 괜찮은 편이다. 각 상황에 맞추어서 내용들이 나와있고 다이얼로그 식으로 표현들이 짤막하게 정리되어있다. 사실 시중의 영어회화책들과 비슷하지만 시중책들이 너무나 단순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에 비해서 이책은 정말 다양한 표현들을 수록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맘에 든다. 근데 글씨가 좀더 컸으면 한다. 보기에 그리 편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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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엘리트 영영사전 - 비닐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2년 1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영사전이라 찜찜하긴 했지만 어느정도 선까지는 괜찮은 사전 같다. 가지고 다니기에 좋은 휴대용이어서 좋고, 단어들도 웬만한 단어들은 있다. 그러나 확실히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찾아보면 단어수가 적다는 사실은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예문이나 사전의 정의등이 다른 영영사전들에 비해 떨어진다. 그러나 가지고 다니기에 괜찮지만 휴대용으로 좋은 사전은 다른 것도 여러가지 있다. 그러니 굳이 보라고 사기엔 좀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영영이란 것도 좀 맘에 걸리고..나의 편견일지 몰라도..영영 처음 접근할때 이용하면 괜찮을 듯 싶다.

네오퀘스트

네오퀘스트 영어일기 - Neoquest English 6
네오퀘스트 지음 / 김영사 / 2001년 1월

네오의 책들은 믿음이 가는데 이 책은 네오의 최신판이다.이제는영어일기에 도전하자는 말인데 상당히 좋다. 기존의 영어일기책들의 천편일률적인 구성이나 내용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쓸만한 표현들을 아주 세세하게 담아냈다. 그것도 잘 쓰는 말위주다.
에피소드들이 일단 재미있고 흥미를 끌어낸다. 예문들도 살아있고 쓰이는 표현들도 내가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하기 어려웠던 그런 표현들위주로 잘 나와있다. 이 책을 잘 공부해서 나도 영어일기 한번 제대로 써봐야겠다... 그리고 네오퀘스트가 항상 주장하는 이야기지만 영어를 너무 암기식으로 접근하지말고 이해하는 영어가 되도록 이 책을 활용하는게 좋을 듯 싶다.

좋다.

마법의 영어표현 10000 - 개정증보판
엄봉섭 지음 / 홍익미디어플러스 / 2001년 2월

다른 영어회화표현사전들과 거의 같은 구성이라고 보면 된다. 특별히 다른 점 없다. 그런데 그런 설명등이 자세하다..활자도 다른 책들보다 좀 큼직한 편이고. 그리고 내용이 정말 충실하게 잘되어 있다. 대부분의 영어회화책에 있는 내용은 아마 다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테잎이 제작되지 않아서 그냥 책 가지고 달달 외우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회화는 당연히 테잎이 있어야 그 효과가 커지는데...회화책으로서 큰 단점이다..아쉽다...그런점은. 그러나 내용이 시중책들중에서 가장 좋은 편중에 속하는 책중 하나이고(그런책들 구하기 쉽지 않다.) 보기도 괜찮고 내용도 많아서 추천한다. 달달달 외워야 효과가 있을 듯하다.